외국 식구들에게 한국 말로 강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외국 식구들에게 한국 말로 강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야

저기 저 뭣인가, 저 무슨, 전분 회사, 공장장인가? 「예」 그런데 여기 어떻게 참석했어? 「거기가 아주 전망이 있습니다」 아, 전망 얘기가 아니라구. (웃음) 강의할 줄 아는 사람을 빼오라고 했는데, 강의할 줄 아나? 자기가 왔나, 이름을 불러 줘서 왔나? 「승공연합 지부장을 했기 때문에 추천받고 왔습니다」 거기 직원이 몇 명인가? 「30명 됩니다」 30명밖에 안 되나?

자, 어디 외국에 가고 싶은 사람, 다시 한 번 손들어 봐요. 외국 가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했는데 안 들었지요? 어디 손들어 봐요. 그래 어디? 외국이라면 아프리카로부터 전부 다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어요?

「미국에…」 미국만 외국이야? 나는 미국에서 철수하려고 하는데? 미국에 왜 가려고 그래? 아프리카에 가겠다는 생각은 안 했나? 우리 뜻적으로 볼 때에 아프리카 사람들을 먼저 구해 줘야 되겠나, 미국 사람들을 먼저 구해 줘야 되겠나? 「아프리카를 먼저 구해 줘야 됩니다」 그러면 아프리카에 가겠다고 그래야 될 게 아니야?

곽정환! 「예」 요전에 원리연구회에서 간 사람들이 몇 명인가? 「여섯 사람이 나갔습니다」 여섯 사람밖에 없나? 「예, 그때 나간 사람이 여섯 사람입니다」 여기 이 사람들 전부 외국에 배치해 두면 좋을 거야. 「예」 한 5년 동안 가서 혼자 죽든 살든 놓아두면 철이 들 거라.

한 50이 넘고 60이 되게 되면 한국에서 일 못한 걸 한탄하고, 예전에 한국에서 허송세월한 것을 절실히 느낄 겁니다. 외국 나가 봐야 고향이 그리운 것도 알게 되고, 고국이 얼마나 그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 와서, 그 이상 나라에 와서 움직여야 되겠다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 사상을 집어 넣을 수 있다구요.

전부 다 그런 데에 가서 모기에 물려 가지고 죽느냐 사느냐 해봐야…. 말라리아에 걸리면 죽는 사람이 몇 퍼센트 된다구? 「이제는 죽는 율은 희박합니다」 아, 글쎄 희박해도 몇 퍼센트는 있을 것 아니야? (웃음) 영점 몇 퍼센트라도. 그 말라리아에 걸리면 죽는다면서? 「한국의 말라리아보다는 확실히 셉니다」 그러니까 죽을 수 있다는 말이라구. (웃음) 한국 말라리아보다 죽는 비율이 많겠지….

이번에 한국 말 교본 다 만들었지? 「예」 영어로 번역했나? 스페인어는 아직 안 했어? 「예, 영어로 했습니다」 불어하고 영어, 또 스페인어로까지 다 해야 돼. 「예」 그래야 한국 말로 설교를 해도…. 내가 있는 동안에 해야 세계가 한 방향으로 갑니다. 내가 지금까지 그 일을 추진해온 거라구요. 한국 말 교재를 만든 거예요. 그 선생이 유명한 선생 아니야? 누군가? 「김석연 박사입니다」

이젠 한국 말을 가르쳐 주고 한국 말로 강의를 해야 돼요. 그 말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 자꾸 해석해 줘 가지고 선생님이 말하는 한국을 그리워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그걸 누군가 해야 돼요? 그걸 한국 사람이 해야 되겠어요, 일본 사람이 해야 되겠어요, 미국 사람이 해야 되겠어요? 답변해 보라구요. 「한국 사람」 다 알긴 아누만. 그래, 한국의 오래된 사람들이 해야 되겠어요, 햇내기들이 가서 해야 되겠어요? 응? 「오래된 사람」 그래도 통일교회 맛이 어떠한가 알아야 하잖아요? 장맛이 짠지 싱거운지, 이것이 무슨 뜸북장인지 무슨 장인지 맛을 가릴줄 알아야 될 거 아니예요?

거기에 있어서 지장되는 것이 뭐냐 하면 습관성입니다. 습관이 잘못 들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습관성이 무서운 거예요. 아침부터 밥 먹고 뛰어 가지고 지방 책임 지역에 있는 개미새끼 한 마리도 빼지 않고 전부 체크해서 가라 오라 명령할 수 있는, 그런 놀음할 수 있는 습관이 들지 않았다구요. 이거 곤란합니다.

강의는 다 끝났나? 「예, 거의 끝났습니다」 거의 끝난 것하고 다 끝난 것하고 틀리지. 얼마나 끝났나? 「내일까지 전부 끝납니다」 내일까지? 「예」 그럼 모레 끝나나? 「예」 강의들 다 해봤어? 「아침마다 합니다」 그래, 여기서 강의를 해보니까 어때? 안창성! 「이 사람들은 전부 다 유명한 강사들이라 잘합니다」 누가 유명한 강사라고 붙였어? 「나와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누구든지 잘합니다. 놀랐습니다」 안창성이가 수련시켜서 잘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닙니다」 그럼? 「본래부터 잘합니다」 그럼 뭣하러 수련회를 해? (웃음) 「본래 잘하는데 아버님께서 하라고 했기 때문에 한 겁니다」 (웃음)

여기 경상도 사람 손들어 봐요. 경상도 사람 많네. 하나, 둘, 셋…아홉, 열. 그다음에 전라도 사람 손들어 봐요. 어이구, 많구나! 하나, 둘, 셋… 열 둘, 열 셋. 전라도 사람이 이렇게 많이 들어왔어요? 그다음, 강원도 사람? 강원도는 없구만. 거기는 멧돼지같이 땅 파고, 칡뿌리나 캐러 산에 올라가느라고 통일교회 들어오지 못한 거구만. 경기도? 혼자야? 「예」

그래,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 사람하고 싸움 안 했나요? (웃음) 「전라도가 김대중씨 때문에 버렸습니다」 (웃음) 버리다니? 김대중이 왕국 된다고 하지 않았어?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에 배치하고 전라도는 전라도 사람을 배치하려고 그랬는데. 강원도, 경기도는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