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이번에 교수들을 데리고 미국에 가서 끌고 다니다 보니…. 옛날 같으면 뭐 국물도 없지요. 길가에서 만나면 코웃음치던 그런 패들이고, 대학을 이끌고 다 허우대를 갖춰 가지고 큰소리하고 다니던 그런 사람들이 미국에 가 가지고는 쩔쩔매고, 뭐 일주일 이내에 완전히 다 돌아가 버렸다 이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충격이 컸겠어요? 윤박사 자기를 생각해 보면 뭐 10년 이상 걸렸는데 일주일만에 전부 다 돌아가 가지고 '아이고, 윤박사 이렇게 데려와 줘서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니…. 나한테 인사할 것 자기 혼자 이런 인사를 받으니 좋았겠지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놀라운 것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하나님과 살기 위한 것입니다. 철학은 하나님을 찾기 위한 놀음이고, 종교라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살겠다는 놀음이예요. 하나님과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통일교인 가운데나 있지. 여러분, 어떻게 살아요? 구경하고 사나요, 같이 사나요? 응? 어때? 나 돈 좀 주지. 같이 살면 기도라도 해서 말이예요.

이 말을 왜 하느냐? 여러분들이 뿌리를 박고 살아야 된다 이겁니다. 뿌리를 박고 살아야 된다구요. 아까도 내가 이야기했지만 말이예요, 연꽃이 얼마나 아름다워요? 그런데 그 물은 얼마나 더러워요? 그 뿌리가 얼마나 깊어요? 보통 사람들은 연꽃을 보면서 '아름답구만!' 그럽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이면에 미지의 배경을 갖추고 극복해 나와서 꽃이 될 때까지 얼마나 공을 들였겠어요? 얼마나 어려움을 거치고 나왔겠느냐 이거예요.

불교가 그거예요. 어려움을 통해 나온 연꽃을 존중시하는 그것, 참 멋지다구요. 속세의 그 더러운 인연 가운데서 본연의 뿌리를 박고 꽃을 피운, 세상 만사 모든 더러운 것을 다 극복하여 본연의 모습을 활짝 펴 가지고 대자연에게 자기 권위를 자랑하는 놀라운 모습, 그 얼마나 훌륭해요!

밤톨은 찌그러져도 밤톨이지요? 「예」 찌그러졌더라도 갖다 심으면 난다구요. 안 그래요? 문제는 그거예요. 여러분이 전도를 해서 얼마나 심었느냐 이거예요. 자기를 통해서 생명이 부활되는 그런 모습을 갖춘 무리를, 이 천지에 가을이 되면 하나님이 낫을 가져와 거둘 수 있는 터전을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금은 뿌리를 박고…. 지금쯤 열매가 맺혀 있어야 되겠어요, 이제 순이 나와야 되겠어요? 여러분들 입장에서 어때요? 「열매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지금 열매가 맺혀 있어요? 「맺겠습니다」 맺겠다니? 「열매 맺도록 하겠습니다」 맺도록 하는 거야 뭐. 그게 언제 끝나요? 그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복귀역사라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요? 43년 동안 여기까지, 이 길 오기가 쉬운 일이예요? 선생님이 벌써 40년 전에 우리 사진을 전부 다 남겨 두라고 했습니다. 지난날에 있어서 내가 가짜 지도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집을 만들어 그 책자를 뒤져 보면 환하게 알 수 있게 말이예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예요. 알 수 있는 사람은 다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 있어요. 꿈같은 이야기이지요. 그때 상황에서 누가 믿겠어요?

43년을 두고, 1988년까지 딱 금을 그어 놓고 국가를 넘고 세계를 넘었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말뚝을 박고 가인과 아벨을 연결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고는 해방의 기지가 안 나오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천상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지가 안 나온다 이거예요.

본래 남북통일을 누가 해야 돼요? 가인과 아벨이 해야지요? 「예」 부모님이 할 일이예요? 「아닙니다. 저희들이 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한국에 와서 뭘하고 있어요? 뭘하고 있느냐구요? 「남북통일…」 남북통일, 뭘하고 있어요? 「……」 여러분들이 남북통일이 될 수 있게 연결시킨 후에 부모님이 거기서부터 행차해야 되는 게 아니예요?

그래서 땅에서 부모님이 본연의 입장에 서 가지고 두 아들을 끌어 올려 장자와 차자를 바꿔 하늘 앞에 봉헌하지 않으면 천상세계에 갈 길이 생겨나질 않아요.

그러니까 공산당을 왼쪽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 공산당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바른쪽에 있다구요. 하나님편이 왼쪽에 있고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순서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장자권 복귀라는 중요한 문제가 있잖아요? 「예」 그게 뭐예요? 방향이 갈라졌다는 거예요. 사탄이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에 있는 것을, 사탄이 바른쪽에 있고 하늘이 왼쪽에 있는 것을 바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필연적이예요. 우연적인 것이 아니고 필연적이라구요. 선생님이 이번에 와서 그런 것을 주름잡아 가지고 일을 했나요, 안 했나요? 「했습니다」 이번에 정부에 대해서도 그렇다구요. 꼭대기에 줄을 달아 놓고, 닦달을 해야 된다구요.

이번 선거에 선생님이 손을 안 댔으면 곤란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 여당이 어떻고 야당이 어떻고…. 뭐 너희들 마음대로 될 것 같아? 어때? 너희들 맘대로 될 것 같아?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조건을 다 가누어 가지고 딱….

자, 선생님이 그러한 입장에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 어디로 가야 되겠어요? 이런 말을 들어 보면, 가인 아벨 문제를 중심삼고 여러분이 선두에 서야 되겠어요, 후진에 서야 되겠어요? 「선두에 서야 됩니다」 선두에 서야 돼요. 사실 교육을 해서 전부 북한에 배치해야 합니다.

이스라엘도 열두 사람의 정탐꾼을 보내지 않았어요? 탕감복귀하려면 그런 놀음을 해야 될 것 아니예요? 비행기에 태워서 백두산 기슭 남쪽에다 내려 놓고 말이예요. 거기를 기지로 삼아서 우리가 한 몇만 명 그렇게 해서, 저 압록강 부근에 있는 우리 교포들을 중심삼고 군량을 갖다가 나르게 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김일성이 어떻게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