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회의 유지들이 전부 알아 모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사회의 유지들이 전부 알아 모셔

국회의원들도 지금 전부 다…. 서울 교구장들, 내가 여러분보다 소식이 더 빠르지요? 「예」 모든 분야의 소식을 나한테 와서 다 청취해 가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좋건 나쁘건 선생님이 없으면 정지하게 돼 있습니다. 감정받아 가지고 연장이냐, 후퇴냐, 스톱이냐를 결정합니다. 그거 누가 결정을 한다구요? 「아버님이 하십니다」 싫든 좋든…. 내가 괴물이라구요. 내가 괴물이예요. 내가 예스 해야 통과하지 노하면 안 됩니다.

자, 이런 입장에 있으니까 전체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정보, 일본에 대한 정보, 전세계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요. 또, 내가 언론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고, 지금 누구보다도 비밀정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CIA까지도 연락해 줍니다. FBI는 물론이구요.

그러면 우리가 머무른 자리가 어떤 자리냐? 대한민국에서 문총재 하게되면 알아 모셔요, 안 알아 모셔요? 「알아 모십니다」 진짜 알아 모셔요? 「예」 어떤 사람들이 알아 모셔요? 여러분 같은 사람이 알아 모셔요, 여러분보다 높은 사람이 알아 모셔요? 「국가 지도자들이요」 그래, 국가 지도자들과 모든 지도자들이 다 그렇잖아요? 뭐 대학교수도 그렇고, 요즘에는 중고등학교 교장들까지 그렇습니다. 제5공화국시대에 7년동안 전정권에 충성을 하고 모범적이던 144명의 교장선생들을 우리가 교육시켰습니다. 1박 2일 동안 교육을 시킨 거예요. 하루 교육받고는 완전히 돌아선 거예요. 1박 2일 했지요? 「예」

거기에 누가 끼었느냐 하면 경기고등학교 교장이 끼었어요. 경기고등학교 하면 서울에서 제일이라고 하는 고등학교 아니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부르면 다른 고등학교 교장이 전부 서로 좋아할 수 있을 만큼 돼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무슨 클럽을 만들었대요. 나는 그 클럽 이름도 모릅니다. 관심이 없어서 외우질 않았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외웠을 건데, 관심이 없으니 말이예요. 난 너저분한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외워 두려면 머리가 복잡해요. 그래서 듣고 흘려 버렸어요.

창림이 강의하는 걸 듣고는 감동받았다고 찾아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서울의 중고등학교가 400개가 넘는다나? 그 중 시시한 중고등학교 말고 이름 있는 중고등학교, 그래도 일류 축에 들어갈 수 있는 네임 밸류가 붙은 중고등학교 교장들만 200명이 모인 클럽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을 몽땅 데려올 테니까 교육시켜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보고 그 클럽 이름을 하나 지어 달라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자기들이 붙인 이름은 버리겠으니 제발 선생님이 이름 하나 지어 달라는 거예요. 그러면 국가적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전부 훑어 넣을 수 있을 거라고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 녀석아, 집어치워! 내가 무슨 이름 지어 주는 사람이야?' 그러고 있다구요. 유종관이 같으면 이름지어 줬을 거라.

그래도 중고등학교 교장쯤 되게 되면 사회의 유지지요? 「예」 지방으로 가게 되면 중고등학교 교장은 그 지방의 왕이예요. 지서 주임도 그 앞에 가면 이러고, 면장도 이러고 군수도 이러고 서장도 이래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 왜? 그 아들딸들이 신세를 지거든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왕이예요, 왕. 또, 교육자니만큼 전반적인 분야에서 지식 수준이 자기들보다 높다는 거예요. 뭘 문의하더라도 교장들한테 문의하게 돼 있지, 경찰서장이라든가 시장한테 문의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자, 이렇게 사회의 유지들이 전부 선생님을 이제 알아 모시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단체장들도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다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예」 그래, 내가 이야기해주면 좋겠지요? 정말이예요. 이번에도 이 당수들이 비밀리에 만나자고 얼마나…. 철문을 닫아 놓았으니 하나 얼씬 못했지요. 뭐 유종관이 형도 두 번씩이나 찾아왔다가 쫓겨 갔지? (웃음) 그렇다구요. 무슨 당 당수까지도 만나겠다고 하고, 누구 누구는 우리 간부 몇 명을 데려다가 좋은 의견을 듣겠다고 이러는 판인데, 국회의원 만날 시간이 있나?

이제 선거가 끝났는데, 선거 때에 만나자고 할 때 안 만나 줬다고 문총재 안 만나겠다고 하겠어요, 그 사람들이? 아니면 선거가 끝났어도 앞으로 만나겠다고 하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말해 봐요. 무슨 말인지 몰라요? 「압니다」 알아들었어요? 「예」 알아들었으면 왜 가만 있어, 말해 보라니까? 「아버님께서 안 만나 주십니다」 내가 안 만나 주지 자기들이 안 만나겠다고 하게 안 돼 있습니다. 그랬다가는 불알을 졸라 대는 거라구. 거기에는 뭐 내 사람이 없나? 비밀지령을 내려서 거기에 싸움붙일 수 있는 사람을 다 갖고 있다구요. 이건 비밀 이야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해서 뗑깡 부리지 말아요. 그래서 한 이야기예요. 못난 놈들이 권력 잡으면 뗑깡 부리고 세도를 부리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