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양심은 절대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양심은 절대 하나

그러면 이런 조국을 왜 지금 와서 바라야 되느냐? 지금 있어야만 되느냐,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이 역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이 조국이 있어야만 되었느냐? 물론 지금에 있어 우리가 주장할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이 지구성을 출발할 그 당시부터 조국이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을 출발시킨 신이 있다면…. 우리 인간이 출발 당시부터 통일된 조국권에서 해방된 자로서, 해방이 필요 없는 자유인으로서 이상적 조국의 품에서 개인의 생활을 영위하고, 가정의 생활을 영위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발전돼 나왔다면, 오늘날 우리는 조국통일이라는 것을 다시 바랄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것이 안 됐느냐? 그것이 안 됐다고 하면 인간이 제아무리 소망한다 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조상들 시대와 오늘 우리 시대를 비교해 봅시다. 물론 생활환경은 다르지만 양심적인 기준에서 볼 때, 옛날 사람과 지금 사람의 양심 가운데 어느 편이 더 높고 가치 있으며 참에 가까우냐? 이렇게 묻게 된다면 지금 사람보다도 옛날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또 지금 사람과 미래 사람을 비교하면 어떨 것이냐? 이렇게 급변해 나가는 사회 발전이 그냥 일방적으로 전진해 나간다고 하면, 미래의 사람들과 오늘날의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의 양심 기준이 더 높겠느냐? 지금 사람이 높을 수 있습니다.

역사발전과 더불어 문화의 발전이 전진되면 전진될수록 그 세계는 참된 양심과 점점 멀어져 가는 세계로 발전할 것이고, 그 멀어진 세계에서 사는 인간 역시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불행할 거라구요. 그러면 과거 사람·현재 사람·미래 사람을 두고 볼 때 과거 사람이 더 양심적이라면, 더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이 계셔서 인간 조상을 지었다 할 때 그 지은 우리 본래 조상의 마음은 어땠겠느냐? 더 선하고 더 양심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더 양심적이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이라는 분은 인격적 신이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과 상관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하나님, 내가 희망하는 것을 같이 희망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그의 원함과 통할 수 있는 그런 신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신 앞에 있어서 제일 가까운 자리에는 그때 시대에 신이 지으신 아담이 있었을 것이고 해와가 있었을 것입니다. 한 남자가 있었고 한 여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두 남자가 아닙니다. 두 여자가 아니예요. 오로지 하나의 남자요, 하나의 여자입니다. 그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양심 기준은 둘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양심은 절대적으로 하나여야만 됩니다. 참된 절대적 여자의 마음과 참된 절대적 남자의 마음은 둘이 아니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그러한 남자가 `아, 남자의 마음은 동쪽으로 가야 돼' 하고, 또 여자는 '여자의 마음은 서쪽으로 가야돼' 그럴 수 있겠느냐? 참이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참이라는 것은 출발도 하나요, 과정에 있어서 그것이 아무리 확대되더라도 참으로 연결되고 참으로 화합하기 때문에 반드시 통일적인 행동과 통일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마련입니다.

참된 하나밖에 없는 남자의 마음, 참된 하나밖에 없는 여자의 마음이 자기 멋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그런 길이겠느냐? 그 길도 절대적으로 하나의 길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사람이 태어나다 보면 누구든 남자 아니면 뭐예요? 여자입니다. 그건 절대적입니다. 배 안의 애기는 큰 애기 작은 애기를 막론하고 남자 아니면 여자임에 절대적으로 틀림없다! 답이 맞아요? 「예」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외의 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있더라도 그것은 이 세계 앞에 이익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고 손해를 갖다 주는 물건입니다. 절대적으로 남자나 여자가 태어나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 태어난 남자 여자의 마음들이 제멋대로라면 어떻겠어요? 여러분, 사람은 숨을 쉬는데 `난 숨을 안 쉬고 살 수 있어' 할 수 있어요? 한 1분만 해봐요. 1분이 뭐예요? 한 30초만 해보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길을 다니면서 `난 눈을 안 뜨고 살 수 있어' 하고는 눈을 뜨지 말아 보라구요. 살 수 있어요? 눈을 뜨지 말라고 해도 절대적으로 떠야 되고, 코를 막으면 입을 열어서라도 절대적으로 숨을 쉬어야 돼요. 그런 어떤 공식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