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상세계 종착지를 향해 전진할지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이상세계 종착지를 향해 전지할지어다

자, 그렇기 때문에 `선조들은 내가 지향하는 곳을 향하여 동조할지어다' 할 때, 선조라는 무리들은 한 사람도 반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야, 영계에 있는 너희들, 지금 문총재가 지향하는 것이 옳다. 그리 행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울타리 되어 밀어 줄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제시할 수 있는 지상기반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푼다'고 하였습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하는 자는 저기에서 더 큰 자랑이 없다'고 한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라' 했어요.

그러나 거기에 사랑이 빠졌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 다하면 뭘해요? 사랑을 몰랐다구요. 제일 중심이 빠졌어요. 성경에 이걸 박아 넣어야 돼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사랑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해야 됩니다. 마음이 사랑이예요? 생명이 사랑이예요? 무엇으로 사랑하라는 거예요? 사랑을 가지고 사랑해야지요. 그 사랑이 빠졌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라고 하면서 사랑의 상대권이 없으니 그것을 보충해야 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사랑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게 이론에 맞아요. 사랑을 빼 놓고 뭣 갖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마음으로 사랑해 가지고 돼요? 남자 여자가 둘이 앉아 가지고 `내 마음으로 당신 사랑하오' 그게 통해요? `뜻적으로 사랑하오. 정성으로 사랑하오' 그게 통해요? 서로 엇바꾸어야 돼요. 여자는 남자 것이 필요하고, 남자는 여자 것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위치가 상반돼 있어요. 서로 상이한 입장에 있더라도 그것이 화합해 가지고 주고받으면 받을수록 그것이 남자 여자를 포괄하고 남을 수 있는 구형을 이룹니다. 여자 남자가 몽땅 빠져 버리는 거예요. 그것이 참사랑이예요. 여자도 사랑에 빠진다고 하지요? 남자도 사랑에 빠진다고 그럽니다. 보기만 해 가지고 빠져요? 둘이 눈깔을 맞추고, 코 맞추고, 가슴 맞추고, 다리 맞추고, 세포도 맞추고 마음까지 다 맞춰야 돼요. 백 퍼센트, 여자의 몸 마음, 남자의 몸 마음, 하나님의 내적 성상 외적 형상이 90각도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치될 수 있는 통일권이 나와야 되는데 그것이 안 나왔다는 거예요. 요사스럽게 제멋대로 갈라져 가지고 댕글댕글 굴러다니면서 요란하고 사악되고 복잡한 세상이 돼 버렸다구요. 이놈의 세상, 하나님이 보기에도 눈꼴 사나운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이어받아 대신자가 되었으니, 영계에 있는 조상에게 `내가 지시하는 곳으로 방향을 맞춰!' 그럴 때, 그 영인들이 전부 다 원할 수 있는 그 방향이 뭐겠어요? `사랑의 이상세계 종착지를 향해 전진할지어다' 할 때 영계가 `노'라고 하겠어요? 아멘이지요, 아멘.

또한 이 복잡다단한 세계의 인류를 무엇으로 수습할 거예요? 힘으로? 영국 사람들이 힘 가지고 세계를 제패해서 지구에서 해질 날 없다고 자랑했지만, 영국은 제3국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식 가지고도 안 돼요. 과학의 힘 가지고도 안 됩니다. 미국은 지금 과학의 힘을 가지고 선두에 섰지만, 국가로서 존재 위치를 상실하고 있는 거예요. 돈 가지고? 과학의 힘 가지고? 뭐, 인공위성 짜박지나 날린다고 해서 태평왕국이 찾아와요? 어림도 없다 이거예요.

인류를 일깨우며 `이 세계로 갈지어다!' 할 때 `아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아멘이 뭐예요? 우리의 욕망을 통해서 그리는 모든 이상적인 욕구를 충당시켜, 세계의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넘어서 하나님의 왕녀 왕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아는 거예요. 한 시대의 대통령은 몇 년밖에 못 해먹지만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는 만년 세계의 특권에 동참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왕자 왕녀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그런 왕자 왕녀가 되기 위한 가정은 이래야 된다 하는 공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아 가지고 제멋대로 하는 습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사탄과 짝자꿍 된 것들이 왕자 왕녀가 될 수 있어요? 후! 어림도 없다구, 이 쌍것들. 어림도 없다구요.

이 시대의 어떤 민족, 어떤 나라 사람을 대해서도 `나 레버런 문이 지향하는 곳을 향하여 방향을 집중하라' 할 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만민이`옳소' 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예요. 영원을 움직이고, 영원을 커버하고, 시간을 넘어서 영원을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 능력을 가진 것은 참된 사랑 외에는 없더라 이겁니다. 사랑의 공통분모를 연결시키게 될 때 만국의 통일방향은 한 점으로 결정납니다. 놀라운 사실이예요.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천만 년 후 미래에 찾아올 후손까지도 바라는 소원이 무엇이겠어요? 지금까지 왔다 갔던 선조들, 지금 현세에 살고 있는 50억 인류, 앞으로 올 수백억 후손까지도 공통분모로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상적 혈족이 되는 겁니다. 그 혈족은 하나님 앞에 있어서 영원불변의 왕자 왕녀의 특권을 갖추는 것입니다. 천지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마음속에 내 것으로 영원히 모실 수 있는 상속자의 권위를 이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역사를 통한 최고의 희망이요 욕망이 아니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