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동참권과 동위권과 상속권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동참권과 동위권과 상속권이 있어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인데, 그 사랑을 왜 찾아가야 되느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뭘하느냐? 하나님과 같이 동위권에 서게 됩니다. 동참권이 있어요, 사랑에는 . 그렇잖아요? 우리 박 승하의원, 저 무슨? 승 뭐라 그러던가? 「승공정우회」 승공정우회 회장님되시는가? 「예」 (웃음) 아, 위대하신 양반 아녜요? 의원님들을 쓱 거느리고 다니는 양반인데 댁의 아주머니―할머니지요, 할머니―는 영감이 암만 무섭고 훌륭하더라도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편네가 영감 방에 들어갈 때, `영감님, 나 면회 왔소' 그래요? 안 그러거든요.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영감님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 동위권에 설 수 있습니다.

사랑은 위대합니다. 동참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건 우주의 동참권입니다. 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무리 독재를 하더라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환영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만국의 역사를 초월한 해방권을 세워서 동참권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거 놀라운 거예요.

그런데 동참만 하면 뭘해요? 동참하고 떨어져 나가면 뭘해요? 그다음엔 동위권에 서는 것입니다. 그가 높은 자리에 서면 같은 자리에 서게 돼요. 그렇잖아요? 박위원이 여기에 부인 모시고 와서 이러구 쓰윽 있으면 부인이 일자무식으로 옆에 앉아 있다고 쳐 버리나요? 동위권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동위권이 뭐예요? 사랑까지도 동위권에 설 수 있는 거예요, 사랑까지도.

그다음에 놀라운 것이 뭐냐 하면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걸 알았기 때문에 문선생 같은 양반은 `세상이 반대해 봐라' 이거였어요. 누가 나를 막아요? 바울도 그랬잖아요. `환란이나 기근이나 칼이나 모든 위험이 있다 할지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누가 나를 끊으리요'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사랑을 몰랐습니다. 이런 얘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누가 나를 끊으리오! 끊어버린다고 해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하나님의 특권적 권한―동참권과 동위권과 상속권―이 있는 것입니다. 이를 치는 날에는 만세를 통해서 특권적 권한에 침범한 것을 탕감해야 돼요. 이게 놀라운 말입니다.

이런 걸 알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이…. 여기 오신 의원들 말이예요, 지금부터 한 40년 전에, 30년 전에, 20년 전에 한번씩 국회의원 다 해먹었지요? 그랬지요? 그때 나를 좀 알아줬으면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 되었을 거예요. 박영감도 여기 와서 버티고 앉아 있지만 말이예요. 응? (웃음) 그 이승만 박사도 박살이 났지만, 내 말을 들었으면 그렇게는 안 되었을 것입니다. 안 되는 거예요.

40년 동안 이렇게 나와 가지고 죽게 되니까 요즘은 내 꽁무니에 와선 살려 달라고…. 할 수 없이 내가 여기 머물러 있는 거예요. 미국도 바쁜데 이러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안 되는 거예요. 천지 이치를 가지고 올바로 풀어야 합니다. 얽힌 실꾸리를 푸는 데는 마음대로, 힘으로 되나요? 풀 줄을 알고 풀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복잡다단한 문제를 선생님이, 나라는 사람이 천지 이치를 알고 다 풀어 놓았으니 말이지…. 김일성이가 큰소리하고, 김대중이 요즈음에 큰소리하지만 두고봐라 이거예요. 뭐 부정선거했다고 들이 제긴다구요? 마음대로 될 것 같아요? 천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다구요. 요즈음엔 형편이 조금 다르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되니 그거 섭섭하더구만요. 내가 그렇게 예상했던 것인데, 섭섭하다구요. 망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그 후손의 복이 끊어져 버립니다. 그런데 우리 같은 사람은 몰리면서도 그들을 불쌍하게 보니까 통일교회는 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 이상 더 좋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합니다. 하나님이 왜 계셔요? 요즈음 기독교 목사들은 `하나님은 보좌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24장로를 거느리고 계신다' 이렇게 말합니다. 보좌에 가만히 앉아 있는 그것 이상의 지옥이 어디 있겠어요? (웃음) 한달 정도 앉아 있어 보라구요. 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앉아 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이라도 보면서 앉아 있어야지, 안 그래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힘이예요? 능력이예요? 지식이예요? 돈이예요? 여기 국회의원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권력이지요, 권력?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는 말이 있지만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