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국장, 부장의 3단계 조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협회장, 국장, 부장의 3단계 조직

아까 한 얘기는 뭐냐면 3단계 조직에 대한 거예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3단계 논법이 어디서 나왔느냐? 그 본질을 풀면 말이예요…. 여기 김영휘 알겠어? 이런 말 처음 듣지? 「예」 3단계조직 논법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선생님 위에 하나님이 있어요. 선생님 마음대로 못 합니다. 3단계로 보면 내가 중앙에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중앙에 사랑의 모든 핵이 집결됩니다. 구형의 중심포인트인데 이것이 이동하면 천지가 놀아난다는 거예요. 그러니 마음대로 못 합니다. 상하를 언제나 맞추어야 돼요. 횡적으로 맞추고 상하 수직선에 딱 서야 됩니다.

중앙은 어떠하냐 하면 말이예요. 위에서는 내리누르고 아래서는 잡아당깁니다. 이거 얼마나 힘든 자리겠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이 안 되면 안 돼요. 위로부터는 칭찬을 받아야 되고, 아래에서는 본받을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통일교회 선생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드래, 이 교수?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아냐, 그게 아냐. 응? 「겸손하십니다」 그게 힘든 거예요. 하늘로부터 칭찬받아야 되고 아래에 본을 보여야 되고…. 그러니까 24시간 쉴 새가 없어요. 동쪽에 있는 사람은 쉴 수 있어요. 중앙에 올 때까지는 쉴 수 있다는 거예요. 남쪽에 있는 사람도 쉴 수 있어요, 중앙까지 올 때는. 그런데 이거 중앙에 있으니 언제 쉴 새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임진 사람, 자기 가정을 책임진 사람, 또는 나라를 책임진 나라의 책임자들, 더더우기 세계를 책임진 책임자들은 보다 중앙이니만큼….

하나님 중심삼고 내가 있고, 그다음에 내 안에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있습니다. 요게 한 시스템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마음대로 협회장을 이래라저래라 인사조치 못 하는 거예요. 위로부터 전부 다 지시를 받고 해야 됩니다. 세상하고 달라요. 알겠어요?

지상에서 나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여기에 협회장 있고, 그다음엔 우리 교회 조직으로 말하면 국장급이 있어요. 회사로 말하면 회사의 사장과 부장이예요. 요 3단계가 한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조직이 다른 것이 여기 협회장이 있더라도 나는 여기에서 협회장에게 명령 안 하고 국장에게 명령할 수 있어요. 또 국장들은 언제나 보고해야 됩니다. 그 국에서 잘못된 것과 뜻에 어긋나는 것은 즉각 보고해야 돼요. 보고 안 하면 문제가 벌어집니다.

왜 그러냐? 하나의 종대가 자라게 되면 거기에 가지가 나옵니다. 이 종대는 하늘을 맞춰 나가야 됩니다. 이게 3단계예요. 또 뿌리를 중심삼고 보면 뿌리는 뿌리치기를 하는데 뿌리 끄트머리를 중심삼고 더 뻗어 나갑니다. 뿌리를 중심삼고 크는 거예요. 그게 소생이예요. 이렇게 3단계인데 그게 한 시스템이예요. 이렇게 발전해 나갑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조직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관리조직이 아니라 발전조직, 행동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을 못 합니다. 협회장이 `선생님에게 보고하지 마!' 이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안 그런가? 그랬을지도 모르지, 이 녀석! 곽정환이는 안 그래? 「안 그렇습니다」 박보희는 그러지? 「안 그럽니다」 도적놈들!

선생님에게 보고해야 된다구요. 중앙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보호해야 됩니다. 보호하기 위해서는 종대에 맞추어야 돼요. `이리 가면 안 돼, 이리 가야 돼. 이리 가면 안 돼, 이리 가야 돼' 하고 밀어제껴야 돼요. 누가 밀어 주느냐 하면 꼭대기서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아래에서 해야 합니다. 이게 조정방법이예요. 즉각 보고해야 돼요.

이제 박의원이 있으면 여러분 의원들이 보고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박의원은 관리책임 조직세계에서 왕초 해먹었던 경험으로 `왜 그러나? 체제 망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예요. 체제를 망치는 게 아니라 체제를 보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연합을 결성하여 의장단을 다 만들어 놨는데 말이예요. 나라는 사람이 미국에 갔다 쓱 와 가지고는 국민연합 의장단들을 통하지 않고 명령을 재까닥 한 거예요. `세상에 이런 조직이 어디 있어?' 그랬겠지만, 그건 모르니까 그렇습니다. 요전에 곽정환에게 비로소 그런 얘기를 했어요, 좀 아니까.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얘기를 내가 안 해 줬거든요. 조직 체제가 다릅니다.

이렇게 내려가는 거예요. 여기 협회장, 국장, 부장이 한 시스템입니다. 이것을 가를 수 없어요. 안 되는 거예요.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자기 혼자는 안 됩니다. 3단계예요. 그렇잖아요. 구형 원리에 있어서 3단계를 거쳐야 돼요. 3점을, 구형의 이런 시스템이 되어야 됩니다. 회사 사장들, 알겠어? 「예」

이런 훈시를 하고 있는데 이 의원 양반님들이 오셔서 이야기를 끝내지 못했어요. 요걸 다시 말하게 되면, 무슨 말인가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조금 말씀해 드렸습니다. 이제 훌륭한 할아버지가 되어야 되고, 훌륭한 영감님이 되어야 되고, 훌륭한 형제가 되어야 돼요. 그러지 못하면 통일교회 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못 돼요. 암만 해도 낙제입니다.

나는 얼굴, 체면, 위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내가 위신 세울 줄 알았으면 아부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했을 것입니다. 안 그래요? 다들 잘났다고 하기 때문에 누구를 안 만나려고 그러는 거예요. 잘났다는 사람 만나서 대접 안 해주면 전부 다 도망가서 욕을 하거든요. 국회의원들 내가 오지 말라고 하는 게 그거예요. 아아, 오지 말라고! 뭐 옛날같이 와서 인사하게 되면 모시고, 아이고 오셨느냐고 어서 오라고 야단하고…. 나 그럴 줄 모르거든요. 당신들도 다 감정해야 할 텐데 말이예요. 공산당 끄나풀이 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정말이예요. 사탄의 끄나풀도 올 것이고, 얼룩덜룩한 별의별 밧줄이 다 꼬여 들어올 텐데 이렇게 입으로 호호호 했다가는 곤란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원리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안 만난다구요.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진짜 자기에게 미안하게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답 안 하는 것 아니오? 미안해요. (웃음) 미안해요! 안 그렇다면 대답을 해야지요. 이런 눈치 가지고 국회의원 못 해먹겠구만. (웃음) 우리 조직 얘기하던 것 이제 끝났습니다. 그걸 아시고, 앞으로 국민연합에 잘 얘기해 주라구요. 협회장! 3단계 조직편성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다는 걸 쭉 얘기해 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