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를 통한 사상무장과 남북통일운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비디오를 통한 사상무장과 남북통일운동

그다음 계획은 뭐냐? 우리 선교국이 140개 국가까지 나가 있잖아요? 각 나라를 보면 애국적인 영화 안 만든 나라가 없습니다. 암만 오지에 있는 미개한 나라라도 다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 애국적인 영화 한 편씩 가져와서 한국 말로 번역하는 겁니다. 번역하여 복사한 후 매일같이 각 국의 영화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 영화 한번 보자, 어떻게 사나 보자' 하면서 말이예요.

그 비디오가 두 시간짜리이면 한 시간 끝나면 한 시간은 원리 교육하는 겁니다. 남북통일을 위해서 사상무장 하자는데 누가 반대하겠어요? 한 시간 강의하고 또 한 시간은 영화 보여 주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원리를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세 번만 들으면 완전히 돌아갑니다. 가능해요, 불가능해요? 「가능합니다」

지금 미국에서 뭘 만들었느냐 하면 말이지요, 21일수련 비디오를 제작해 놨습니다. 40일 수련용은 80퍼센트 해 놓고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빠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유명한 교수들을 전부 소개하는 거예요. 정상급들을 한국 말로 소개하는 걸 듣게 되면 `아이고, 통일교회가 천하를 말아먹을 수 있는 것 다 갖추어 놨구만. 우리 촌사람들이 좀 늦었구만' 하고 후회할 겁니다. 그러니 이제는 `달려라! 달려라!' 하면서 상대할 수 있는 재료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1,400곳에서 1,400편의 영화가 매일같이 돌아가는 겁니다. 그러면 한 곳에 100명씩이면 얼마 돼요? 「14만 명」 14만 명이 매일 보는 겁니다. 그러면 한 달이면 얼마예요? 「420만 명」 420만 명. 그러면 열 달이면 다 끝나잖아요, 4천만이? 간단합니다.

그럼 여기서 매일같이 1400명의 사람을, 무식장이 국민학교 나온 사람이라도 비디오 테이프를 갖다 보여 주면서 코치하는 겁니다. 바꿔 주면서 같이 앉아 가지고 졸지 않고 보게 된다면, 하루 듣고 이틀 듣고 사흘만 들으면 귀가 트여 가지고 재미있다고 할 겁니다. 생짜배기 모아 가지고도 그 놀음만 시키게 된다면 1년 후에는 1등 강사가 될 것입니다, 1등 강사. 알겠어요? 말할 때 무슨 침이 튀어 나오는 것까지도 세게 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기억해 버려요. 그리고 강사는 이런 건 그냥 그대로 하는 것보다 강조해서 하면 얼마나 좋겠나 하면서 코치해 주면 혼자 얼마든지 강사 노릇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면 된다구요. 이렇게 함으로 거국적 교육이 완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 텔레비전 보러 올 때는, 혼자 앉아 있는 것보다도 이장들에게 동네 사람 모아 가지고 오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 같으면 윷이나 띄우고 화투나 치며 놀고 그러는데, 저녁에 모아 가지고 보고 토론을 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 주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말 듣지 말라 해도 듣게 돼 있습니다. 안 그래요?

모이게 해 가지고 가마솥에다 소대가리라도 넣고 24시간 삶으면 구워지지 별 수 있어요? 삶아지지 별 수 있어요? 그냥 그대로 밀면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거 아니예요, 암만 안 삶아지는 소대가리라도 말이예요? 불 때면 익게 마련입니다. 안 그래요? 매일같이 기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렇게 된다면 그다음엔 말 들었으니 `에이! 이놈의 자식들아, 왜놈들한테 입회원서 썼는데 이게 뭐냐.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다는 소식이 왔다' 하는 거예요. 가끔 한 달에 한 번씩 한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겁니다. 몇 해 전에 여기 와서 자매결연 맺은 사람 중 한 사람씩 니꾸사꾸(배낭) 지고 오는 겁니다. 일본은 조그만 악세사리를 참 잘 만듭니다. 그걸 사 가지고 와서 표를 붙이고, 앞면은 일본이라 하고 뒷면은 한국이라 해 가지고 거기에 선물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이름 써서 보내는 것입니다. 목록부가 있어 가지고 마을마을 다 연락하는 거예요. 마을마다 마이크 장치가 다 되어 있잖아요? `오늘 좋은 소식 있다. 자매결연 맺은 사람들이 선물을 가져왔으니 모여라' 하고 한번 부는 거예요. 그러면 집에 있는 사람들, 아이들까지 전 부락민이 모일 겁니다. 그러면 일본 사람을 내세워 가지고 간증시키는 겁니다. `교육하기 위해 야단이 나서 한국에 지지 말라는 경쟁이 붙었다. 미국과 한국에 있는 우리 승공동지들 통일사상 무장하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하면 이게 그냥 그대로 먹히게 되어 있지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래 놓고 몇 차례의 교육을 받고 21일수련 끝난 사람들은 서로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는 아들딸을 결혼시키자는 거예요. 그게 가능한 단계로 들어갑니다. 자, 흥미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