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부모는 참사랑에서 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참된 부모는 참사랑에서 온다

참사랑이 뭐냐? 이건 가외의 얘기입니다. 참사랑과 거짓사랑이 뭐가 달라요? 참사랑과 거짓사랑이 뭣이 달라요? 내가 시험문제로 낼 테니 답변해요. 멋지게 답변할 사람 손들어 보세요. 어디 박사님들! 박사님들, 한번 대답해 보시지. 이런 거 몰라 가지고 어디 가서 간판 들고 꺼덕거리지 못합니다. 「참사랑은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아, 물론 참사랑은 변하지 않고, 위해서 살지요. 그게 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내용이 달라요. 그 내용이 뭔지 가르쳐 줄까요? 「예」 비싼 월사금을 내도 안 가르쳐 줄 텐데? (웃음) 간단한 거예요. 간단합니다. 사랑하고도, 위하고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화를 낼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동동거리고, 보통 사람은 화가 나서 날아가 버릴 텐데도 하나님은 다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게 위대한 거예요. 참사랑을 이제 알았어요? 「예」

참된 부모님의 사랑이 뭐예요? 참된 우리 부모였다 할 때는 대가를 치른다면 십년, 일생 동안을 살면서 자식을 몇 백 주고도 살 수 없을이만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자식에게 준 것에 대해서는 다 잊어버리고, 낳을 때의 그 어린 아기의 모습같이 대해 주는 그런 부모가 참된 부모입니다. 여러분도 그건 알아둬야 돼요.

그러니 참된 아버지 어머니란 어떤 분이예요? 요즈음에 `너,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데, 그런 엄마 아빠의 말을 다 듣기 싫어하지요? 나도 듣기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도 안 가고 산에 도망가서 땡땡이도 많이 부렸다구요. (웃음) 나도 그런 사람입니다. 아, 그리 됐는데 좋은 사람이예요? 이제 중늙은이도 됐고 말이예요, 매끈한 사람이 아닌 울툭불툭한 사람이예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돼서, 운이 좋아서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웃음)

참된 부모는 자식이 잘못한 걸 오래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그걸 다 잊습니다. 그리고 옛날의 첫사랑을 그냥 그대로 지속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참된 부모라는 겁니다.

그러면 참된 남편은 어떤 남편이냐? 그것이 맞나 안 맞나 두고 보자구요. 참된 남편은 어떠한 남편이예요? 참된 아내는 어떠한 아내예요? 이 원칙의 논리의 공법을 적용시켜 볼 때, 모든 것이 맞아야 돼요. 남편이 위하고 위해서 십 년간을 위했는데 여편네가 `앵!' 하고 하루 그랬다고 해서 `요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내가 십년 공을 들여 사랑했는데 이럴 수 있어? 아이고 나 못 참아!' 하는 그런 남편은 낙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남편입니다. 십년 하고도 더해야 할 터인데 왜 그러느냐 이겁니다. 아내의 몸을 돌려 가지고 이마를 맞대고 싸우려고 하지 말고, 돌려 안아 보면서 궁둥이를 만져 주고 쓸어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 합니다. (웃음) 그런 남편이 좀 안되긴 안되었지마는…. 왜 웃어요? 웃지 말라구요. 그런 종류의 남편이 참된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왜 그것이 아멘이예요? (웃음) 이것은 동서양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게 그럴 것 같아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아내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자기가 일생 동안을 위하고 나서도 다 잊어버리고 새로이 결혼식장에서 남편을 만난 것처럼 계속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아내가 참된 아내입니다.

또 참된 학생은 뭐냐? 선생님이 종아리를 들이쳤다고 앙심을 먹고 `이놈의 선생! 내가 이제 박사 학위 몇 개 따 가지고 너에게 복수하겠다' 이러는 학생이 참된 학생이예요, 거짓 학생이예요? 「거짓 학생입니다」 종아리에 피가 맺히더라도 다 잊어버리는 겁니다. 잊어버리고 `나 선생님 좋아, 선생님이 좋아' 하면서 쫓아다니는 학생이 참된 학생이예요. 다리에 피멍이 시퍼렇게 들어 가지고 돌아다니면 `저 못난이, 못난이' 그러지마는, 그 학생은 참된 학생 범주에, 범주라고 하면 어렵겠구만, 그 언저리에 들어갈 수 없다! 「있다」 없다! 「있다!」 (웃음) 알았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