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사에 부정할 수 없는 공통분모를 갖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천년사에 부정할 수 없는 공통분모를 갖자

여러분, 통일을 무엇 중심삼고 할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통일을 무엇 중심삼고 할 것이냐? 뭘 중심삼고 하면 좋겠어요? 「하나님」 뭐라구요? 「하나님」 하나님 좋아요? 난 하나님 제일 싫어하는데! 하나님을 중심삼지 않고 `하나님, 윤박사 중심삼고 통일합시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윤박사를 중심으로 하면 나의 눈도 윤박사요, 팔도 윤박사요, 입도 윤박사요, 다리도 윤박사예요. 이거 앉아 움직이는 모든 전체가 윤박사예요. 머리칼도 윤박사거든요. 그러니 어디에 맞춰서 할 거예요? 대표적인 것에 맞춰서 해야 됩니다. 그래, 윤박사의 대표적인 게 뭐예요? 언행심사일 것입니다. 그러면 언행심사의 대표적인 것이 뭐냐? 마음이지, 마음. 무슨 마음? 옳은 마음. 옳은 마음 가운데도 어떤 게 옳은 마음이예요? 받는 것도 옳을 수 있고, 주는 것도 옳을 수 있고, 안 주는 것도 옳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게 옳은 마음이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거기에서 공통적인 내용, 역사가 이것을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서 천년사가 부정할 수 없는 공통분모가 뭐냐? 참된 마음입니다. 그러면 참된 마음의 내용이 뭘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참된 마음을 가지고 하는데, 그 열심히 하는 걸 중심삼고 통일하자고요? 그 분모가 영원히 역사시대를 초월해 가지고 인정할 수 있는 참된 내용이냐? 돈을 많이 갖는 것도 참된 것입니까? 부자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부자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그거 말하는데 왜 생각이 많아요? (웃음) 저 사람은 좋지 못하다고 말하는구만. 부자도 참 좋은 거예요. 참 좋은 거라구요. 참 좋은 부자는 내용이 달라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 내용이 뭐냐? 뒤로 바라봐도 딱 맞고, 앞으로 바라봐도 딱 맞고, 옆으로 바라봐도 딱 맞고, 또 다른 옆으로 봐도 딱 맞고, 아래를 바라봐도 딱 맞고, 굴러가도 「딱 맞고」 미끄러져도 「딱 맞고」 (모두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왜 웃어요, 나는 심각하게 얘기하는데?

자, 이렇게 볼 때, 그럴 수 있는 분모가 뭐예요? 지식? 돈? 권력? 그것 다 아니예요. 공통분모가 뭐예요? 과거 사람, 현재 사람, 미래 사람을 두고 볼 때 공통분모가 뭐냐? 그 공통분모는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입도 좋아하고, 귀도 좋아하고, 오관이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마음도 좋아하고, 몸뚱이도 좋아하고, 밤도 좋아하고, 낮도 좋아하고, 매를 맞아도 좋아하고, 욕을 먹어도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공통분모가 뭐겠어요? 「참사랑이요」 어어, 내가 할 말을 하누만! (웃음)

여러분, 머리가 나쁘지 않은 문총재가 밤낮 연구해 가지고 찾아낸 것이 가짜일 수 있어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아는 겁니다. 여기 참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걸 진짜라고 하나요? 전부 미친 사람들이라고 하지. 과거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랑도 오늘의 사랑과 비교해서 보면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