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에 나가 자연을 사랑한 후에 사람을 사랑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향토에 나가 자연을 사랑한 후에 사람을 사랑하라

이제는 세계 대학가를 지도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국가 체제를 중심삼고 남북통일의 때가 올 때에 선두에 서게 하느냐? 선두에 서야 돼요. 선두에서 뭘해야 되느냐? 싸우는 게 아닙니다. 2세를 붙들고서 선생님과 같이 눈물 흘리고 남북통일의 사상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기지를 만들기 위해 교회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면책임자로 눈물 흘리면서, 거기에 있는 중고등학교와 국민학교 선생들을 놓고 여러분들이 눈물 흘리면서 애국사상을 심어 줘라 이거예요. 그러면 남북통일은 문제없어요.

2세예요, 2세. 교육받은 사람들이 가서 향리를 정리해야 돼요. 향리 정리하게 되면…. 향토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향토학교를 만들고 지금 이 놀음 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임시 재미로 해 나가는 것이 아니예요. 벌써부터 섭리의 관에 딱 서 있는 것입니다. 임자네들이 몰랐지요. 가르쳐 주고 탕감복귀 역사를 해 나오는 것 아닙니다. 나 혼자해 나온 겁니다.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알고 그렇게 하니까 하나님이 협조했다는 것입니다. 우연히 된 게 아니예요. 기정적 사실입니다.

이박사도 이젠 고향 돌아가야지. 고향에 돌아가서 향토학교 해 가지고 고향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셔 놓고 얼마든지…. 이박사는 젊었을 때부터 군수도 하고 돌아다녔으니까 얼마나 교만했겠나. 사람들은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소? 고향산천을 그리워하는 데 있어서 고향에 가 가지고 `내가 왔다'고 교만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고향산천에 그 할아버지 나무들이 있잖아요? 그런 나무들 보고도 겸손할 줄 알아야 됩니다. 나보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 나무들, 나보다 나이 많은 강에 있는 자갈들, 그리고 뜰을 바라보면서 `잘 있었느냐?' 해야 하는 거예요. 그게 사랑입니다.

자연을 사랑할 줄 알아야 사람을 사랑하지요. 그걸 다시 해야 됩니다. 복귀예요, 복귀. 아담이 만물을 사랑 못 했기 때문에 만물을 사랑해야 됩니다. 향토에 돌아가 가지고 자연을 사랑해야 됩니다. 자기 동네에 있는 풀부터 모든 산천 초목들까지 전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 끝났거들랑 그다음엔 사람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산천초목, 동물까지 다 사랑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거든 그 터전 위에서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물을 복귀하고 난 다음에….

아무리 낫다 하더라도 아무리 주인이라 해도 그게 원칙입니다. 아무리 못났더라도, 죄인이더라도 만물보다 더 높이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륜이 그렇게 보는 겁니다.

왜 악한 사람을 하나님이 쳐 버리지 못하느냐? 그 악한 사람들도 지배할 수 있는 만물이요, 우주예요. 우주를 쳐 버리고 사람을 치게 되어 있지,먼저 사람 쳐 버리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이치를 아시는 하나님은 참고 나오시는 겁니다. 그래서 만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사람을 사랑하는 데는 맨 비참한 사람들부터, 비참한 어린애들부터 사랑해 가지고 쭉 중년으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못사는 사람들은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 통일교회 가정들은 세상에서 제일 못사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못사는 사람은 악마의 세계에 있더라도 앞으로 못사는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의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이 나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 한국이 얼마나 못살았소? 5천 년 동안 얼마나 못살아 나왔소?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숭상하는 도의심이 높은 민족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 이래에 세계가 받지 못한 복을 주려고 우리 같은 사람을 보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젠 나를 팔아서라도 한민족이 살아야 돼요. 재산 없습니다. 이박사 팔아서 못 살아요. 미안합니다만 말이예요, 김박사 팔아서 못살아요. 드러난 사실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나를 잘 파는 사람은 밥 먹고 살 겁니다. 나를 못 파는 사람은 밥도 못 먹어요, 앞으로는. 이 나라에서 쫓겨난다구요. 못 산다 이겁니다.

보라구요. 이제 통일교회 문총재 반대하는 사람, 목사들 쫓겨나나 안 쫓겨나나 보라구요. 매를 맞아서 피를 토하나 안 토하나 보라는 거예요. 가만히 있어도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너 문총재 무슨 일 하는지 알아? 우리 자식들을 살려주고, 우리 일가를 다 살려주고, 우리 나라를 살려줬는데 뭐야, 이놈의 자식!' 하면서 들이치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이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만있더라도, 내가 대통령 해먹자 안 그러더라도, 도망가더라도 앞으로 `대통령 하소 하소!' 그런다는 겁니다. 내가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이예요? 대통령보다도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할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돼요. 그것을 하고 나서 대통령이고 무엇이고 내가 시켜 먹지요.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 중에 똑똑한 사람이 많으니까 `전국구 줄 테니까 국회의원 하소' 그랬잖아요? 여러 사람들이 달려들었는데 딱 잘라 버렸습니다. 당에서 필요하거든요. 몇 번 주느냐? 25번, 23번, 18번까지 준다는 거예요. 그거 다 당선되는 거예요. 돈, 돈 내고는 안 한다 이거예요. 돈은 국회의원 출마해 가지고 당선되거들랑 당선된 사람들이 쓴 최하의 금액만큼 내면 된다고 그러고 있다구요. 그래 잘라 버린 거예요.

그게 위대한 거예요. 그래, 이놈의 자식들! 여러분들 대통령 해먹으려고 여기 들어왔어요? 대통령보다 하늘나라의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되기 위해 들어왔지요. 대통령 해먹는 날에는 왕녀 왕자의 길이 막혀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