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가지고 위해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지고 위해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해

기성교회 그 본바닥에 내 사상의 고생 뿌리를 박아야 되겠습니다. 박나 안 박나 보라구요. 무서운 사상입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하고 하나되시겠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걸 원리로 보게 되면 가인 아벨…. 요전에 공부들 다 하셨기 때문에 알 것입니다. 가인형 인생관, 아벨형 인생관 배웠지요? 아벨형 인생관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맞고도 더 주려고 합니다. 참사랑은 주고도 주고도 잊어버리는 거예요. 원수의 자식이 학비가 없으면 내가 벌어서 많이 도와줬습니다. 쌀이 없어 굶으면 나는 사람을 시켜 그 사람 친구 친척을 통해 뒷자리에서 모르게 쌀을 많이 사 줬습니다.

자, 그런 사람하고 저 사람 죽으라고 직격탄을 쏘는 사람하고 하나님이 누구 편을 들겠어요? 여러분은 누구 편을 들겠어요? 문총재가 말하는 그 편에 하나님과 천군천사는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초개와 같이 일신을 던져 투입해 온 사나이로서, 이것이 경험적인 승리의 회답인 것을 여러분은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일생 동안 교수님들, 얼마나 그런 생각을 했고 얼마나 욕을 먹어 봤어요? 내가 말하면 기분 나쁘지요? 여러분 아들딸들에게 이런 사상을 집어넣는다면….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그걸 알아요.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강도 새끼도 사탄 마귀도 머리를 못 들어요. `옳소이다. 당신이 주도하는 세력권을 누가 막겠습니까?' 한다구요. `사랑이 흘러가는 그 세계는 당신의 정치권만이 있을 것이고 승리와 영광만이 동반할지어다' 하면 사탄도 `아멘!' 합니다. 안 하면 벼락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수습해야 돼요. 이북 가서 문총재가 총칼로 수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생 동안, 미국에서 먼 미래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감옥에 들어가서 쇠몽둥이로 맞으며 피를 토하는 그 자리에서 아픔을 느끼면서도 `이런 것은, 이북에서 맞은 것은 이북 사람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일생을 살았습니다. 새로운 사상을 가지고 울부짖으며 하나의 길을 통해서….

남북에는 격차가 있어요. 남북이 얼마만큼 체제가 다른지 알아요? 체제가 달라요, 체제가. 전부 다 다릅니다. 사상이 다르고 그다음엔 소유권적 체제가 다릅니다. 창조의 기원에 있어서, 발생적인 기원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다 다릅니다. 진화냐, 창조냐? 체제가 달라요. 그 세계를 무엇으로 녹여 내느냐? 유심론은 유물론을 못 당합니다, 현실 입장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단 하나 이 사상만이….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여러분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동네 사돈의 팔촌을 위해서 그렇게 살게 하겠다고 한번 생각해 봤어요? 비판해 보십시오. 여러분 친척의 아들딸들, 자기를 따르고 위하는 사람들을 원수의 자식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자기 친척과 언제 그렇게 한번 살겠다고 생각해 봤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앞에 이런 도리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가면, 여러분의 인생살이는 낙제입니다. 그렇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아시고…. 내가 설교시간에 과격한 말을 했소? 용서하세요. (녹음이 잠시 끊김)

앞으로 중·고등학교 선생들의 교육을 다시 해야 되겠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 이상은 다시 길러야 되겠습니다. 깨끗하고 순결한 아무 죄없는 사람이 너무나 비참해요. 여러분이 아들딸을 마음대로 못 하지요? 붙들고 반성하라구요. 딸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자기 정신이 소모되는 것이 안타까운 줄 몰라요. 돌아가서 쓰러질 수 있는 환경 자리가 많아요.

하나님이 염려하는 사람이 많게 되면 그 나라가 망하겠어요? 안 망합니다. 안 망해요. 문총재가 망한다면 하나님이 곤란합니다. 이렇게 만났으니 손에 손을 잡고…. 저 지부장들, 미안해요.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남북을 통일할 수가 없습니다. 교수님들 마음대로 하게끔 다 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남북을 통일하는 길에 있어서는…. 내가 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수고한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 주인이 없지 않소? 주인이 있다고 봅니까, 없다고 봅니까? 「없습니다」 그러면 교수님이라도 주인이 되어야지요. 그거 좋아요, 싫어요? 우리 승공연합 지부장이라도 주인이 되어야지요! 공산당 총칼 앞에 벌거숭이라도 방패되어 막아낼 수 있는 이런 놀음을 교수가 하겠다고, 우리 지부장들이 하겠다고, 통일교회 교역장들이 하겠다고 할 때에 이 단체가 망하겠어요? 안 망합니다. 안 망해요.

나는 모험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정의 앞에서 죽을 자리를 여러 번 점핑한 사람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도약을 하더라 이겁니다. 어느 누가, 천하에 지금 문총재를 성공한 사람이라 하겠어요, 실패한 사람이라 하겠어요? 성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교수님들,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 모아 놓고 멋대가리 하나 없는 얘기를 해도 입을 못 벌리고 가만히 있게 만들었다는 것만 봐도 말이예요. 내 자랑은 아니지만 지부장 교수님들 가운데 내 말을 듣고 `내 두고 봐라, 문총재보다 더 해서 복수할 것이다. 내가 문총재를 들이 박을 것이다' 이런 분개심이라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가 좋습니다, 나는 기분이 좀 나쁠지라도. 그러니까 전부가 하나되면 나라가 좋아한다 이겁니다. 그저 하나되기만 하면…. 하나되는 날에는 어디가 하나되겠느냐? 결론짓자구요. 공산당은 변증법적 유물론, 유물사관을 중심삼고 마르크스, 레닌을 아버지로 조상으로 모십니다. 그 복판에 가서 죽어 쓰러지는 것 이상으로…. 그런 공산주의 체제와 대치하는 우리 입장에서 여러분은 누구 앞에 가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