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생을 따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문선생을 따르라

이번 선거 때도 말이예요, 잘못된 녀석들이 많지요? (몸짓을 하시자 한 식구가 놀람) 왜 흠칫하노? (웃음) 죄들이 많아서 그렇지. 벼락을 친들 어때요? 그래 가지고 뭘 해먹겠나? 여러분, 재판정에 가면 원고 피고가 있어요. 설명하자면 그렇다구요. 들어만 둬요. 문총재, 문선명이는 피고고 미국정부, 미합중국은 원고예요. 재판정에서 `원고 미합중국, 피고 문선명, 이제부터 이러이러한 사건에 대한 공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나는 나라도 없습니다. 혼자예요. 언제든지 혼자예요. 40년 전에도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예요. 그래서 미국놈들은 그저 전부 나를 때려잡으려고 그랬어요.

잡혀 죽을 것 같으면 내가 미국 가서 그런 놀음 하지 않습니다. 밧줄을 다 걸어 놓고, 요사스러운 모든 판국을 차려 놓고서 내가 망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배통을 갖다 내밀지. 안 그래요? 나 우직스러운 사람이 아니예요. 사리에 밝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하의 사상을 묶을 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통일교회 교주 노릇을 해먹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충청도 패들은 무조건 따라와도 손해 안 볼 거예요. (웃음) 누구도 나만큼 잘났다고 보지 않아요. 나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한테 물어 봐도 네 머리 정도면 아시아 대통령은 벌써 해먹었을 것이라고 하시던데 뭐. (웃음) 하나님도 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욕심이 하나님보다 더 많으니까 나는 세계 대통령 해먹겠다고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내가 대한민국 대통령? 아이구, 따라지, 아이구 줄줄이 망하는 걸 내가 다 알아요.

전대통령이 대통령 해먹게 된 것이 누구 덕이었는지 알아요? 세상의 지나가는…. 이게 문총재를 몰라봐요. 내가 만나면 `야, 이 녀석아! 신세를 화로 갚아? 너 아무 데서 내 말 들은 것 생각나지?' 쓰윽 할 거예요. 그런 말들은…. 정치 배후에는 비밀이 있는 거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번에 정권이 교체되는 그 배후에도 비밀이 있는 거예요. 문총재는 모르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은 몰랐지요?

미국정부면 미국정부의 움직임을 내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말 들어도 손해는 안 납니다. 전세계가 반대하는데 살아 남아 가지고 이와 같이 큰소리칠 수 있을 만큼 되기 위해서 4년 동안, 5년 동안, 7년 동안 대통령 해먹고 물러가겠다는 사람보다 못해 가지고 되겠어요? 거 생각을 잘못한 거예요. 모진 싸움을 거쳐서 이만큼 되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아시고…. 이제 더 얘기하지 않겠어요. `이제부터 문총재 얘기하는 대로 틀림없이 따라가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거짓말이야, 진짜야? 「진짜입니다」 그러면 남자들, 전부 다 옷 벗으라면 벗을래요? 「예」 믿을 수 있어요? 「예」 그때는 여자들은 뒤로 돌아서야지. 내려요. (웃음) 충청도, 충북에 와서 기분 나쁘지 않구만.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문총재가 하겠다는 것은 무슨 놀음이냐? 나 깡패 대장 아니예요. 그러나 그럴 수 있어요. 소질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깡패 대장들이 나한테 찾아와 가지고 신세지겠다는 사람 얼마나 많아요? 안 그래요? 그렇다구요. 운동도 못 하는 운동이 없는 사람이예요. 여기서 지금 발가벗고 씨름을 한다 해도 내가 다 이겨요. (웃음) 나이 많은 사람 불평하지 말라구요. 일대일로 하면 나 안 진다 이거예요. 내가 무슨 재간을 갖고 있는지 알아요? 안 해본 운동이 없다구요. 옛날엔 이 손으로 바람벽을 이렇게 `왁!' 하고 돌아 치면 구멍이 뚫어졌다구요. 이래 가지고 벌리고 빼내려니 안 뽑아지더구만. 그런 힘이 있어요. 그러니 바쁠 때는 한 사람 처리하고도 남을 수 있는 보신술을 갖고 있는 사나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렇게 뚱뚱하지만 추어 가지고 담을 넘으면 휙 넘어갑니다. 한번 해볼까요? (웃음)

기합을 넣어 가지고…. 우리 어머니는 앉아서 `하지 마세요' 그럽니다. 남편하고 같이 산 지 28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남편을 몰라요. 하는 놀음을 보지를 않았으니까. 배 타는 데는 따라나갔다가 난처했었지요. 그런 것을 못 봤으니까 그저 언제든지 앵앵앵앵 그러지. 물레질 할 때 그렇잖아요? 앵앵앵앵 하고 말이예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웃음)

그래야 우리 어머니도 졸지 않는다구. 졸면 큰일나잖아! (웃음) 그래서 그러는 거예요. 혼자 앉아 있기가 얼마나 엉덩이가 아프고 거북하겠어요? 그럴 때는 내가 한마디 싹 하면 귀가 쫑긋해 가지고 싸악―. 그래서 가끔 그런다는 것을 아시면 섭섭하지 않다는 거예요. 나하고 둘이 짜고 얘기하는 거예요. (웃음) 아, 이렇게 솔직해서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먹겠나? 비밀 얘기가 한마디도 없겠구만. 한 잔이 끝나고 두 잔째 들어갑니다. (물을 드심. 웃음) 벌써 두 시간이 가까와지는데 말이예요…. 두 시간이 채 못 되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