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플러스 마이너스로 상대성이 됐을 때는 누가 침범 못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완전한 플러스 마이너스로 상대성이 됐을 때는 누가 침범 못 해

내가 태어나기를 나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존재의 기원이 자기를 중심삼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보다 큰 우주와 관계를 맺기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여자가 우주와 관계를 맺으려면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가 우주와 관계를 맺으려면 남자 반쪽만 가지고 안 되니 여자가 필요합니다. 남자가 우주와 관계를 맺으려면 여자가 필요한데 그 여자와 함께 우주와 하나되려니 사랑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일체만이 아니예요, 종적인 하나님과 일체돼야만 운동이 벌어집니다. 종횡의 운동이 벌어져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이상형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의 전자가 핵을 중심삼고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세포도 핵을 중심삼고 돌잖아요? 궤도가 잡혀지게 되면 영원이예요. 하나님은 그걸 보호한다구요. 그것이 잡혀지기 전에는 보호하지 못해요. 여러분, 플러스 마이너스 전기가 하나되나요, 안 되나요? 「됩니다」 플러스 플러스는? 「안 됩니다」 반발하고. 마이너스 마이너스는? 「안 됩니다」 그럼 나 하나 묻겠는데, 구름에 번개가 치게 될 때는 몇천억 볼트의 양전기하고 음전기하고 한꺼번에 `꽝' 하고 생겨나요? 어떻게 그렇게 커 가지고 한꺼번에 꽝 하고 맞서나요? 한꺼번에 `요이 땅 출발이다. 부딪치자' 그래요?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결혼하기 전에는 남자하고 여자하고 반발해요, 안 해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반발하지요. 그러면 결혼하기 전에 남자 남자끼리 반발해요, 하나돼요? 총각들 전부 친구들 끼리끼리 하나돼 놀잖아요? 그리고 여자도 시집가기 전에는 여자끼리 하나되지요? 「예」 그렇지만 상대가 딱 결정되면 전부가 배척해요. 여자 친구 오는 것 싫거든요. 남자 친구 오는 것이 싫거든요. 그게 어느때부터 반발이 시작하느냐 하면, 상대가 결정되는 그때부터는 반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주의 보호법입니다. 반발한다고 나쁜 게 아닙니다. 옴으로 말미암아 우주가 보호하려는 이 사랑의 인연을 파탄시키겠으니 `너는 물러가, 이놈의 자식아. 이놈의 간나, 물러가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말을 의역하면 무슨 말이냐 하면…. 전기도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 상대성이 됐을 때는 누가 침범 못 합니다. 과학 실험에서 나타난 전기는 상대적 여건을 딱 갖춘 데서는 그렇게 돼 있어요. 거기에 마이너스가 있다면 마이너스가 반발하게 돼 있어요. 상대권이 돼 있다 그 말입니다. 그러나 상대권이 되기 전에는 플러스 전기가 열 돼 있고 마이너스 전기가 아홉 돼 있으면 합해요. 요걸 쭉 수천억 플러스가 따라가 가지고 몇억 몇천만이 딱 되는 데 가서 휙 들어가 딱 해서 같이 힘을 내 상대가 왕창하게 될 때는 그때서야 상대가 돼 가지고 반발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이 완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상대권이 벌어질 때는 보호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기에 딴 사람이 오면 쳐버리는 겁니다. 인간이 타락할래야 타락할 수 없게 돼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천사장이 올래야 올 수가 없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성년시대에, 아직까지 자라나는 입장이기 때문에 타락이 가능했다는 논리를 이와 같은 원칙에서 이해해야 되겠다구요. 알싸, 모를 싸? 「알싸」

그렇기 때문에 참되게 사랑하는 부부가 있게 되면 그 사람들은 자기 집안에…. 혹시 그런 부부가 식당에 들어오거든 하루에 세 쌍씩만 공밥을 먹여도 그 집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복을 빌고 가게 되면 우주의 운세가 따라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그가 세계적 운세를 지고 간다면 지금 부산 운세권 내에서 얻어먹고 가게 되면 세계 운세가 가다가 뚝 잘려 가지고 그 집에 머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태풍권이 휘몰아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주가 보호할 수 있는 태풍권과 같은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같은 태풍권, 축복권에 참석할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이상적 부부가 오거들랑 일년에 몇 번씩 하루에 몇 번씩 대접하면 그 집은 절대 손해 안 나요. 대접하고 나면 몇 배가 팔린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잘 느껴요. 어디 가 가지고 쓱 맛있게 먹고 `오늘 손님 많이 옵니다, 두고 보소' 해 놓으면 틀림없이 맞아요. 그리고 다음에 가서 `나 왔다 간 다음에 손님 많이 왔지요?' 하면 `아이구, 이상도 해라! 이젠 점심값도 안 받을 테니 매일 와라' 이러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내가 어디 백화점에 가게 되면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지…. 그런 일이 벌어져요. 오늘도 여기 부산에 왔는데 왜 이렇게 많이 몰려드는지 모르겠구만요. (웃음) 거 좋다구요. 만나면 좋아요. 까닭없이 좋아요. 영원한 사랑의 주파가 거기서 파동치는 거예요. 그게 문선생이 가진 누구도 모르는 비밀 재산입니다. 알겠어요? 「예」

요거 싹 한번 맛만 보게 된다면 나에게서 떨어지지 못해요. 그러니 여자들 주의해요. (웃음) 하기야 뭐 나 이제 할아버지가 됐으니 손녀딸 같으니까 걱정 없다구요. 그래서 옛날에는 내가 특별히 많이 주의했다구요. 아이구 이건 뭐 여자들이 담을 타고 넘어서 따라오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거 도망다니다 죽을 뻔했다구요. (웃음) 사실이라구요. 그거 한번 얘기 쭉 다 할까요? (웃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쭉 내가 변명할 수 있지만 이 얘기는 부끄러워서…. 나도 나이가 많아졌지만 그런 얘기는 부끄럽더라구요. (웃음) 사랑 얘기는 언제나 새롭거든요. 그러니까 부끄러워요.

거 할머니들도…. 엊그제 다 죽게 된 할머니가 나이 물어 본다고 말이예요. 우리 식구지요? `다 죽게 된 80에 가까운 노인네가 나이 물어 본다고 수줍어하노? 쌍것' (웃으심) 하고 선생님이 욕을 해도 얼굴을 붉히지 않고 좋아하면서 부끄러워하더라구요. 사랑에는 무례가 통하지 않아요. 무례히 행치 않아요. 벌써 눈치를 척 보고 냄새 맡고 벌써 쓱 아는 거지요. 거 얼마나 편리해요? 요렇게 한번 살아 보면 행복할 것이요. 어떻소? 어때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