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뿌리 내린 공산세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통일교인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이 땅에 뿌리 내린 공산세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통일교인이 돼야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이 오늘 선생님을 만나서 말씀을 들은 것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대로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잘 믿었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말씀을 듣는 것은 그 성(姓)을 대표한 그 가문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벌써부터 만나 주지' 했겠지만 그때는 싸움시대였어요. 수평시대가 아니였어요. 물이 흐를 때였습니다. 물은 흐르는 거예요. 이 흐름을 거슬러올라갈 수 있는, 이제 물이 평평하게 되어 헤엄쳐 건너갈 수 있는 때이기 때문에 불러 준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서울의 여성들을 중심삼고 국민운동을….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정치적 배후라는 걸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현 여당 야당의 다투는 것…. 북괴가 모든 면에서 이제 문을 열려고 합니다. 이제 평민당과 연결한다든가 자체 내의 노동조합이라든가 지하에 숨어 있는 간첩들이 드러나 가지고 일시에 대중을 동원할 수 있는 환경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염려하기 때문에 북괴와의 전폭적인 문을 열고 환영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가 김일성이라면 `그래, 남한이 하자는 대로 하자. 삼팔선을 철폐하고 자유왕래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북에도 보라구요. 1945년 8월 15일이 해방이지요? 「예」 해방 이후에 김일성이 나라를 세운 것이 1948년 9월입니다. 해방 이후 1년 9개월 만에 2년도 못 돼서 남한을 깨끗이 초토화시켜 버렸습니다. 1년 9개월입니다. 2년도 못 돼요. 그렇게 이북에 기독교가 드세고 공산당을 싫어하는 패들이 많은데 그런 걸 다 정리해 놓고 자기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군대를 훈련시켜 가지고 남한 각지에 파송하게 되면 점령한 지역을 완전히 인수할 수 있는 행정 체제의 요원까지 길러 가지고 나왔다는 사실은 무서운 것입니다. 몇 개월이라구요? 「1년 9개월이요」 2년도 못 됩니다. 공산당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불리하니까 휴전해 가지고 1953년부터 35년 동안, 지금까지 휴전을 해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휴전하고 무엇을 했느냐? 그들이 말하는 자주통일이라는 것은 적화통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김일성 녀석은 자주통일을 주장하면서 적화통일의 표준 밑에서 35년 동안 다각적인 면에 있어서 명령만 내리게 되면 순식간에 적화통일을 할 수 있는 훈련을 다 시킨 것입니다. 군사력으로보나 모든 면에서…. 먹고 생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만약에 적화통일을 하게 된다면 통일교인은 전부 다 골로 갑니다. 기성교회 여러분들도 다 골로 갑니다. 천만 명 이상이 숙청당하는 것입니다. 이건 말뿐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지금 기독교 가운데 기독교 농민회, 카톨릭 농민회가 뭐예요? 공산당 집단이 양의 가죽을 쓰고 이리처럼 들어와 앉은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마지막 현상입니다. 그들이 김일성 집단에 의해 주구(走拘)가 되어 가지고 전부 다 그 놀음하는 겁니다. 남미에서는 천주교가 망했습니다. 기독교가 망해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해방신학을 중심삼고, 신신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전국기독교회협의회) 전부 다 공산당의 앞잡이가 되어 있어요.

그런 배후의 조종자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반공사상, 승공사상, 기독교를 일시에 망칠 수 있는 원리적 내용, 이론적 내용을 갖고 나오니, 그들 지도자들이 통일교회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반대하는 거예요. 끝까지 반대하는 거예요. 그들은 기독교의 순수한 목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공산당 앞잡이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교회 자체를 보게 되면 옛날 교회하고 다릅니다. 보라구요. 종교의 근본은 뭐냐 하면 자신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하는 이 싸움입니다. 내적 원죄를 중심삼고 생사지결정을, 투쟁을 하는 데에서 자기가 어떻게 자기 스스로의 원죄에서 해방되느냐 하는 것이 종교가 수련하는 최고의 목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자식들은 자기 자체의 처음의 원죄를 생각지 않고 사회를 구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를 구원해야 돼요? 개인 구원보다 사회 구원이예요? 그거 어디 그럴 수 있느냐 말이예요. 구원된 개인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사회 구원 형성이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아멘」 「맞습니다」 반대로 하고 있는 것이 전부 다 악마의 올무에 걸려 가지고 사망으로 한꺼번에 넝쿨째 몰려 들어가는 이런 위급천만한 시대에 와 가지고 그걸 바라보고 그냥 그대로 눈감고 재미있다고 살 수 있어요? 거기에 박자 맞추어 가지고 사회환경에서 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브레이크를 걸어 가지고 앞으로 북한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서둘러야 할 시대에 있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