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위하여 존재하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는 위하여 존재하게 돼 있어

오늘 제목이 무엇인가요? 「고맙고 감사한 하늘 아버님」 고맙고 감사한 하나님 아버지. 여자가 뭐냐고 묻게 될 때 `여자는 여자지' 또 남자는 뭐냐고 할 때 `남자는 남자고…' 이런 대답은 그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지, 원인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여자는 이러한 것이 여자이고, 남자는 이러한 것이 남자라고 대답해야 됩니다.

그래, 여자라는 존재는 왜 태어났느냐? 이게 철학적 문제입니다.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태어나다 보니 남자라는 모양을 갖고 태어났고, 태어나다 보니 여자의 모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나 태어난다. 요이 땅!' 이러면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길을 가 가지고 내가 이렇게 태어났다!' 그래요?

우리가 태어나는 데는 언제 어떻게 되어서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동기가 있습니다. 그 동기는 뭘까요? 「하나님의 사랑」 아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그만두고. 동기가 뭐예요? 어머니 아버지이지요. 그럼 어머니는 뭣이고, 아버지는 뭣이예요? 어머니는 여자라는 고등동물이고, 아버지는 남자라는 고등동물입니다. 그런데 남자 여자끼리 왜 함께 살아야 될까요? 남자는 남자끼리 살고 여자는 여자끼리 살면 얼마나 좋아요? 「아닙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남자가 왜 태어났으며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이겁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라는 동물 때문에 태어났다, 그래요? 「예」 여자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여자를 중심삼고 보면 남자는 피동적입니다. 피동적인 남자는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라는 동물 때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 여자라는 동물을 위해서 태어났다 이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마찬가지로 여자라는 동물은 남자라는 동물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위해서 있다'는 겁니다. 왜 위해서 있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위해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해서 태어난 모든 존재는 위함의 결과적인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위하는 자리에 서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위해서 존재하게 되어 있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가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사람이 사람 때문에 태어났습니까? 나라가 나라 때문에 태어났어요? 아닙니다. 모든 게 마찬가지입니다. 나라 그 자체만을 위하려고 하는 나라는 이 우주에서 제거됩니다. 그러나 세계를 위하려고 하는 나라는 흥합니다.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은 무엇으로 분별하느냐? 보다 위하는 사람이 보다 선한 사람이다, 이렇게 분별하는 겁니다. 왜? 하나님은 보다 위하려고 하는 근원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가까운 입장에 선 것이 보다 위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평가할 수 있는 입장에서 보면 보다 높고 보다 높기 때문에 보다 가치가 있는 것이다, 보다 위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가치 있다, 가치 있기 때문에 중심존재가 되고, 가치 있기 때문에 전체의 표준형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오늘날 위해 사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여자를 난 보지 못했습니다. 위해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리원칙에 위배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해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동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먼저, 이 천지의 대주재로부터 시작되는 근원과 상치되는 입장의 존재가 왜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하나님과 관계없는 것이 생겨난 것은 타락 때문입니다. 고장났기 때문에 완전한 물건이 아닌 불량품이 생겨난 것과 마찬가지로 고장이 났기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래 고장이 나 있는 물건을 보니, 전부 다 자기를 위하라고 합니다. 아내 된 사람들은 남편에게 `나를 위해 있어라' 한다 이거예요. 그런 세계를 사탄세계라고 합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위하라고 하는 족속은 악한 무리요, 위하려고 하는 족속은 선한 무리입니다. 선은 어떠한 것이냐? 선은 영원한 것입니다. 반대로 악은 컸다가 작아지게 마련입니다. 악은 점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 위하라고 하는 것이 한계선까지 가게 될 때에, 그 그릇에 담지 못하게 되면 뒤집어집니다. 완전히 뒤집혀 넘어져요. 넘어지게 될 때는 끝장이 나는 것이요, 이 우주에서 제거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려고 하는 사람은 남아지는 것이고, 위하라고 하는 사람은 물러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