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지 않으면 천국을 이루지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지 않으면 천국을 이루지 못해

더더구나 타락한 세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때는 천사장의 인연을 따라서 타락권 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천사장이 본래는 주인이 아니예요. 모든 걸 소유할 수 없는 거예요.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혈통적 관계를 통해 파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것이 할 수 없이 주인과 같은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사장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간부예요. 사랑의 원수라는 거예요. 그 원수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천국을 이루지 못해요. 본래 천사장이 타락은 했을망정 `나는 타락해서 이렇게 하나님의 원수의 자리에 있지만, 천주의 대주재요 원리원칙의 주인공인 당신은 나와 같을 수 없소. 당신은 원리적 기준에서 그렇게 가야 되오. 타락하지 않은 원리적 기준에서 보게 된다면 내가 악마가 됐지만, 본래의 기준으로 보면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오.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되고, 당신의 아들딸인 아담 해와도 나를 사랑하고 난 후에야 천국에 가게 되어 있소' 한다는 거예요. 그게 원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마가 지키는 곳이 어디냐? 맨 천국 문턱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말도 그 원리원칙에 의해서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가 하나되어…. 하나님과 아담이 합해 가지고 천사장을 사랑하는 종으로서 부려야 되는 거예요. 그 기준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예수가 아담 대신 왔으니 아담 대신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과 함께…. 악마가 되었지만 그 악마를 사랑하는 입장에 섰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가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원수를,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거예요.

그 원수가 어떤 원수냐? 개인적 원수, 가정적 원수, 종족적 원수, 민족적 원수, 국가적 원수, 세계적 원수예요. 기독교에서 생각하기를,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개인을 용서해 주면 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예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개인구원섭리가 아니예요. 국가, 세계를 구원하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중심삼고 원수를 사랑했다고 해서….

천국이라는 것은 이 땅 위의 모든 존재들이 아담의 사랑권 내에 품긴 후에, 그렇게 살다가 아담이 가야 그게 천국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아무리 주님이 왔다 하더라도, 뜻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아담 사랑권 내에 만우주가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만우주가 예수의 사랑권 내에 통치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 가지고 들어가지 않고는 저나라에 가 가지고 본래의 기준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려는 이상의 자리, 이상의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걸리는 겁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도 그렇다구요. 그 고생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참부모의 자리에 섰다 하면 참부모가 취해야 할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말이예요, 사람은 물론이요 그 지은 동산의 모든 것의 주인이예요.

하나님한테 첫사랑을 받아 가지고 그 받은 첫사랑을 중심삼고 첫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 원칙이요, 첫 가정을 사랑해야 되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 기준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그 가정의 전통이 횡적으로 되듯이 하나님으로부터의 종적인 것이 연속되어야 되는 것인데, 이것이 안 된 거예요.

그러면 타락권 내에서 지금 보게 된다면 선생님 자신도 어디로 가야 되느냐? 그 원칙적 기준에서 악마를 사랑해야 되고, 악마의 세계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지금 선생님의 원수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해방시켜 주고 그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희생시켜 가면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희생시켜 가면서 그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는 사실은…. 그들을 사랑했다는 입장에 서면 통일교회는 원리적 기준에서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기준에서 나라가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그래서 지금 북괴가, 김일성이가 원수인데 요즘 한국 정부가, 노태우가 나와 가지고 북괴와…. 북방 개방정치를 대대적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소련에서 온 선수라든가 위성국가에서 온 선수들에게 한 6억 6천만 원에 해당하는 선물을 줘 보냈다구요. 그럴 때예요.

소련도 이제 별 수 없이 에서와 야곱과 같이…. 장자의 권한을 돌려 찾기 위해서 야곱이 21년 동안 고생해 가지고 얻은 모든 것을 형님한테 바치면서 형님을 주님이라고 불렀다구요. 하나님 대신과 같은 자리가 형님이예요. 형님은 그 집안에 있어서 부모 대신이거든요. 지상에서 부모 대신 자리에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다 추대하는 것이 괜히 그러는 게 아니예요. 원리원칙의 기준을 넘어서기 위한 하나님의 작전이었다 이거예요.

이번에 내가 와 가지고 한국에 있어서 교회를 도와주고, 지방에 교회를 세우고, 교회 일을 위해서 정부도 돕고 하는 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에게 있는 재산, 선생님의 모든 실력을 다 퍼붓는 거예요. 그런 걸 여러분은 모르지요. 선생님은 바빠 가지고 그러는데도 불구하고 딴뚜(딴청)들 하고 말이예요, 선생님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돈을 쓰니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 말하는 것같이 공동묘지나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어디 그렇게 할 수 있느냐 말이예요. 공동묘지라니. 「같이 살고 싶어서 그랬는데요」 아, 그래 같이는…. 그렇지만 원리원칙이 있다구요. 순서가 잘못되면 악마의 편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아버지가 아들의 자리에 서고 아들이 아버지의 자리에 서면 그 집안은 망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순서가 잘못되면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