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중공에 기반을 닦아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우리가 중공에 기반을 닦아야 하는 이유

이런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이 벌써 2년 전부터 통일산업 사장한테 얘기를 한 거예요. 중국에 열 개 공장을 세울 것을 말이예요. 통일교회의 자체 공장과 같은 것을 준비하라고 했다구요. 그 사람은 뭐…. 하기야 지금 통일산업 한번 보니 그거 열 개래야 뭐 한 곳에 기계를 2백 대씩 잡으면 2천 대인데, 그건 뭐 한 1, 2년이면 후닥닥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 앞으로 우리의 산업적인 관계를 중공에 협력시키면서 기간산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계공업 기준을, 이 척추와 같은 것을 내가 만들 거예요. 그건 세계 누구나 다 만들어 주려고 한다구요. 그걸 하려면 30년이 걸려요. 30년 걸릴 걸 선생님은 7년이면 된다고 보는 거예요.

공장을 지으려면 한 2억 불 들어간다구요. 그거 내가 기부한다 이거예요, 낚시 미끼같이 생각하고. 그래야 우리 한반도가 천년 만년 대륙과 격투가 벌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 씨를 심어 놓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을 그냥 그대로 전수해 가지고 그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 일본 사람이 중국에 들어가는 데는 그냥 들어갈 수 없다구요, 40년 전의 침략국이기 때문에. 그러나 한국 사람으로 귀화해 가지고 한국 사람과 같이 들어가게 되면 중공은 언제나 좋다고 환영한다구요. 이래 가지고 중국, 이 거대한 민족을 교육하자는 거예요. 이것이 자리를 잡았다 하는 날에는 세계는 이미 우리 세계가 되는 거예요.

보라구요. 소련도 중공을 소화 못 했어요. 그렇지요? 미국도 중공을 소화 못 했어요. 일본도 중공을 점령했었지만 소화 못 했어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사상을 중심삼고는 완전히 소화하는 거예요. 왜? 위해서, 위해서 나가기 때문에. 그게 다르다구요, 방향이, 완전히. 옛날과 달라요. 옛날에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갔지만 우리는 희생해 가지고, 공동의 세계적 승리의 판도를 확정시키기 위한 선의 기반을 위하여 우리 자체를…. 그 큰 기반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우리 작은 기반을 투입하는 거예요. 완전 투입하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10년 20년 30년 역사가 지나 이것이 전국에 긍하더라도 그 꼬리가 중국 자체에 불신당할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게 되면 중국 자체도 우리가 소화하고 남을 수 있다는 거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전자 언론시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선전을 순식간에 할 수 있는 거예요. 요 2주일 동안에 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한국이 선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전은 다 했지요? 「예」 전세계에 올림픽 생방송하듯이 우리가 생방송을 해 가지고 세계 50억 인류에게 교육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자연히, 세계는 순식간에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한 날이 지금 다가오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국가적으로 남북통일을 중심삼고 남북 연합을 하는 문제에 있어서…. 이번에 일본을 중심삼고 한국이 아담국가가 되었더라도 아담국가가 좌우를 소화해야 돼요. 아담과 해와가 하나되고 가인과 아벨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게 되면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이 연합해 가지고 공산주의 세계의 중공과 연해서 소련까지, 또 미국까지 지도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시급히 준비해야 할 당면 문제가 찾아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공부하라구요, 공부. 영어도 할 줄 알고 다 그래야 돼요. 나이 몇이야, 지금? 응? 「마흔 아홉입니다」 그다음에 윤준식이는? 「쉰입니다」 벌써 쉰인가? 공부해야 돼. 공부하고 노력해야 돼. 선생님은 이제부터 중국 말을 배우려고 생각한다구요. 옛날에 공자왈 맹자왈 하던 걸 이거 해서 뭘하겠느냐고 집어 던졌지만 그때 조금만 더해서 중국 선생들 만나 가지고 한 일년만 더 했으면 중국 말 다 배웠을 텐데…. 지금은 한탄이 돼요. 다 잊어버렸다구요, 이제는. 그렇지만 내가 한문을 아느니만큼 이젠 중국 우리 식구 데려다가 앉아 가지고 한….

지금 선생님 때는 자꾸 잊어버리는 때라구요. 70세가 가까우면 건망증이 생기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가서 영어를 그 동안 공부했는데 한 단어를 20차, 21차 이상 찾은 것이 있어요. 자꾸 잊어버리니까. 얼굴을 보면 얼굴은 아는데 이름이 갑자기 안 나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단어를 안다고 말을 어떻게 하느냐 말이예요. 그렇지만 내가 알아듣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