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가 되기 워한 3대 목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5권 PDF전문보기

교역자가 되기 위한 3대 목표

그리고 여기 자기 고향이 아니고 다른 지방에 있는 교역장들 손들어 봐요. 요전에 9월이면 전부 인사조치한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고향이 아닌 사람 손들어요. 다 아니야. 인사조치를 해야 되겠다구요. 지금 평균 연령이 몇이예요? 협회장! 「45세 됩니다」 45세면 너무 많다구. 앞으로 교회는 평균 연령 35세. 40이 넘으면 안 된다구요.

앞으로 성화신학교에서 사람이 많이 나온다구요. 성화신학교, 원리 연구회 중심삼고 맡겼더랬는데 교구 활동만 하다가 여기 와서 합격만 하면 자격증 주고 그랬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직접 교회 책임자로 기리가에(きりかえ;교체)하기에는 상당히 지장이 많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교수교회 만들어 가지고 전적으로 훈련시키라고 그랬는데…. 대학가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일반 교회활동을 해야만 시민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시민을 포섭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교회활동 하던 사람이 신학대학에 들어가 가지고 4년 만에 나오면…. 앞으로 대학원이 생긴다구요. 대학원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실적이 있는 사람은 남아지는 거고 실적이 없는 사람은 전부 흘러가는 겁니다.

미국에는 내가 가 가지고 10년이 지났구만. 1975년에 갔는데 금년이 1989년이니까 14년간에 지금 졸업생이 한 600명 나와 있다구요. 대학원 졸업생이 그렇게 있기 때문에 미국을 요리할 수 있는 겁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을 대하더라도 대학원 코스니까, 신학을 공부했고 신신학을 공부했고 비교종교학을 전부 다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어느 종교 누구를 만나더라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구요.

옛날에는 신학교도 안 나오고 그랬기 때문에 교회에 가서 목사들을 만나려면 참 힘들어 했다구요. 이제는 목사들을 만나야 옛날 나이 많은 목사들 30년, 40년 전에 공부했기 때문에 지금 신신학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구요. 물어 보면 밤중이라구요. 그러니까 몽땅 달리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세계관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몽땅 달리는 겁니다. 또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 나가서 활동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원리를 알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활동할 수 있고 사회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둘 다 달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게 교체해야 됩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은 한 7년, 7년 후에는 회사라든가 우리 기관에 나가 있던 중요한 사람들을 전부 다 교회로 배치하려고 합니다. 생활이 편안하다고 회사에 가겠다 해서는 안 됩니다.

매일 강의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평균 몇 시간씩 강의해요? 협회장은 강의 안 하나? 이제 일괄적으로 강의할 때는 강의해야 돼요. 식구 만드는 건 별거 없다구요. 승공강의 해 가지고도 식구가 안 돼요. 국민연합도 식구가 안 돼요. 다 흘러간다구요. 결국은 원리강의 해야 돼요. 여기 원리연구회도 그래요. 원리연구회도 생명적인 원리 말씀으로서 생명화시키지 않고는, 생명을 구원받는다는 그런 종교적인 배경 기틀을 마련하지 못하면 흘러간다구요.

세상은 냉정하고 참 믿을 수 없는 곳입니다. 개방된 사회에 나가 가지고 자기 혼자 지금까지 교회라든가 원리연구회에서 지도자로 있다가 사회에 나가게 되면 사방으로 부딪쳐 오는 바람을 막을 자주적인 능력이 없다구요. 경제적인 분야, 그다음에 사회적인 혼란한 분야, 자기 일상생활의 도덕적 기준을 전부 다 무너뜨리는 사회환경에 얼마나 어두운지 모른다구요. 경제적 분야가 자꾸만 틀어져 나가게 되면 신앙기준은 완전히 날아간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신앙기준이 딱 서 가지고 사회의 도의적인 면의 붕괴된 사회환경에 부딪치게 될 때 그것을 흡수할 수 있는 자주적인 신앙이 없어 가지고는 남아지지 못해요. 신앙이 아무리 있다 하더라도 자주적인 경제기반이 없다고 할 때는 참 어려운 겁니다. 누가 도와주나요? 아무도 안 도와주는 겁니다. 각자가 십자가, 일생행로의 십자가, 생활적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겁니다. 생활적 십자가가 무엇이냐? 경제문제입니다.

경제문제는 언제나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가지고는 어떤 단체장이라도 장기적으로 단체장이 못 돼요. 임시는 할 수 있어요. 누가 기반을 닦아 준 그것은 경제적 기반이 남아질 때까지는 활동할 수 있지만, 경제적 기반이 없게 되면 독자적인 면에 있어서 개척 개발하면서 발전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경제문제입니다. 경제문제의 자주성을 어떻게 확립시키느냐 하는 문제.

그래 선생님이 갖고 있는 교역자가 되기 위한 3대 목표가 뭐냐 하면 첫째가 설득능력입니다. 사상적 철저화, 사상적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생활적인 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설득해야 된다구요. 제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젊은 청년들, 혹은 고통스런 환경에 얽매여 살고 있는 지식인들을 전부 설득해 가지고 이런 길로 이렇게 가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제시할 수 있는 이론적인 체제를 가져야 된다구요. 설득능력이 있어야 돼요. 설득능력이란 것이 말만이 아니라구요. 깊은 인간의 근본문제에 있어서 설득할 수 있는 체제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 체제라는 것은 자기의 생사지권(生死之權)을 중심삼고 넘어간, 체험을 통해 능가한 실적이 있어야 된다구요. 말만 들어 가지고 안 돼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말만 들어 가지고 안 된다구요. 원리 말씀만 들어 가지고 그것이 그 사람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기 생활과 직결되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신앙을 중심삼고 경제적 자주화라는 게 절대 필요하고, 경제적 자주화를 완성시키는 데 있어서 이론적인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도약하려고 해도 도약할 수 없어요. 평범한 기준에 머물지 그 사회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없어요.

그러니까 철저한 생활을 통해서 실적을 가져 가지고 `몇 년 동안에 이런 실적을 남겼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 이런 생활을 중심삼고 나간다면 이만한 실적이 남을 것이다' 모든 지성인들의 관점에서 생애를 검토하는 그 기준을 중심삼고 `저 사람이 나보다 몇 배 낫구나' 하고 감정하게 할 줄 알아야 돼요.

해주는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말을 들어 가지고, 현재까지의 실적을 중심삼고 증거하는 것이 미래에 그 실적을 갖다 줄 수 있는 양이 얼마나 크겠는가 하는 것을 중심삼고 `이것은 나와 비교할 것이 아니구나' 할 수 있는 충격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자기의 현재까지의 생활을 전부 다 수습해 놓고 그 분야에 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충격을 주어야 돼요, 충격을. (녹음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