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는 것은 수직을 중심삼고 수평이 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5권 PDF전문보기

바로 사는 것은 수직을 중심삼고 수평이 되는 것

그런 논리를 통해서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하나된 것은 우주가 보호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태양계를 누가 점령 못 해요. 태양계를 파괴 못 한다 이겁니다. 그 자체에 이상이 있지 않는 한 그것을 외부의 세력이 와서 파괴를 못 해요. 파괴하려면 반발력이 있어서 이게 이동하는 겁니다. 여기 있던 것이 이렇게 이동하더라도 시계추가 왔다갔다하는 격이라는 겁니다. 여기 왔더라도 둬두면 왔다갔다하면서 제자리로 간다는 겁니다.

그래야 내가 `나를 본받아라' 하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나를 본받아라….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뭘 주장하면 도깨비같이 언제 변할지 알아요? 내가 요 기준에 있어서 수평선에 있게 되면 `나를 본받아라' 하더라도 요 본받는 것, 내적·외적 형체보다 90각도 되어 있으니 이 90각도 형태는 이 우주 무엇이나 주체적 대상권에서 맞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겁니다. 내 일생은 이렇게 산다 하고 똑바로 살아야 됩니다. 똑바르다는 말이 있지요? 바로 살라는 말. 바로 살라는 게 무엇을 바로 살라는 거예요? 마음을 중심삼고 수직을 맞추라는 겁니다. 수직만 맞추면 그다음엔 바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수직을 중심삼고 수평이 되는 겁니다.

수평이 된 그 자리는 누가 점령하지 못해요. 사탄이가 점령 못 한다구요. 그건 하나님만이 점령하는 겁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공식이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공식이? 안 그래요? 인간생활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는 공식, 어떠한 폼(form)이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래야 사람의 가치를 높은 가치, 혹은 중턱의 낮은 가치, 오른쪽 가치, 왼쪽 가치, 가치성을 분별해 가지고 평가할 수 있는 겁니다. 기준이 없어 가지고 평가할 수 있어요? 하나라는 단위가 있기 때문에 둘을 알 수 있고, 영 점 일(0.1)도 알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 가치 평가하려면 가치기준이 필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쭉 종적으로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제까닥 제까닥 전부 다 횡적 기준 이게 붕 뜨는 겁니다. 붕 뜬다구요. 앉아 있지만 붕 뜨는 겁니다. 막혔던 담이 다 무너지고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그런 것을 느끼지 않았어요? 그저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말이예요. 날아다니는 것 같고 말이예요. 사탄은 이 각도의 끝을 잡아 당기는 겁니다. 세계의 끄트머리에서 잡아당기는 겁니다. 세계의 끄트머리에서 잡아당긴다구요. 이것을 만들려니….

그래서 종교생활을 하려면 몸뚱이를 쳐야 돼요. 몸뚱이가 원수예요. 종적인 마음은 그냥 그대로 언제나 있는 겁니다, 마음은. 이 각도가 전부 틀어졌다 이겁니다. 여러분 각도가 전부 다르다구요. 통일교회 축복받은 사람은 같은 줄 알아요? 천만에. 이게 틀리게 되면 별 수 없이 전부 딴 데 가는 겁니다. 줄은 달고 다닌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편네가 딴 데 가 있더라도 줄은 달고 다닌다는 겁니다. 가끔 만날 수 있지. 각도가 틀리면 안 되는 겁니다. 각도를 맞춰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도 서로가 위하는 사람은…. 위하는 것이 왜 좋으냐? 어느 때나 각도를 맞출 수 있다는 겁니다. 위하니까…. 내가 돌아가거든. 360도를 마음대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 맞으면 이쪽으로 돌아가면 맞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할 때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부모다' 하는 말은 놀라운 거라구요. 역사적인 모든 근본이 해결되는 겁니다. 참부모가 뭐냐 하면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부모다! 그 종횡이 어디 가서 접선되느냐 이겁니다. 이상적 접속점이 어디냐 이겁니다. 그건 동위권(同位權)입니다. 동위·동가(同位同價). 동위, 같은 위치라구요. 동위, 같은 권한을 가진 겁니다. 같은 가치입니다. 그런 자리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여기 수직이 되었던 것이 돌게 된다면 수평선에 서더라도 소모가 없다는 겁니다. 맨 밑창에 가서 까꿀잡이 되더라도 소모가 없다는 겁니다. 다 통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구형입니다. 우주의 존재는 구형을…. 이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하는 건 구형을 닮아야 된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알겠어요?

구형에 있어서 왼쪽으로 찌그러졌느냐, 바른 쪽으로 찌그러졌느냐, 어떻게 찌그러졌느냐 해 가지고 그 평가가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종적 기준 앞에 횡적인 기준이 중앙에 설정되려니, 아담 해와가 그 자리에 나가려니 하나님이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런 논리가 생기는 겁니다. 왜 직접 주관하는데 기다려야 되느냐 이겁니다. 그렇잖아요. 중앙 기준까지 올라가야 되거든. 올라가는데 이렇게 둘이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동서남북으로 해 갖고,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가 중앙선 중심삼고 제일 먼 자리에 가는 겁니다. 이 중앙선과 대등할 수 있는 제일 먼 자리, 남자로서 제일 먼 자리 여자로서 제일 먼 자리, 동과 서, 남과 북으로 대등할 수 있는 자리에 가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님 닮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