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전에 다다른 최후의 한 벽-남북통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목전에 다다른 최후의 한 벽─남북통일

이제 목전에 다다른 최후의 한 벽이 남아 있어요. 남북통일, 남북통일, 남북통일! 북에서는 김일성이가 자기를 뭐라 하느냐 하면 '내가 너희들의 어버이야, 어버이 수령' 그러고 있습니다. 남한에서의 문총재는 뭐예요? 저기 어버이는 똥개 같은 어버이인지 무슨 어버이인지 모르지만 여기는 참이예요. 참어버이다 이거예요. 「아멘」 뭐가 아멘인고? (웃음) 이래서 김일성이가 나를 반대하는 거예요.

나는 김일성이를 구해 주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구요. 소련을 구해 주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중공을 구해 주려 하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연변 같은 데 지금 가게 되면 중공이…. 벌써 몇년째예요? 공과 대학을 전부 만들어 주고 말이예요.

저 만주라든가 중국에 가게 되면 문총재가 유명해요. 여기 노대통령 보다 내가 유명하다구요. 김일성이보다 유명해요. 거기서 하는 말이 '뭐 남한에 대통령 했던 짜박지들 많고, 북한에도 김일성이가 지금까지 40년 이상 통치하고 있지만 도와주는 건 하나도 없이 전부 다 빼앗아는 갔지만, 문총재만은…' 문총재가 처음으로 도와줬다는 거예요. 그거 잘 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한국 사람, 미국에 가서 전부 도적질하고 속여먹는다는 소문 났지만, 나는 그중에 제일 많이 도적질하고 속여먹는 대표자 아니예요? 그렇지요? 「아닙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백인들 앞에 푸대접받으면서 백인을 위해서 얼마나 돈을 썼어요? 반대지요? 그러니까 이제 보면 세계는 이제….

미국도 이번에 내가 가게 된다면…. `아이구 나 한국가고 싶지 않다' 이랬는데, 부시 행정부에서 '잘 됐다. CIA가드(guard;경호원)들 보내서 우리 이스트 가든도 지켜 주고…' 요전에도 그런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거 멋질거라. 아시아 사람이 미국 가드를 떡 세워 가지고 척 들어가고 나가고 하면,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좋겠습니다」 나는 그런 걸 제일 싫어하는데.

이제 습관이 됐어요. 그래서 양복도 안 입고 다니는 거예요. 양복 입고 지하운동 하나요? 거지같이 입어야 돼요. 매맞고, 절름발이 된 사람 같이 살아야 돼요. 그래 잘난 문총재가…. 여러분보다 잘났지 뭐, 사실이야.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