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서만 영생의 개념이 나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서만 영생의 개념이 나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페어 시스템(pair system)으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로 돼 있기 때문에 광물세계·식물세계·동물세계를 막론하고 그들이 연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 대상과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삼고 전부 연결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의 모든 존재가 근본적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으로부터, 하나님과의 참된 사랑의 인연을 가져 인간과 관계 맺은 이것이 위로부터 저 하부까지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이 하나된 것을 어그러뜨릴 수 있는 그 무엇이 없는 세계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자, 하나님이 아무리 절대자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하나님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즐거워하자, 사랑을 중심삼고 기뻐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사랑, 이 우주의 모든 원인적 사랑, 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기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아무리 절대자라도 하나님 혼자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혼자서는 사랑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우주를 창조하기 시작해서 이 우주의 중심된 사람, 중심된 주인과 하나님이 완전히 주체와 대상 관계로…. 사랑의 목적 때문에 피조세계를 짓고 인간을 지었다 이겁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인간의 가치, 인간의 가치가…. 오늘날 이 개인 누구 누구를 막론하고 여러분 개인들이 자기가 우주의 제일 최고의 자리에 가기를 원하는 거예요. 누구를 막론하고 세계 최고의 것이 되겠다는 그 원인, 그러한 심적 동향이 어디서부터 나왔느냐 하면, 하나님의 그러한 내적 양심적 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러한 힘을 투입시켜 나오는데, 그 투입된 힘을 통해서는 뭘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을 주체로 한 사랑의 대상의 길을 찾아 나가기 위해 그러한 욕구가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사랑의 속성을 보면, 사랑 관계를 맺게 된다면 말이예요, 동위·동참 그다음에 상속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놀라운 내용이 있는 거예요. 그다음엔 동거(同居), 어디든지 같이 이퀄리티(equality;동등)하고, 어디든지 가서 같이 살 수 있다는 거지요. 산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참된 사랑의 대상의 자리만 확정했더라면 이 우주는 내 것이 돼요. 오늘날 우리 인간의 욕망의 끝이 무엇이냐 하는 걸 몰라요. 이것이 어디, 언제가 끝이냐? 욕망은 끝이 없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점령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가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모든 영광됨에 참여할 수 있고,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이 참사랑에서만이 영생이라는 개념이 나온다는 거예요. 영생문제가 나와요, 영원한 생명. 절대자의 사랑의 대상권이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영생하지 않을 수 없는 이론적 근거를 확정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생겨나기를, 인간을 짓기를 사랑 때문에, 이런 이상을 가지고 지었기 때문에 한번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와 같은 사랑관계를 맺으면 영원이예요. 누가 뗄 수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것을 누가 갈라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