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들이면 하늘이 도와주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정성을 들이면 하늘이 도와주셔

이 통일산업만해도 그렇지요. 저기 문사장, 통일 문사장 있구만. 저 녀석도 말이예요, 통일 문사장도 나 여기 못 있겠다고 보따리 몇번 싸려고 했어요. 어디, 솔직히 한번 얘기해 봐라! 못 해먹겠다구…. 밑창에서부터 땜 때우는 데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뭣인가, 버티칼(vertical)인가 그거 만든 생각 나나, 문사장? 처음에 열한 개인가 열 개인가? 생각 나나? 「예」 그때 호랑이 담배 먹던 때지? 오늘날 임자가 이렇게 통일산업 사장 되어 가지고 공업계의 왕자가 될 것 생각했어?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했지.

그렇게 매일같이 나 혼자 바쁘게 다니고 말이예요. 한참 총 만들 때가 이것밖에 안 되는데 저 사람들이 그거 알아요? 하루에 80정 만드는 걸 800개를 만들라고 들이 죄겨대니까 말이예요. 그거 생각 나나? 내가 4시에 거기 도착했어요. 그때 전부 다 교통, 뭣인가? 「통행금지 시간」 통행금지 시간이예요. 전부 다 지서 없는 데로 다니면서 남산 뒤로 해서 가는 거예요. 이불 쓰고 좇아가 가지고 뒷방으로 가던 생각 나요? 생각 나요, 그런 것? 하루에 세 번을 내가 많이 갔어요. 두 번은 뭐 언제나 간 것이고.

그 정성이 그러니 세상에 공업하는 어떠한 역사적 사람보다도 내가 타고 올라가야 돼요. 그래야 영계가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는 거예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지요. 자리를 잡고 말이예요. 정성을 얼마나 드렸게요, 공동묘지에 매일같이 다니면서. 임자네들은 자고 일어나서 일을 했지만 난 하루에 한번 매일 안 간 날이 어디 있나? 이 유협회장도 보리밥도 못 먹는데 통일산업 해서 뭘하느냐 이거예요. 그거 그 사람 눈으로는 그랬지요. 통일산업 안 했으면 어떻게 될뻔 했나, 김 협회장? 곽정환이! 그거 저 공기총 가지고 대포 만들어, 대포. 대포 만든다고 할 때 다 웃고 그러지 않았어?

이게 다 하늘이 도와주는 거예요. 먹을 것 먹고 잠잘 것 자고 할 것 다 해 가지고는 안 도와주는 거예요. 내 이번에도 바다에 나가고 그거 전부 다 그거예요. 나가게 되면 딴 생각 안 해요. 그걸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척 앉으면 벌써 딴 것 안 해요. 그걸 위해 태어난 거예요. 나는 이것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그래요. 어부, 생업을, 생명을 중심삼고 수많은 처자를 거느리고 나라에 자기 동료들의 전통을 바로잡는 데 있어서 내가 공헌할 수 있는 하나의 역사적인 대표 인물이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비를 맞아 비가 흘러도 '아, 너 흘러 들어가라'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기 들어간다고 해도 그냥 그대로 전부 다 흘리게 해 가지고 전부 발끝에 흘러 내려가 봐라 이거예요.

그런 역사적 사람, 그래 가지고 죽고 산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내가 죽을 처지에 빠져 가지고 허우적거리게 돼도 그래, 바닷물 빗물 전부 다 흘러봐라 이거예요. 그게 숙연한 거예요. 영계가 바라보고 말이예요. 수많은 영계가 전부 집중해서 어떻게 하겠나요? 그 어부들이 모여 가지고 비상회의를 해야 돼요. 그런 일을 만들어 영계를 움직여야 된다구요. 그런 걸 정성 안 들여 가지고 돼요? 편안하게 해먹겠다는 것은 도둑놈들이예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애국적인 길을 닦기 위해서 내가 혼자 이렇게 홍길동이로 흘러갈 줄 알았지요? 아니예요. 이제 일본도 그렇잖아요. 내가 들어오니까 뭐 문총재 온다고 말이예요, 어디에 가든지…. 아이구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이름있는 사람들, 전부 자기가 골라 가지고…. 가만 보니 자기가 신세질 수 있는 환경이 떡 되거든요. 내가 어제 오는데 세관장이 나와 가지고 기다렸다가 인사하고 말이예요. 잘 하누만. 한 20년 전에 한번 좀 그래 보지.

내가 그런 사람은 잊어버리지 않아요. 내가 신세진 사람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 한때가 되거든 다 불러서…. 이번 교수들만 해도 그래요. 교수들 어떻게 해서 문총재의, 세상으로 보면 사령장을 받은 것인데, 자기 직책을 얼마나 잘 해내느냐 하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거예요. 원리연구회 혹은 국민연합·승공연합·통일교회 사람들 그다음에 지방에서 활동한 실적 전부 다 보고 있는 거예요. 잘한 사람으로부터 그 애비 후손들 복을 내가 줄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자기들 생각 못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