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당황하지 않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아는 사람은 당황하지 않는다.

이번에 내가 미국 대통령을 당선시킨 주역을 하고 나서 말이예요, 취임식 때 그의 초청장이…. 이건 비밀입니다. 미국에 한다 하는 인맥상의 네 사람, 특사 자격으로 개인으로서 초청장을 가지고 모셔들인 사람이 네 사람인데 그중의 한 사람이 레버런 문이예요. 그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박수)

대통령 취임식을 하게 되면 전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몰려 오기 때문에 세계의 이름있는 호텔에서 하는데 그 호텔의 주요한 자리에는 초청장을 개별적으로 전부 다 갖다 주었어요. 그런데 뭐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야단들 하고, 한국에서도 누가 간다고 해 가지고 자랑하고, 뭐 어떻고 그러는데, 나는 '아이구! 이 녀석들아, 내가 왜 부시 대통령 취임식에 가? 그가 나를 방문해야지. 방문도 안 하고? 나 못가!' 하고 취임식 전에 나는 한국에 왔어요. '어디 행정부의 대표가 와서 방문 하나, 안 하나 보자, 이놈의 자식들. 순리대로면 인사를 차리고 갈줄 알아야지. 했다구요. 그러고 보면 레버런 문이 멋지지요? 「예」 요렇게 생겼어도 멋지다구요.

한국 국회의원들 그런 초청을 받았으면 그저 5대 신문인가, 7대 신문인가? 몇 개 신문인지 모르겠구만, 신문 같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신문에 자랑하고 야단할 텐데, 레버런 문은 뭐 미국 사람도 어떻고 어떻고 해도 그림자처럼 쓱 빠져 가지고 한남동에 쓰윽 와 있다구요. 레버런 문이 거기에 참석을 안 했거든요. 왜 참석을 안 했느냐고 그게 문제가 되어서…. 어디 사람을 보내 가지고 인사를 하나 보자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만약에 안 왔다가는 다음에 나을 때 칼을 뽑아 가지고 꺼꾸로 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특사를 보내 가지고 특사가 요전에 와 가지고…. 공화당 의장을 하고, 레이건을 대통령 만들고, 이번 부시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먼저 대통령 지명을 받았다가 양보한 사람 말이예요. 라스베가스는 도박장이 있고 마피아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공화당 계열의 어떤 주 책임자들이 마피아하고 술을 마시고 이러면 전부 이 사람이 책임을 져요. 그걸 아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부시에게 넘겨준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 부통령을 하는 퀘일 같은 사람 말이예요. 이 사람들 워싱턴 타임즈가 빼내 가지고 시킨 것들이에요. 그거 당에서 문제가…. 이런 것 다 얘기하려면 오늘 시간이 없지, 다 지나간 얘기지만….

그래 얼마만큼 됐느냐 하면 '아, 한남동 저택으로 문총재를 방문할 터인데 허락하겠소? 제발 허락하소' 하는 거예요. 그래 '오겠으면 와 봐라' 했다구요. 그러면 누가 주인이예요? 부시 대통령이 오기 전에…. 부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한남동을 먼저 들러야 돼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 녀석들, 어디 봐라' 하니까, 가기 전에 와 가지고 인사하고…. 내 손을 잡으면서 인사해요. '사실은 이렇게 되어서 이렇게 된 판이오. 인사를 차려야 할 텐데…. 왜 취임식 때 안 왔소? 그게 문제가 되어서 내가 인사를 하러 한국에 찾아오지 않을 수 없었소. 그걸 드러낼 수 없으니까…' 하더라구요. 드러내서 할 수 없어? 그런 말이 어디 있어?

그때가 세계일보 창간 기념 벵퀴트 사흘 전의 일이예요. 내일이면 그런 일이 벌어지는데 오늘 바빠서 가야 된다고 전화를 했어요. 그래 '세계일보를 문총재가 만드는데 부시 대통령이 당신을 특사로 보내 가지고 찬양해야 할 입장인데 대사관의 대사가 와서 축하를 못 할 입장에 있으면 네가 와서 아는 사람이 축사를 해야지 갈 게 뭐냐? 오늘 저녁에 남아라' 했더니 아, 그러냐고…. 그래 사람을 통해서 '그거 레버런 문이 원하느냐?'고 하길래 '원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아, 그러면 남고 말고' 하고 남았다구요. 그 이튿날 아침에 연락을 하고 왔어요.

'자, 이왕지사 나타났으니 역사가 어떻게 움직인다는 것을 한마디 해라' 했다구요. 한국의 정치가 졸개 새끼들은 내 신세 지고 이런 녀석들,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지만 배짱들이 없어요. 그래 내가 이녀석 한번 테스트해 보는 거예요. '이번 선거의 내용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세계에 공표해라. 대한민국 사람들은 믿지 않고 나를 전부 허수아비로 알고 있다' 했다구요. 그랬더니 단에 나서 가지고 '부시 대통령은 레버런 문 지원이 없었다면 대통령 못 됐을 것이다'라고 딱 선포를 했어요. 그러니까 그때 조야에서 한다하는 대가리들, 너저분한 패들이 '어! 그거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인 모양이구만' 한 거예요.

그러고 살고 있는 거예요. 잘사는 거예요, 못 사는 거예요? 젊은 놈들, 레버런 문이 멋진 삶을 살아, 못난 삶을 살아? 「멋진 삶을 삽니다」 얼마나 멋져? 「참말로 멋집니다」 내가 대통령들 바른 뺨을 치게 되면 왼 뺨을 쳐 달라고 할 수 있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 해먹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강탈이 아니예요. '제발 우리 집에 오소' 하지만, 내가 뭐하러 백악관에 가요? 부시, 레이건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 지만 내가 만나지를 않아요. 그들을 만난 사진 가지고 내가 자랑하고 싶지 않아요. 나 그만큼 못난 사람이 아니예요. 그들이 내 사진을 가지고 자랑하기 위해서 찍으려고 방문하는 것은 모르지만 내가 그럴 수는 없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누가 알아요? 통일교회 교인도 모르지요?

의식화 운동하는 무슨 전대협? 전대협이 뭐예요? 전대를 가지고 산골짜기로 가는 사람은 도둑놈이예요. 그래서 전대협이예요. (웃음) 산골짜기 협 자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한민국 사람들, 젊은이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이 왜 그러냐를 알려면 나한테 배우라구요. 월사금을 많이 내고, 집 팔아 대고…. 전대협을 위하는 것보다 몇십 배의 돈을 내도 내가 안 가르쳐 줘요.

김일성이도 말이예요, 김일성이도 암만 그래야 대한민국을 마음대로 못 해요. 이미 지났어요. 내가 그때로 백일이 되어 떠나면서 '대한민국 걱정하지 말라. 무슨 5월이고 무엇이고 하면서 염려하는데 걱정하지 말라' 했다구요. 내가 다 아는 사람이라구요.

이번에 군인 무슨 교수들 '아이구, 대한민국이…' 하던데, '내가 여기 와서 네활개를 펴고 잠자고 있는데, 내가 애국자라면 너희들한테 지지 않는 애국자인데 이러고 살고 있지 않느냐, 그거 다 사고가 없었기때문에 이러고 있지' 했다구요. 못난 사람이나 위험수위가 벌어지면 야단이지, 아는 사람은 야단하지 않는 거예요.

그저 쓱 강태공이 모양으로 낚시질이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그러다 보니 얼굴이 새까매져서 혹인 사촌이 되어 버렸더라 이거예요. 그래 이 얼굴 좋아해? 「좋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백만 불 짜리라고 그런다구요. 내가 백만 불짜리 얼굴을 보여 주는데 고맙게 생각해야지, '선생님 얼굴이 왜 저러나? 뭘 도적질하다가 그늘에서 살았기에 저렇게 시꺼매졌나?'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구요. 알겠어 모르겠어, 이 쌍것들? 「알겠습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들, 통일교회가 15년 동안 대한민국을 책임지라고 했는데 요 모양 요 꼴을 만들어 놓았어, 그래서 어제 내가 들어와 가지고 그 책임자들을 후려갈겼어요.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