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역사시대의 대표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역사시대의 대표자

아이구, 벌써 한 시간이 되어 오네. 자, 이제 그만하고, 그렇게 보니 사랑의 표제를 중심삼고 일생을 역사상의 동서남북을 누비면서 나쁜 소문도 내고 그랬지만 결론은 사랑이었더라 이겁니다. 미국 국민이 아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도…. 내가 댄버리에 들어갔다 나온 뒤에 미국 법무성에 문제가 생겼어요. 레버런 문을 잡아 넣은 것은 미국이 잘못했기 때문에…. 서구사회를 대표한 미국이, 백인사회를 대표한 미국이, 서구문화를 창건하고 앞으로도 주역이 되겠다는 미국 국민이 레버런 문을 알고 보니 보통이 아니거든요. 사죄를 해야 된다고 이래 가지고….

지난날 댄버리에서 살 때 어떻게 살았나 하고 가서 보니 그 책임자가 하는 말이 '참, 한 사람의 영향이 그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하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감옥에 들어왔을 때는 도의적인 기준이…. 술먹던 사람들이 술을 먹으려면 전부 보이지 않는 그늘에서 숨어 가지고 몰래 먹고 말이예요, 마약 같은 것은 피울 때도 내 눈에 보일까 봐서 이렇게 해 가지고 숲속에 들어가 숨어서 이러고 말이예요, 싸움을 하다가도 내가 오면 그치고, 말도 그렇고…. 어떻게 그 죄수들이 얌전해졌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런데 레버런 문이 나간지 사흘도 안 돼 가지고 옛날 그대로 돌아갔다는 거예요. 그걸 바라볼 때 '아, 한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기에 이런 감옥 세계에서 말없이 그런 영향을 미치고 돌아갔나'해서 그게 화제가 됐다는 거예요.

그건 내가 하는 얘기가 아니예요. 법무성의 조사관들이 가 가지고 알아 보고 나한테 보고한 거예요. '과연 문총재 이름은 다르오' '뭐가?' '이러 이러합디다'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보면 잘살았어요, 못살았어요?

감옥에 가도, 들판에 가도, 어디를 가도 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을 남기려고 몸부림치고, 고달픈 생활을 하고, 욕을 먹고, 감옥에 다니고, 잠을 안 자고, 이렇게 사는 거예요. 그런 고달픈 인생 행로를 걸어간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의 역사적인 대표자가 레버런 문이예요. 사랑을 몰랐던들 제일 불쌍한 사람이지요.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역사시대의 대표를 추리라 하면 레버런 문이 틀림없다 할 때,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와 더불어 살고 싶은 내심적 정리(內心的情理)를 중심삼고 볼 때는 레버런 문이 드러났기 때문에 나도 레버런 문 같이 살고 싶었다, 레버런 문을 닮고 싶었다, 그런 말도 실례되지 않는 말이었더라! 아멘 해야지! 「아멘」 요때 해야지, 쌍것아. (웃음) 그때 가서 손을 들고 소리쳐 '아멘' 하면 동서남북 천지가 순응하고 하늘 땅이 '아아아아 메에에엔!' 하는 거예요. 「아멘」 그러면 웃음이 벌어지는 천하에 평화 세계의 여명의 동이 터서 아침 햇빛을 볼 날이 올 것이다. 그러고 나서 감사, 아멘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아멘」 세상사가 다 끝나는 거예요. 나는 그러고 살았어요. 잘살았어요, 못살았어요? 「잘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