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 사람을 먹이는 것은 가문의 전통에 따른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을 먹이는 것은 가문의 전통에 따른 것

그래 가지고 재산 전부 다 팔아 버리고 말이예요, 목사 노릇 하다가 어떤 일경(日警) 손에…. 참 목사가 금광 하다가, 외도하다가 형님네 집 저당 잡혀 가지고 전부 다 팔아먹었다고 소문이 났어요. 그것을 어디에 썼느냐 하면 군자금이예요. 상해 군자금으로 그때 돈 7만 원이예요. 그때 7만 원이면 대단한 거라구요. 그래, 동척회사(동양척식주식회사)에 형님이 저당 잡혀 가지고 전부 다 해 가지고…. 거 목사가 그런 일을 비밀리에 한 것을 뭣으로 변명하겠나요?

옛날에 광산, 저 기미라는 게 있었다구요. 여러분은 그거 모를 거라. 몇천 석, 몇만 석을 라디오를 사 가지고 와서 서울 중심삼고…. 거 도박이지요. 광산 사고 기미 하다가 들때(들통)가 나 가지고 형님 재산 다 팔아먹고 야간 도망했다, 이래 됐어요. 그 시대에는 그 방법밖에 없다구요. 거 우리 어머니로서는 그 할아버지를 볼 때 우리가 장손이니까 시숙이지요. 시숙이 우리 아버지, 자기 주인 양반 장손의 모든 조업전을 전부 다 팔아먹었다 이거예요.

그래, 뭐 나 그때도 생각나는데 걸출하게 잘생겼더라구요, 우리 종조부가. 지금 생각하니까 '야! 난사람이다' 이래져요. 거 이박사하고 친구다 이거예요, 정선 어디 산골짝에 있었더랬는데, 이박사가 대통령이 돼 가지고 아무개가 거기 있다는 걸 알아 가지고 정선 경찰서장을 헬리콥터로 두 번인가 세 번인가 보내 가지고 제발 자기 좀 도와 달라고….

그때 이박사하고 짝자꿍 돼서 한 속이 됐으면 이기붕이 저렇게 안 되고 대한민국, 이박사가 저렇게 안 되었을 겁니다. 우리 할아버지를 내가 딱 차고 앉았으면 대한민국을 수습할 수 있는 이상적 길이 열렸을 텐데 이놈의 할아버지, 어디로 가 가지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종교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모르기 때문에 그걸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우리 같은 사람 고생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영계에 가 가지고 그 공이 있기 때문에…. 정선의 문씨네 집에서 훈장을 하면서 있었다구요. 한학자들 거기 많았거든요. 이 동해안 경상북도, 강원도로부터 우리 할아버지 앞에 와 가지고 시를 짓고 그걸 감정해 주고 이러면서 살았다구요. 그렇게 살다 죽었는데 그걸 누가 아나?

그렇게 죽었는데 문장로 꿈 가운데, 비몽사몽간에 이거 정선 어디 아무개 집 주소를 가르쳐 줘 가지고, '내가 이 어디 뜰에 묻혔으니 너 알고 싶으면 찾아와라' 해서 그 주소로 편지를 썼어요. 편지를 쓰니 답이 왔어요. 그런 문씨네 가문의 배후에는 그런 영적인 사실이 많아요. 세상에 그게 있을 수 있는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여기 문사장더러…. 문사장 왔나? 큰 문사장? 이 할아버지를 내가 또 모른 척할 수 있어요? 그래서 파주에다 문사장하고 문장로 한테 모시게 해 가지고 모셨어요. 지금 그 무덤이 그 할아버지, 목사 할아버지, 종조부 무덤이예요.

그 양반이 상해 임시 정부에 보낸 편지나 그런 한마디만 있어도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분이예요. 내가 애국자 집안 출신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리고 내가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그때, 우리 집에서는 말이예요…. 그때는 왜놈들한테 쫓겨 가지고 만주로 보따리 싸 가지고 이민하는 겁니다. 줄을 지어 가지고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전부 지나갈 때 우리 집에서 밥 많이 얻어먹고 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입니다. 경상도 사람. 그래서 전라도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요즘 통일교회 지도자가 많은 데가 전라남북도지요? 「예」

야! 그게 또 그때는 그렇게 되더니 전라도가…. 그때는 할라꾼이라고 했어요, 할라꾼. 가다가 와서 신세지고 가 가지고는 말이예요…. 우리 사랑방에, 삼칸 방에 언제나 사람이 꽉차 가지고 우리 어머니는 죽을 지경이었어요. 새벽 밥 해 가지고 전부 다 돈 받지 않는 봉사를 하는 겁니다. 우리 집의 가훈이 이거예요. '팔도강산 불쌍한 사람 밥 먹이는 그 집안은 팔도강산을 거느릴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같은 사람이 나와 가지고 이 놀음 하고 있는 겁니다. 가만 보니 그 말이 맞을 성싶을 수 있는 자리에 왔다구요. 우리 동네의 나를 알고 우리 가문을 아는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총재가 이단이라고 말하면 입을 째고 싶어 한다구요.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그 집안이 어떤지 알아? 20리 앞의 거지들은 그 집안에 숙소로 정하고 살았어!' 이래요. 거지가 와서 밥 달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밥상을 안 내다 주면 할아버지가 식사하시던 밥상을 가지고 나가는 겁니다. 며느리가 무색할이만큼, 아들이 무색할이만큼.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런 전통에 따라 세계 사람을 밥을 많이 먹였지. 먹이고 있다구요, 지금. 이스트 가든에 백 수십 개 국가의 객들이 와서…. 우리 집에 밥 먹을 때 인사도 안 하고 먹어요. 인사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또 와 봐 가지고 너저분한 사람 있으면 어머니한테 내가 입을 것 있으면…. 주인이니까 불쌍한 사람 밥 먹여 주고 옷 없으면 옷 사주라고 그랬더니 비단 옷만 사주려고 그래요. 아 이러니 비용이 얼마나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웃음) 그래서 요전에 이거 너무 이렇게 해서 안 되겠는데, 거 적당히 사 주지 재산 밑천까지 이래 가지고 통일교회 팔아먹으면 안 된다고 해 가지고 경고장을 냈다구요. 그러니까 기분이 나빠 가지고 '언제는 하라고 하더니 또 하지 말라고 그래?' 이래요. 하는 데도 정도가 있는 거지요.

나 이런 놀음 하면서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래, 내 조상들 앞에 난 당당해요. 어머니 면전에서 충고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아들이라고 보는 그 아들이 당신이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아들이 아니오!' 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 왜경들이 따라 다니면서 일본 갈 때도…. 그때도 그렇다구요. 친구들 학비를 내가 전부 다 벌어서 대주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그러면서도 내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손수건 하나 안 사줬어요. 그것이 알고 보면 불효자식입니다. 그렇지만 나라 이름과 더불어 세계 이름과 더불어 그 이름 배후에 달고 살고 싶은 거예요. 자식이 불효라고 생각해도 난 불효라고 생각 안 했어요. 이게 여러분이 모시고 있는 스승의 생활철학입니다.

그렇게 되니 영계에 가 가지고도, 이거 해원성사하면 대번에 좋아진다는 걸 알거든요. 그걸 아니까 아까…. 문장로가 영계를 통한다구요. 어머니가 실려 가지고 말이예요…. 나만 오면 어머니가 실린다나? 실려 가지고 얼마나 미운지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고' 하면서 아들로서 제 어머니를 몰라준다고 말이예요, 그저 욕을 퍼붓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요전에 언제 옷을 입고 나타나서 희색이 만면해 가지고 나타나서 '야! 용기야! 세상에 이럴 수가 있어? 내가 영계에서 둘째번에 가 있다고 하는 사실…' 지난날에는 자기가 몰랐다고 그러면서 형님이 참 중요한 형님이라고 하는 것을 통고를 하더라구요. 때가 되었어요. 이제는 종족적 메시아를 중심삼고 내가 일족을 거느려야 하고 문씨 종족을 알아봐야 되고 대한민국을 가려 주어야 되겠고 문씨를 가려 주어야 된다고…. 그래서 용기에게 절대 너희들 미국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못 오게 했어요. 수많은 한국 사람이 미국에 왔다 갔지만 못 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으니까 와라 이겁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데리고, 내가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까 사람을 시켜 가지고…. 여기 김현철이 왔나? 김현철. 어디 갔어? 김현철! 안 왔나? 「아래 있습니다」 전부 다 이래 가지고 미국을 구경시키고, 구라파에도 가서…. 그 여편네들까지 불쌍하니까…. 그들이 불쌍하게 자랐다구요. 나 때문에 그 일가가 피해를 얼마나 받은 줄 알아요? 그거 전부 사탄이가 알아요.

그래서 이번에 구라파로 선생님이 전부 다 해서…. 어머니보고도, 어머니가 그런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히 자기 친척이라고 해 가지고 귓속말로 속닥속닥하고 잘해 주소 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라구요. (웃음)

자기 말하는 데 개입을 하네, 입 좀 닦으라고. 입 닦으면 뭐 키스를 해 줄 거야? (웃음) 말 하다 보면 침도 붙고 다 그런 거지 뭐, 그거 욕 하는 사람은 미친녀석이지 뭐. 아 엄마 얘기 한다고 도망가? 한 시간만 되면 변소에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출장소 갔다 오기 위해서, 요런 기간에 갔다 오는 겁니다. 그거 약속을 했다구요. 실례의 행동을….

그래서 불쌍하게 살았으니 그저 사주고 싶은 것 사주어라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이번에 옷걸이를 많이 채워 가지고 올 겁니다. 시집갈 때 싣고 갔던 것보다 이번에 더 많이 싣고 오면 얼마나 복이 많을까요? 누구를 위해서 해주는 거냐? 문씨 종족을 대표해서 해주는 겁니다.

난 매일 어디 갔다 오면 어머니가 어디 가고 없거든요? '어디에 그렇게 쑤시고 다녀?' 하면 '당신이 뭐 친정 동생 잘 해주라고 해서 시장 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늦었소' 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얘기해 놓고 또 불평할 수 있어요? 그랬느냐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매일 데리고 나가네. (웃음)

이래 가지고 얼마나 사주었는지 계산하게 되면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창피당할까봐 계산을 안 하고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자 그거 잘했어요, 못 했어요? 「잘했습니다」 임자네들한테는 걸레짜박지 하나 안 사준 사람이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