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한 사람은 뒤지게 마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둔한 사람은 뒤지게 마련

그렇다고 선생님이 무서운 것은 아니예요. 선생님이 무서운 선생님같이 보여요? 인자한 선생님이예요. 선생님이 웃는 모습은 보통 사람이 웃는 것과는 달라요. 눈부터 웃어요, 눈부터. 그런 사람은 사랑이 넘친다고 하지요? (웃음) 그렇다구요. 젊었을 때는 그 웃음에 모두가 반했다구요. 여자들이 그 매력에 끌려서 줄줄줄 따라다녔어요. 많았다구요. 남자 중에서도 멋진 남자였어요. 여행하다가 돈이 없는 경우에는 쓱…. 일본에서도 그랬어요. 어디에 가서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지갑을 가지고가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얼마든지 빌려요. 물어 보고 빌리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을 믿고 준다구요. 그럴 때 '싫다'고 하는 여자가 없었습니다.

일본이 그래서 해와국가로 선택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돌아가서는 틀림없이 갚아 주는 거예요. 주소를 알아 두었다가 돌아가면 그 돈의 2배 이상을 보내요. 감사의 마음으로 보내니까 사양하지 말고 받으시라고 하면서 보내면 그 돈을 가지고 선생님이 있는 곳을 물어서 찾아오는 여자도 있었어요. 몇 개월을 찾아서 헤매다가 겨우 어디에 산다는 것을 알고 찾아와서 그 돈을 되돌려 주는 것을 받아 본 적도 있어요. 모두 형제 이상의 심정을 가지고 대하면 모든 것이 통해요. 서로간에 믿음을 갖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알겠지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도 그렇겠지요? 환드레이징을 해보면 알게 되지요?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나 자신을 선전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뭐 그런 못된 생각을 해도 좋아요. (웃음) 역사적인 사실을 얘기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여러분도 젊었을 때는 어디를 가더라도 주목의 대상이 되어서, 전체가 관심을 갖게끔 해서 사람들을 수습할 수 있는 그러한 힘을 갖는 것이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 같은 것이 될수 없겠지요?

선생님은 어디를 가더라도 그래요. 미국에 가서도 빈손으로 가서 그만한 기반을 닦은 거예요. 미국에서도 부자예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돈을 가지고 가서 닦은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도 일본에서 쓰는 것보다 선생님을 통해서, 그것을 헌금을 해서 쓰는 것이, 미국에서 쓰는 것이 더 보람이 있지요? 미국 어디를 가더라도 그런 기반을 다 갖고 있어요. 단단한 기반이예요. 그런 기반을 닦았다고 하면 거기에 누워서 기분 좋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은 거기에 살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또 중국에 대해서 그런 것을 하는 거예요, 중국. 어제 박보희가 한 말을 들었지요? 몇 시간, 무슨 말을 들었어요? 미국에 대한 말을 들었어요? 어때요? 들었지요? 「예」 그리고 중국에 관한 것도 들었지요? 「예」관심 있어요? 「예」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얼마나 있어요? 젊은 사람들은 선생님 이상으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선생님은 70세의 노인인데도 중국에 뭘했어요? 젊은이들을 위해서 그 모든 것을 한 것이니까 선생님 이상, 선생님의 몇 배 이상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선생님은 생각을 해요. 그렇지요? 「예」

그것은 미국에서 후루다한테…. 지금부터 4년 전인가요? 일본 최고위급 63명을 모두 미국으로 오라고 했지요? 63명이었지요? 4년 전인가요? 1983년? 5년이 되나요? 5년 전이구만. 그때는 대단한 일이었지요. 「1983년이었으니가, 벌써 6년 전입니다」 벌써 6년이나 되었어요? 그때 후루다는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는 '그것은 힘듭니다' 하는 것을, '이 녀석!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라고 해서 그렇게 한 거예요. 일본 간부들은 모두 대학도 졸업을 안 했어요. 다 그렇다구요. 그런 것을 일본에서 무엇에 쓰겠어요? 동대 출신, 국립대학 출신들이 줄을 서 있는 그 세계에 있어서는 그런 사람들은 힘을 못 써요. 그런 사람은 미국으로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 대신에 국립대학 출신들을 거기에 배치해서…. 역시 공부한 사람이 빠르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못한 거예요, 잘한 거예요? 「잘하셨습니다」 (웃음)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모두 중국으로 가는 거예요. 명령을 해서 지금 대이동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요전에 4천 명을 선발한 것도 힘들었는데 이것까지 가게 되면 큰일이다.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거예요. 그렇다구요. 지금부터 중국에 가지 않으면 누가 지도를 해요? 훈련을 받은 사람은 여러분들뿐이잖아요? 말이 안 통한다고 하지만 말은 문제가 안 돼요. 통역 없이도 거기서 하는 거예요. 3년 정도 열심히 하면, 3년 정도면 할 수 있어요. 중국에 가서 그런 지도자들을 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예요. 그건 안되는 거예요. 여러분을 그쪽으로 돌리는 수밖에 별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머리가 그만큼 좋다구요. 선생님은 머리가 나쁘지 않아요. 그러니까 일본 간부들은 모두 일본으로부터 대이동! 어때요? 반대하는 사람, 손 들어!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투덜거리지 말아,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은 귀가 길다구요. (웃음) 잘 알고 있다구요. 다 보고를 받고 있어요. 여러분은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구보키 회장도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놀라요. '일본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 '아,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떻게 아십니까?' '이 녀석! 그러니까 가만히 앉아서도 세계를 지배하지, 너같이 미련한 녀석이 어떻게 일본 책임자야! 자격 없어, 이 녀석!' (웃음) 둔한 사람은 언제나 뒤지게 마련이예요. 대륙으로 대이동 ! 어때요? 「좋습니다」 시베리아 개발의 선구자! 어때요? 「좋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개척을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시베리아가 옛날에는 중국의 땅이었잖아? 다시 복귀하는 거예요. 그거 반대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 손 들어 봐요. 손을 드는 사람이 진짜 일본 사람이예요. (웃음) 진짜 일본 사람은 선생님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대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손 들어 봐! 없어요?

그러니까 말이라는 것이 참 큰 힘을 가졌어요. 만약 선생님이 일본 말로 말씀을 안 했더라면 어떻게 됐겠어요? 여러분도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통역을 하더라도 70퍼센트밖에 안 통해요. 대이동을 생각하고 있어요. 후루다도 마찬가지야. 지금가지 너무 많이 기다려서 지쳐 있는 것 같으니까…. 언제 부를지 모른다구요. (웃음) 젊은 사람들 중에는 후루다가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그게 세대교체예요, 세대교체. 세대교체가 안 되면 발전이 없어요. 그거 선생님이 잘 알고 있다구요. 그런데 일본에 기반이 잡힐 때까지 심정을 가지고 싸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그러다가 때가 되면 모두 해방이 되는 거예요. 중심 간부들을 모두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가는 사람들이 선배로서 우러러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활동할 것! 그것은 살아 있는 교재예요.

여기, 몇 살? 몇 살이야, 지금? 이름이 뭐더라? 「노리히사입니다」노리히사라고 했나? 「예」마흔 셋? 「쉰 셋입니다」 쉰 셋 ! 선생님 아래구만. 그러면 선생님은 여기 이 할아버지보다 더 할아버지지요? (웃음) 대이동을 생각하고 있으라구요, 대이동. 너는 지금 일본에서 뭘하고 있어? 경제활동? 「그렇습니다」 너, 이렇게 보면 안 돼! 안 돼요. 눈이 하나면 뭐예요? 사팔뜨기. 눈이 하나 작구만. 그것을 칭찬해 주려고 그런다구요, 칭찬. (웃음)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은 특별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칭찬해 주려고 하는데 뭐…. 이런 모습을 하는 것이 벌써 습관이 되어 가지고 선생님한테 오면 자기도 모르게 이러는 거예요. 본 적도 없는 모습을 해요. 어디가 아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