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준화의 주창과 그 배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기술평준화의 주창과 그 배후

선생님은 독일에 가면 독일 사람이 돼요. 잘 적응해요. 그런 역사 같은 것을 말하게 되면 실제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실감해요. 독일이 그렇게 문선생으로 하여금 그 나라 공업계에 조금도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은 머리가 좋기 때문에 쓱 들어갔어요. 쓱 들어가서 정부에서 제일 중요한 공장을, 정부가 경영하다가 5년 전에 민영화한 것을 선생님이 손에 넣었다구요. 그거 수수께끼예요. 누가 그런 것을 컨트롤했어요? 영계, 영계가! (간부석 쪽을 보시면서) 너희들은 그 공장을 가 보았지? 「예」 선생님도 가 보지 못했는데….

그 얘기를 좀 해보지요. 독일 기술의 뭐라고 할까요? 총결산적인, 20세기의 과학기술을 총합한 공장과 같은 거예요. 그 공장은 무엇인가 하면 라인생산의 기계를 만드는 그런 기계공장이예요. 한 나라에서 제일의 기간산업이 되는 것이 기계공장이예요, 기계. 그러한 큰 라인을 제조하는 공장입니다. 그 공장을 5년 전인가 6년 전에 민영화할 때 유명한 사람이 그것을 인수했어요.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그때로부터 10년이지요? 1978년부터니까 11년인가요? 독일쪽에 선생님이 발을 들여놓고 여러 가지를 조사했어요. 어느 공장을 가더라도 금방 알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모두 들러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살 때는 어느 것이 보다 좋고 나쁜지를 감정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런데 매일 가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바로 그때 조사를 한 것입니다.

적어도 1980년부터 1985년까지 5년간은 독일 공업의 전환기였어요. 인공적으로 만들던 그런 시기에서 자동화의 시대로 전환되던 시대였어요. 그래서 거기에 보조를 맞추는 가운데서 많은 회사가 도산해 버렸어요. 작은 회사는 모두 부도를 내서 도산해 버린 거예요. 그런 시대가 될 것이라고 선생님이 예상을 했어요. 바로 그 기간에 공장을 살 수 없으면 살 수 있는 때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구요. 4대 공장, 그것은 기계공장으로서 큰 것을 만드는 공장인데, 이것은 자동차 라인생산의 기간산업 그리고 보링공장 등…. 그러한 4대 공장을 구입했어요.

그것을 왜 구입했느냐? 1981년의 과학자대회에서 선생님이 발표를 했어요. '선진국가는 후진국가에 대해 기술을 가지고 착취해 간다'고 발표했어요. 그것은 과학기술과 군사력 그리고 정책 방면에서 그렇게 한 거예요. 정치력과 군사력 그리고 기술을 가지고 약소국가를 착취해 가요. 그것을 타파하기 위한 방책으로 선생님이 주장한 것이 기술평준화운동이예요. 이것은 미국에서 큰일이예요.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미국의 그 공업기술 모두를 남미에 이전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니 그것을 절대적으로 반대해서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몇십 년을 소비해서 모든 그 착취형을 바로잡고 그것을 해결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술평준화를 주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평준화를 주창하는 데는 그렇게 되는 모든 과학기술의 배후를 묶어서 주창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어요. 아무리 문선생이 주창하더라도 선진국가가 듣지 않아요. '무슨 말을 하고 있느냐?'고 하면서 말을 안 듣는 거예요. 그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당당히 그 준비를 해왔어요. 그래서 지금 통일산업…. 30만 평이나 되는 거기에 22개 회사들이 들어가 있어요. 통일교회 식구들도 어느 것이 우리 회사인지를 몰라요. 30만 평이라구요.

그래서 독일의 많은 유명한 재벌들이나 회장들을 포함한 공업계의 전문가들을 한국에 데리고 와서 모두 관광을 시켰어요. 놀라운 곳이예요. 독일에서는 오랫동안 조금씩 확대해서 넝마같이 말이예요. 모든 것을 그렇게 걸치고 있는 공장들이예요. 몇천 평이라고 하는 방대한 그런 공장은 없어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엄청난 거예요. 세계에 없는 공장입니다. 미국에 가더라도, 남미에 가더라도 그런 공장은 없어요. 유명한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모두 견학을 시키니까 '아! 독일 기술을 레버런 문이 도둑질해 간다고 생각했더니 뭐 전부 자동장치를 해서 해결하고 있다'고 감탄을 한 것입니다.

한국정부는 4년 전부터 알았어요. 준비하지 않는 자는 지는 거예요. 한국의 기계공장은 선생님의 손을 빌리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최고의 기준까지 갈 수 없어요. 지금은 벌써 완전히 점령하고 있어요.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현대의 자동차…. 지금 자동차회사는 모두 자동화 시스템이 다 되어 있어요. 그것은 저, 뭐라고 할까요? 브레이크의 판이 있지요? 그 판이 조금이라도 닳게 되면 안 돼요. 그리고 이것이 완전히 평면이 되어야 돼요. 1천 분의 3이하까지 들어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런데 쇳덩어리를 가지고 다섯 개의 자동 기계를 통과시켜서 그런 제품까지 완전하게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현대그룹에서 독일에 주문을 했어요. 2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서 주문을 했어요. 그런 바보 같은 녀석들! 우리는 5억5천만원으로 만들어요. 4분의 1이예요.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한 거예요. '내라, 내라! 내면, 금방 해준다. 너희들은 1년 반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5개월 이내에 완전히 만들어 줄 테니까…. 혹시 잘못되면, 그때 주문을 해도 늦지 않잖아?' 하면서 설득을 해도…. 저쪽에서 만들기 시작할 때 이것은 벌써 완전히 제품을 납품해서 돌아가는 거예요. 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경영하는 공장, 세계 제일의 독일 자동차회사에서는 이렇게 해주는데 뭐야? 그런 시시한 데서, 헤헤헤…' 하면서 얕보고 있었다구요.

그런데 어떤 기술 담당자가 쭉 둘러보고는, '그게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하면서 놀라는 거예요. 그것은 모두 독일 기계 같은 것, 훌륭한 독일 기계 같은 것, 그거 이상의 것을 우리가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독일의 것이라고 하더라도 전문가가 분해해서 보면 전부 흠이 있어요. 그것을 보완해서 훌륭한 기계, 독일 이상의 것을 우리 전문가들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예요. 믿을 수 있어요. 그런 것을 금방 만들어 주는 거예요. 제품이 독일제보다 훌륭해요.

그래서 지금은 현대그룹 내부에서도 안심하고 있어요. '어흠! 통일산업이 있으니까 기계 같은 이것은 뭐…. 자동장치 같은 것이 고장이 나더라도 통일산업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그것은 수리할 수 있고, 또 개발이 가능하다' 하고 안심을 하고 있어요. 일본에서도 그것이 고장 나게 되면 '바빠서…' 라든가 '시간이 없어서…' 라고 하는 변명을 하면서 가지고 와요. 그런 인연이 잘 안 되어 있을 경우에는 쓰러져서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본다구요. 그런 결과가 발생하고 말아요. 그것들이 모두 몰려올 때는 어깨에 힘을 주는 거예요. 왕자 같은 사람을 종처럼 생각한다구요. 그런 멍청한 것들이 있나! 선생님은 그런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지금은 안 그래요. 고장이 나는 경우에는 곧 출장을 가서 고쳐 줘요. 선생님이 지시해 놓고 있어요. 한국 공업의 기술 수준이 옛날에는 피라밋식이었어요, 피라밋식. 선진국은 반대로 되어 있지요? 정부가 옹호하는 회사는 그렇지 못한 회사보다 더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통일산업 같은 데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기계를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전국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 자체 내에서 해결했기 때문에 기계의 종류도 무수히 많아요. 그것이 어떤 궤도에만 들어서면 그것을 전부 나누어 주는 거예요. 그래서 20개면 20개, 50개면 50개 회사가 모두 기계는 무엇이든지 우리의 기계로써 완전히 점령해 버리는 거예요. 지금 그런 기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