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근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근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부모도 무엇이냐 하면 수직선이예요. 부모도 수직 자체예요. 이것을 잡아당기고 가면 부모권이 없어져요. 마찬가지예요. 이거 취하면 여기서 돌아요.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몸이예요. 알겠어요? 여자 남자를 이성성상의 자리에서 보면 하나님의 성상(性相)의 형(形)이 남자예요.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지요, 횡적으로? 종적으로 상하도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 모두 사랑에 의해서 통합돼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 눈동자 한가운데를 사랑의 침을 가지고 찌른다고 하면 사랑의 침을 전부 포용해 버려요. 싫지가 않아요. 그래서 사랑하는 남편이 발로 차더라도 진정으로 사랑받고 있다면 '이야,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해요. (웃음) 이렇게 치면 '휘-' 하고 반대쪽에 가는 거예요. (웃음) 일본에 가서 울다가 물에 빠져 죽는 것이 아니라 쓱 반대쪽에 가 가지고 남자를 잡아당겨요. (웃음) 이혼당하는 여자의 심정을 생각해 볼 때 죽어 버리려고…. 이혼을 선언하더라도 그 순간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완전히 180도 회전하는 힘이 있지요?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힘이 위대한 것입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느냐?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어요. 사랑의 본연의 힘은 받는 힘으로부터 시작되었느냐? 이게 문제예요. 그래서 지금 문제는 물질이 먼저냐 의식이 먼저냐 하는 것이예요. 존재라든가 의식이라고 하는 문제가 지금 철학에 있어서 문제가 되어 있지요? 유심세계와 유물세계로 결말지어져 있지요? 어느 쪽이 먼저예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사랑이 작용하는 본연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했느냐? 이게 문제예요. 받고 싶은 데서 시작했느냐, 주고 싶은 데서 시작했느냐?

지금 민주주의 세계는 개인주의 세계지요? 개인주의는 자기만을 절대시하지요? 자기 자신을 하나의 핵으로 해서 고정화시키려고 해요. 그래서 세계가 문제예요. 미국이면 미국을 핵으로 하려고 그래요. 그래서 문제예요. 소련이면 소련을 중심삼으려고 해요. 통일교회는 어때요? 문선생은 자기를 핵으로 해서 하려고 해요? 그거 문제예요. 하나님은 자기를 핵으로 해서….

그래서 근본을 파 보면 사랑의 힘이예요. 본래의 사랑의 출발점은 받는 힘으로부터 시작했겠느냐, 주는 힘, 밀어내는 힘으로부터 시작했겠느냐? 거기까지 가요. 어디서 시작했겠어요? 주는 힘으로부터 시작했어요. 자기 자신이 없어질 때까지 투입하는 거예요. 그래서 실체가 완성되면 무를 취해요. 여러분도 성숙하면 양심을 취하지 않으면 안 돼요. 몸이 성숙하는 그 비례에 따라서 양심을 취하는 힘도 성숙되어서 이상적인 자기 자신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의 근원은 어디냐? 하나님에게서부터…. 하나님이 있지요? 하나님도 있느냐 없느냐? 아무도 본 적이 없지요? 도대체 하나님은 어떤 존재이겠느냐? 문제예요. 도대체 하나님은 어떤 녀석 이겠느냐? (웃음) '녀석'의 반대는 뭐예요? '가다(方;분)'라든지 말이예요…. 이가다(霜, 어깨)가 아니지요? (웃음) '녀석'은 뭐예요? '저 녀석'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말할 경우이고, '저분'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말할 경우예요. 역사의 기준에서 보더라도 '녀석'이라고 불리던 사람은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던 사람이예요. '눈동자 녀석'이라고 하면 그 눈동자가 '몸 전체는 나를 위해서 있어라!'고 한다는 거예요. '눈동자 분'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도…. (웃음) '나는 전체를 위해서 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