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성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만 구세주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지구성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만 구세주가 필요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성은 대우주 가운데서 생물이 존속할 수 있는 묘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오늘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이것이 공기로부터, 물로부터 모든 것들이 있어서 생물이 성장할 수 있게끔 좋은 위치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구성에는 초목으로부터 동물은 물론 인간까지 존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볼 때에 이 대우주, 여러분이 태양계를 중심삼고 보면 태양계도 방대하지만, 많은 위성들을 갖고 있지만, 태양계의 일천억 배나 되는 방대한 대우주, 이 대우주 가운데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또 있겠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우주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인간이 우주에 있는 모든 별들을 측정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해왕성을 향해서 12년 전에 쏜 인공위성이 지금은 그 궤도권 내로 들어가 가지고 사진을 찍어서 우리 지구성에 보내오는 시대에 왔습니다. 먼 세계가 이제 우리 인간의 힘으로 측정되고 관찰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그러면 더 먼 세계…. 얼마나 방대하냐 이겁니다.

방대한 이 우주는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이 우주 자체는 반듯할 것이냐, 어떨 것이냐? 원형(圓形)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원형을 닮았어요. 운동을 하게 된다면, 원형을 닮아야 됩니다. 원만한 운동을 하면 할수록 거기에는 상충이 없고 소모가 없는 것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둥글어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존재는 거기에서 소모와 상충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동차는 네 바퀴로 달리게 되는데 그것이 조금만 찌그러져 보라구요. 속도를 내면 낼수록 이것이 흔들리는 겁니다. 그렇지만 네 바퀴가 완전히 둥글어 가지고 모나지 않고 원형을 이루어서 그것이 돌게 될 때, 돌기는 돌지만 돌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형 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은 상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운동하는 존재들은 원형이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우리가 세포 구조를 보더라도 모든 것은 원형입니다. 원형을 중심삼고 도는 존재는 거기에 내적인 핵을 중심삼고 부체(附體), 핵체(核體)와 부체를 갖추어 가지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운동하는 것은 둥글다고 하지만…. 인간이 살 수 있는 또 다른 위성, 혹은 지구성과 같은 그런 별이 있을 것이냐 할 때에 영계를 아는 사람은 알아요, 영계를 모르는 사람은 결론지을 수 없지만. 인간이 태어날 수 있는 곳은 지구성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구원섭리라는 말을 어디서부터 적용하느냐?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구원섭리. 구세주라는 말이, 또다른 별 세계에도 사람이 있다 할 때는 그 사람에게도 구세주라는 말이 적용될 것이고…. 구세주라는 말 자체는 오늘의 지구성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동물세계는 어떠냐? 동물세계에서는 구세주를 모릅니다. 곤충세계에서는 물론이고, 식물세계에서도 모르고, 광물세계에서는 더구나…. 인간에 한해서, 이 지구성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만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구성을 구해 줄 수 있는 구세주를 왜 필요로 하느냐? 구세주가 와서 뭘 해줄 것이냐 이거예요. 옛날 4천 년 역사를 통해서 구약성경에 따라 가지고 메시아를 보내 줄 것을 바라던 때의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구세주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구세주가 오면 뭘할 것이냐? 생각한 것이 뭐냐 하면, 그들은 `우리 나라가 약소민족으로서 주변 강국들 앞에 언제나 핍박과 압제를 받아 왔기 때문에 국가적 피지배 환경에 있는 것을 해방시켜 줄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메시아를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 나라를 구해 줄 것이다' 하는 것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