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존재는 전후 좌우의 사연을 알면 불평 못 하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모든 존재는 전후 좌우의 사연을 알면 불평 못 하게 돼

오늘 제목이 `하나님과 나'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요? 「예」 하나님 봤어요? 자, 하나님이 더 좋소, 자기 남편이나 아내가 더 좋소? 남편이 더 좋을까, 하나님이 좋을까? 남편이 더 좋을까, 시아버지가 더 좋을까? 「남편이 좋아요」 (웃음) 왜 웃어요, 물어 보는데? 또 시할아버지가 더 좋을까, 남편이 더 좋을까? 그걸 알아야 돼요. 남편은 시아버지와 부자 관계로 종적 관계입니다. 원형을 이루면 종적인 것이 제일 깁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보면 부부를 중심삼고 이게 제일 길어야 되고, 그다음엔 점점 짧아집니다. 왜? 원형이 되어 있으니까. 아시겠어요? 그리고 남편이 좋을까, 아들이 좋을까? 나도 잘 모르겠네 그거. (웃음)

효자 되는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엄마! 나는 효자인데 나를 사랑하기를 아버지보다 더 사랑해 주오' 하는 아들이 있어요, 없어요? 나도 그거 모르겠네. (웃음) 대답해 봐요. 어머니에게 `엄마, 아버지가 있지만 아버지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소' 그런 아들 봤어요, 못 봤어요? 효자라면 그런 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없어요?

또 딸은 말하기를 `아빠! 엄마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야 돼' 그런 딸 봤어요? (웃음) 봤어요, 못 봤어요?「못 봤습니다」딸이 말하기를 어머니에 대해서 `엄마, 아버지를 나보다 더 사랑해 주소', 아들이 말하기를 `아빠, 엄마를 나보다 더 사랑해 주시오' 그렇게 된 것이 자연스럽다구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원형을 그려야 돼요.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 할머니, 누구보다도 할아버지 할머니는 나를 더 사랑해 주소' 그거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점점점점 멀어져야 돼요. 멀어지는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멀어질수록 무엇이 되느냐? 멀어지면 불평할 게 아니예요. 불평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아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몰라보고 뭐야?' 안 돼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축의 사랑이 가까워진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횡적으로 벌어진 것이 점점 갈수록 무엇이 가까워 오느냐 하면 축의 사랑이 찾아온다! 축의 사랑과 완전히 하나되기 위해서는 이것을 끊고 이것을 전부 다 잊어버려야 돼요. 그런 자리에서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벌어져요. 아시겠어요? 아하, 이렇게 볼 때에 멀어진다고 나쁜 게 아니구만.

우주의 조화는 또다시 축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것이 축의 사랑과 접붙이면 축으로부터 내려오는 힘이 지금까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멀어진 그 사랑을 감싸서 주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우주의 존재는 이 모든 전후 좌우의 사연, 사실을 알게 될 때 불평하고 살게 안 되어 있느니라.「아멘」

자, 그러면 여기서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아무리 구형이라 해도 반드시 여기는 종횡을 중심삼고 연결지을 때 요 길이와 요 길이, 전후 좌우를 통한 이 길이가 전부 다 똑같은 데 있어서 이상적 기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