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왕래하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왕래하는 길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시느냐? 저 동쪽에 있기를 바라나요? 저 꼭대기에 계시지요. 그 꼭대기가 어떤 자리냐? 수직의 자리입니다. 저 북극성과 같은…. 북극성은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거든요. 꼭대기에 있지요.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건 뭐냐 하면 중앙의 자리에 있고, 수직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수직적인 활동을 해야지,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대로 한 자리를 중심삼고 동서남북으로 휩쓸면 안 되는 거예요. 수직적인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왜 수직이 필요하냐? 위에 있는 그 사랑이….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해요. 남자 여자가 첫사랑에 불붙게 되면 형편없지요? 아줌마들도 그래 봤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데 이 울타리를 돌아가야겠구만 하는 그런 미친 녀석 봤어요? 담이건 무엇이건 그저 뚫고 나가고 싶은 겁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로 가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런 것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사랑의 대상을 만나러 갈 때 하나님은 꼬불꼬불 간다. 그래요? 마찬가지 원리에 의해서 위에 있는 하나님이 지상에 사랑하는 상대가 있어서 찾아올 때는 직단거리를 찾아오다 보니 그것이 수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 가운데 제일 빠르고 제일 위대한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이 왕래하는 길은 수직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아시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수직을, 직단거리를 찾아가는 이런 입장에 계신 하나님도 수직적인 길을 만들어 놓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또 그다음에는 요 수직에 대해서 눌러 놓으면 동서와 같은 요것이 남자 여자예요. 남자는 뭐예요? 동쪽이예요, 서쪽이예요? 「동쪽입니다」 여자는? 「여자는 서쪽」 서쪽. 그러면 해가 뜰 때 동쪽이 먼저 밝아지나요, 서쪽이 먼저 밝아지나요? 「동쪽이 먼저…. 서쪽이 먼저…」 동쪽이 밝아지고 서쪽이 밝아지지 뭐. 태양을 중심삼고 볼 때 빛을 받는 것은 태양이예요, 사방이예요? 「사방입니다」 그건 사방이예요. 태양 자체가 빛을 받을 필요가 없지요. 빛을 받기야 받겠지. 하지만 그 빛은 동서남북 사방에 필요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태양이 왜 동에서 떠서 서쪽으로 가야 해요? 태양은 서쪽을 위해서 비치려고 하기 때문에 서쪽을 따라가야 됩니다. 태양이 필요한 것은 어디냐? 동쪽에서 빛나는 동쪽의 햇빛은 서쪽이 제일 필요로 하거든요. 그래서 서쪽을 따라서 도는 것입니다. 왜? 상대가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니 기분 좋지요? 그 덩치 큰 것이 서쪽을 향해 따라가는 거예요. 남자가 덩치가 암만 크더라도 사랑하는 연인, 오모쨔(おもちゃ;장난감) 같은 조그마한 여자라도 거기를 따라가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