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물건은 사랑하고 위해 주려고 태어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존재하는 모든 물건은 사랑하고 위해 주려고 태어났다

아이구, 이런 얘기 하다가 시간이 가니까, 나보고 오래 얘기하지 말라고…. 집타령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지금 어떤 통일교회 교인이 있어요. 축복가정인데 말이예요, 자기가 단군 할아버지의 역사를 이 세계의 역사와 더불어 묶기 위해서…. 그 누군가가 연결해 가지고 선생님이 태어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섭리적 관으로 전부 다 엮어야 할 텐데 그걸 생각하는 통일교회 교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라도 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 이름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여편네가 매일같이 하는 얘기가…. 여기에 그 색시가 왔는지 모르겠구만. 왔으면 눈감고 가만히 있어. 지금 보이지 않는데 어디 구석에 있거든 눈감고 있으라구. 그럴 거 아니예요? 시집이라고 왔는데 이건 앉아 가지고 책만 보고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랑곳 있어요? 이러니까 동서뻘 되는 사람이 어느 회사 사장인데 회사의 무엇 무엇을 하라고 맡겼더니 `내 팔자가 이것 해먹게 생긴 게 아니다. 내 할 일이 따로 있다' 해 가지고 며칠 있다가 도망가 가지고 그 일을 한다 이겁니다.

그리고 집에서 애기가 병이 나든 여편네가 죽게 되든 아랑곳 없다는 것입니다. 살림살이는 꿈에도 생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옛날의 나 같더라 이겁니다. 나도 그랬어요. 어머니가 뭐라 해도 들은 척 안 하고 뭐 어떻게 되든 들은 척 안 하고 자기 고집대로 하면서…. 내가 누구 말을 들어 가지고 되겠나요?

가만히 들어 보고 `그래 어떻게 살아?' 하니까 어떻고 어떻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어저께예요. 어머니가 우리 재정부장이거든. 돈은 어머니 지갑에 다 들어가 있다구요. (웃음) 나는 돈이 없다구요. 오늘은 지갑도 안 가지고 왔네. 내가 돈이 필요하게 되면 사정을 해야 돼요. 여자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안 내야 된다구요. 그래, 어머니가 어저께 어디에 갔었다구요. 어머니도 없고 그래서…. 우리 집의 한 사람만은 아는 거예요. `야, 돈 얼마 가지고 와' 해 가지고 `그 사람이 생활하는 데 얼마나 든대?' `얼마입니다' `그래, 내가 좀 도와줄께' 해서 도와주었다구요. 그러니까 매부 되는 사람 동서 되는 사람이 일어서 가지고…. 그럴 때만 경배 잘하대. (웃음) 내가 그거 하는 걸 볼 때 `야, 옛날에 경배했던 것은 다 거짓말이었구만' 하고 생각했다구요. (웃음) 얼마나 진지한지 지나가던 새도 멈춰서 볼 수 있으리만큼 진지하더라구요. 엄마, 돈이 없어진 거 내가 가져 간 줄 알라고 오늘 내가 공석에서 얘기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다 선생님을 위하려고 해요? 답이 그렇잖아요? 사랑하고, 그다음에 뭐? 「위하는 것입니다」 위하려고 그러면 하나님도 좋아하고 천지의 모든 것이 다 좋아해요. 그래, 곤충세계는 어떨까요? 암놈과 수놈 둘이 사는데 매일같이 물어뜯는 수놈 좋아하는 암놈이 있어요? 「없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매일같이 앵앵거리는 암놈을 좋아하는 수놈이 있겠어요? 「없습니다」 없지요.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예요. 광물세계도 서로 위하려고 할 수 있는, 서로서로가 같이 있고 싶어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을 가진 모든 환경적 여건을 갖추어야만 서로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이 모든 답은 분모적 답이예요. 분모가 같아요. 그러니까 큰 사람 작은 사람, 과거 사람 현재 사람 미래 사람, 지상에 사는 사람 천상세계에 사는 사람, 하나님까지 통틀어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게 뭐요? 어떤 사람하고 살고 싶고, 어떤 아들딸하고 살고 싶소' 하고 묻는다면 `이러한 이러한 아들딸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사랑을 갖고 천년 만년 위하려고 하는 아들딸하고 살고 싶다' 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당신네들도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본래 존재하는 모든 물건들이 왜 태어났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여 살기 위해 태어났다고 결론을 지어도 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왜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고 사랑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야 한다, 위하지 않는 자리에서는 사랑을 못 이룬다! 「아멘」 사랑이 가는 길은 위하는 환경을 따라서 가는 것입니다. 위하는 환경이 결여되면 사랑은 떠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부모를 위하는 자식을 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길이길이 누구든지 이렇게 가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사랑이 같이하기 때문에, 사랑이 있으면 위하는 가치가 있으니 그것은 흥하는 것입니다.

망하고 흥하는 흥망성쇠의 모든 것을 어떻게 해서 인간의 힘으로 조종할 수 있느냐? 인간은 운이 있다고 하지요? 운명이라고 하지요? 운명도 그 운명한테 물어 보는 것입니다. 팔자입니다. 사람 팔자소관이라고 하지요? 팔자한테 물어 보는 것입니다. `야, 너 팔자야! 너는 어떻게 살고 싶어?' 하면 마찬가지의 대답입니다. `물어 볼 게 있어?' 하면서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하는 사람하고 살고 싶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요만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살길이 있고 이보다 더 크게 사랑하고 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게 되면 여기의 팔자길을 떨어 버리고 이쪽으로 옮겨 붙여도 접이 붙여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또 나라만한 팔자를 타고난 사람이 세계만한 팔자를 중심삼고 세계를 위하고 세계를 사랑한다 할 때는 이 나라가 접붙여지는 것입니다. 또 하늘땅을 중심삼고 사랑하고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하늘 땅을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세계가 흡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효자가 못 되거들랑 충신이 되면 효자는 자연히 되는 것입니다. 충신이 되게 될 때는 천 사람 만 사람 효자 위에 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충신보다 성인이 되게 되면 충신 몇천이 일군 그 기반이 있다 하더라도 성인의 자리 앞에 흡수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성인이 암만 많더라도 성자, 성자는 거룩한 아들이예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수많은 성인들이 있다 하더라도 전부 다 성자의 길을 가게 될 때는 성인은 거기에 순응해야 돼요. 사랑해야 되고 위해야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