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통하지 않는 데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통하지 않는 데가 없어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들 여자로 태어났다고 낙심하지 말라구요. 우주의 완성을 소유하기 위해 가는 여자의 그 걸음이 슬픔에 찬 걸음일지라도 저세계에 가 가지고, 자기의 그런 역사적 일기가 있기 때문에 남편의 사랑을 더 받을수 있어요. 예물과 마찬가지입니다. 보물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살다가 늙어 손이 나무토막같이 뻣뻣해졌다 할 때, 세상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휴, 손이 왜 저래?' 하고 비판하고 싫어할지 모르지만, 자식의 눈에는 그것이 보화중의 보화요,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뼛골을 영원히 사로잡을 수 있는 하나의 표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 위해 고생한 길이 저나라에 가 가지고 자랑이 된다는 겁니다. 여성으로서의 보람이라는 겁니다. 또 남편도 그렇다구요. 완전한 사랑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거기에, 그 길을 찾아가는 데 무슨 일이 없겠어요? 사랑이라는 것은 좋은 것만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대해서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품고 같이 동화할 수 있는 주체성을 가졌기 때문에 이 사랑의 핵이라는 것은, 축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당기고 밀치더라도 태연자약하다는 것입니다. 밀친다고 꼬부라질 수 없고, 당긴다고 끌려갈 수 없어요. 태연자약하게 하나의 주체성을 지니고 돌아야 된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지구도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겁니다. 태양계도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겁니다. 우주도 축을 중심삼고 돌아요. 그 축은 전부 다 제멋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축을 향한 모든 우주는 하나의 축 가운데 이렇게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로서 남자를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 여자로서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들만 세상에 꽉차게 50억, 500억이 있으면 뭘해요? 꽉차 있는데 남자 없는 여자들, 지옥 지옥 그런 지옥이 어디 있어요? '이놈의 머리끄덩이는 왜 이렇게 생겼어? 이거 왜 수염도 안 났어, 이놈의 턱아! 수염이 하나라도 났으면 얼마나 좋아?' 할 거예요. 남자 없는 여자, 여자 없는 남자, 그것 뭘해요? 쓸 데 있어요, 없어요? 「쓸 데 없습니다」 다 파 버리고 다 잘라 버려야지요. 그것 무엇에 써요?

그렇기 때문에 잘난 남자라고 자랑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맞추느냐? 무엇 가지고 맞추느냐? 돈 가지고 맞추느냐, 지식 가지고 맞추느냐, 권력 가지고 맞추느냐? 푸─! 무엇 가지고? 사랑 가지고. 그걸 원하오, 돈 가지고 맞추는 걸 원하오? 돈 가지고 맞추기를 원하는 여편네들, 간나들 손들어 봐요. '간나' 그건 시집갔나 하는 말이예요.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요. 여자는 시집가잖아요? 그러니까 갔나지요. 남자는 왔나고. (웃음) 그렇게 말이 생겨나는 거 아니예요?

자, 뭘 맞추고 갈래요? 뭘 맞추고 싶어요? 여자 눈보고 물어 보고, 입보고 물어 보고, 코보고 물어 보고, 귀보고 물어 보고, 오장육부 전부에게 물어 보더라도, 우리 엄마보고 물어 보더라도 뭘 맞춘다고 해요? 뭘 맞춰요? 아빠. 아빠 코 맞추는 거요, 뭐 맞추는 거요? 뭐 맞추는 거예요? 사랑 맞추는 겁니다.

사랑 맞추면 어때요? 빙글빙글 전부 다 돌아가고 전부 다 통하지 않는 데가 없어요. 아무데 갖다 하더라도 싫지가 않아요. 다 좋다는 겁니다. 전부가 좋다는 겁니다. 조화가 벌어지고 희희낙락이 벌어진다구요. 나는 모르겠어요, 그런지 안 그런지. 그래요?

자, 이제 알았어요. 천국 나 혼자 가 가지고 뭘해요? 하나님이 있고, 그 나라가 아무리 아름다워야 뭘해요? 꽃이 있어도 향기가 없고 열매가 없어요. 꽃이 있으면 뭘해요, 향기가 없고 열매가 없는데? 안 그래요? 사랑이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딴 분이 아니예요. 나예요, 나. 인내천(人乃天) 이라는 말도 다 그와 같은 거예요. 그것을 해석하는 걸 모르고 한 말이지요. 영적인 현상을 선생님과 같이 풀어서 체계화 못 시켰다구요. 그것을 찾기 위해서, 그것을 체계화하기 위해서 수많은 도인들이 희생했고, 수많은 종교들이 나왔다가 인류에게 피해를 입히고 망국지종으로 흘러간 거예요. 그런 사실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