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사랑하는 부부를 본떠서 만든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천국은 사랑하는 부부를 본떠서 만든 것

하늘땅같이, 하나님같이…. 하나님이 그 가운데 들어가 있어요.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그 가운데 들어가 있어요. 조상의 어머니 아버지가 그 가운데 들어가 있다구요! 그 피살을 통해서…. 우리 조상의 피살이 전부 다, 4백조 되는 이 세포 가운데 천천만 우리 조상의 피가 전부 다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식회사입니다. 역대의 조상들이 들어가 있고, 하나님이 들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숭고한 존재라는 겁니다. 거룩한 존재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런 것도 모르고 남자가 미인 여자를 얻으면 '당신 행복하겠다' 합니다. 미국 애들은 '유 아 해피(You are happy)' 하면서 다닌다구요. 해피(happy)가 뭐예요? 무엇이 행복이예요? 여러분 행(幸)자는 '흙 토(土)' 아래 '양 양(羊)'입니다. 지구덩이를 지고 사는 양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냥 지구 덩어리를 지고 사는 양이면 얼마나 비참해요! 그러나 사랑을 중심삼고 지구 덩어리를 지고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복하다는 말을 어떻게 만들어 놔요? 그렇잖아요? 땅(土)에 이게 뭐예요? 양(羊)이지요? 양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살고 싶소? 간단해요. 눈이 빠지도록 보고 싶고, 코가 막히도록 냄새 맡고 싶고, 귀가 터지도록 듣고 싶고, 손이 뻣뻣해지도록 만지고 싶은 겁니다. 그런 것이 세상에 어떤 것이 있어요? 돈? 지식? 권력? 사랑입니다. 사랑은 쥐면 쥘수록 더 쥐고 싶은 겁니다. 또 놓아주면 놓아 줄수록…. 놔주는 데는 그냥 그대로 한꺼번에 완전히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여러분, 두 눈이 초점이 맞아야지요? 코도 초점이 맞아야지, 안 그러면 찍찍하지요? 귀도 초점이 맞아야 잘 들리지요? 삼반규관(三半規管)에서 균형이 맞아야 어지럽지 않아요. 전부 다 초점상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것의 통합적인 초점이 무엇이냐? 눈 초점, 귀 초점, 코 초점, 입 초점, 촉각 초점, 하여튼 다 알지요? 그 모든 초점의 뿌리가 뭐냐 이겁니다. 초점을 만들 수 있는 뿌리가 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그게 뭐냐 이겁니다. 사랑입니다. 사랑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 부정해요? 남자 여자들이 사랑할 때 몸 마음이 하나돼요, 하나 안 돼요? 「하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면 위의 사람들이 공중에 떠서 빙글빙글빙글 도는 겁니다. 우주에 꽉차는 겁니다. 나를 사랑해라 이겁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가는 게 사춘기 시대입니다. 사랑해라 해도 없으니 사랑할 수 있는 녀석 찾아보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춘기 때는 봄이 되면 꽃보고도 웃고, 나비 보고도 웃고, 조잘거리고…. 다 그러고 싶다는 겁니다. 사춘기 때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게 정상적이예요. 가두어 두면 담이라도 무너뜨리고 나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걸 욕하지 말라는 겁니다. 나가는 데는 바로 나가라 이겁니다. 자기 상대를 찾아다니는 건 괜찮다구요. 그렇잖아요?

세상에서는 대개 딸이 약혼해 놓고 신랑 맞아 가지고 방에 들어가는 건 괜찮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자의 방에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 아니예요? 자기 약혼자보다 더 잘난 남자도 얼마나 많아요. 그런데 그런 남자가 들어가면 비법이고, 못난 남자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공인한 남자가 들어가는 건? 비법 반대가 뭔가? 「합법」 그래 합법. 합법이고 말이예요.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하나는 합법이고 하나는 비법이예요? 그건 부모로부터, 뿌리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뿌리로부터 근원을 따라왔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합법입니다. 아무리 잘났더라도 근원을 부정하고 온 것은 비법입니다.

그러면 악마는 뭐냐? 사랑하는 데 있어서 원인을 따라오지 않고 비법적인 사랑을 했기 때문에 악마가 된 것입니다. 그러한 원인적인 사랑을 하려고 하나님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겁니다.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걸 하려고 한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하나님의 피살을 이어받은 만민이 되어야 했는데, 악마가 겁탈해 버렸다는 겁니다. 황족이 쌍놈한테 붙어 버렸다 이거예요. 그러면 황족이 돼요, 쌍놈이 돼요? 말해 보라구요. 어때요? 황족이 쌍놈하고 붙으면 황족이 돼요, 쌍놈이 돼요? 「쌍놈이 됩니다」 법이 있으면, 황태자가 그래 가지고 안 되겠다 할 때는 법에 의해 쫓겨나는 겁니다. 왱강댕강 다 해버린다는 겁니다.

부부는 거룩한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왜? 부부는 사랑을 이룰 수 있는 화신체였더라 이겁니다. 사랑이 어떻다 하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화신체다 이겁니다. 그런 부부를 빼놓고는 사랑을 만날 수 없고,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사랑의…. 하나님도 혼자서 사랑할 수 있어요? 격위에 있어서는 남성격 주체인데 말이예요. 그러니까 종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계시는데 그것을 횡적으로 벌여 놓아 가지고 자기 상대권을…. 어디서 상대가 되느냐? 남자 여자가 성숙해 가지고 중앙에 오게 될 때 수직선을 통해서 이것이 상대가 됨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이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알고 보니까 참… ! 내가 이런 걸 알고 나서는 말이예요, 수많은 고생을 했었는데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결국은 다 갖고 있는 걸 몰랐다는 겁니다. 그걸 보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야! 인간 앞에 모든 걸 다 주었다는 겁니다. 준 자체를 잊어버리고 그걸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겁니다. 그런 근원적 세계를 떠나서 어디로 갈지 모르고 방황하는 인류상이라고 생각할 때 얼마나 기가 막힌지 모르겠다구요. 여기서 얼마나 수많은 가정과 개인이 파탄되었어요? 개인이 파탄되고, 가정이 파탄되고, 종족·민족이 파탄되어 가지고 이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맸다는 겁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와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기성교회는 '창조주는 거룩한 분, 우리 피조물은 사된 것' 하고 있다구요. '하나님 대해서 뭐라고 그래? 아버지라면 아버지라는 말이 무슨 말이야?' 하면 답변할 도리가 없어요. 아버지는 혈통적 관계를 가진 겁니다. 이건 철칙입니다. 핏줄이 통해야 돼요. 그 핏줄에는 생명이 결탁되어 있어요. 그 핏줄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화합되어 있습니다. 그 생명의 화합은 사랑을 중심삼은 겁니다. 사랑과 생명과 피살이 엉클어져 가지고 나라는 것이 태어난 것입니다. 나는 사랑의 근본, 생명의 근본, 혈통의 근본을 이어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한 자체는 역사적인 산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