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높아지고 나서는 짝을 만나 주고받으며 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제일 높아지고 나서는 짝을 만나 주고받으며 돌아야

그러면 여러분 여자들도 제일 높아지겠다고 하는데, 제일 높아지면 뭘할 거예요? 밥을 다섯 끼를 먹는 거예요, 뭘하는 거예요? (웃음) 반지를 손가락 마디마디 낄 거예요, 이렇게? (웃음) 옷을 몇백 벌씩 입을 거예요? 꼭대기에 가 가지고 남자는 여자를 만나야 되고 여자는 남자를 만나야 돼요. 그거 맞는 것 같아요?

여자와 남자는 생리적으로 제일 정상의 때가 어느 때예요? 어느 때예요? 사춘기 때입니다. 사춘기 때다 이거예요 그래요? 사춘기 때 '아이구, 나 더 높아져야 되겠다' 그래요? 머리를 전부 이렇게…. (웃음) 돈다는 거예요. 돌려고 합니다.

자, 사춘기 때 여자들의 관심이 여자에게 있어요, 남자에게 있어요? 「남자에게 있습니다」 그때는 여자는 보이지도 않아요. 엄마가 잔소리해도 싫고 언니가 잔소리해도 싫고 그래요. 그렇지만 아버지가 잔소리하면 좋다는 거예요. 오빠가 잔소리해도 싫지 않다는 거예요. 남자에 대해서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오빠나 아빠가 얘기하면 관심을 갖는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렇습니다.

그때가 되면 전부 다 높은 데 올라갔다가 쭉 돌아 내려가야 돼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돌아 내려가는 데 이것이 자기 혼자만 있으면 말이예요, 돌다 돌다 맨 나중에는 작아져 가지고 스톱하는 거예요. 크게 돌던 것이 기운이 점점 빠져 가지고 나중에는 스톱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스톱하고 싶어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찾아 가지고 여자가 왕 밀어주면 남자는 싹 반대로 밀어 주는 거예요. 여자가 꽝 밀어 주면 남자가 꽝 밀어 주고…. 이래 가지고 도는 것 아니예요? 이게 영원히 돌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주고받아야지요? '나'라는 것이 여기 있으면 이렇게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나'도 이동하면서 '너'를 잡아당기는 거예요. 나쪽에서는 당기고 이쪽에서는 밀어 주는 거예요. 그래야 도는 것 아니예요, 이게 ?

당기는 것은 누구 때문이예요? 당기는 건 누구 때문입니까? 누구를 당겨 주는 거예요? 파트너입니다. 파트너 아니예요? 또 밀어 주는 것은 무엇을 밀어 주는 거예요? 파트너예요. 파트너를 당기고 밀어 줌으로 말미암아 내가 운동하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 세계를 전부 다 끌어당기고 싶고 품고 싶지요? 그게 그거예요. 세계를 당겨 줘야 돼요, 운동하게끔. 세계를 밀어 줘야 돼요. 그러면 세계가 나하고 한 짝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