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디어 센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워싱턴 미디어 센터

선생님이 지금 워싱턴에서 뭘하고 있는지 얘기 좀 할까요? 워싱턴에 미디어 센터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이게 평수가 얼마냐? 여러분들 성화대학에 가 봤지요?「예」그게 4500평 정도 되는 거예요. 미디어 센터는 그것의 4배예요. 워싱턴 복판에 건물을 그렇게 지었다구요. 이번 4월에 완공해요. 그건 뭘하는 장소냐 하면 여기 케이 비 에스(KBS) 방송국 같은 방송국을 집어넣는 회사예요. 백화점은 상점들을 집어넣는 곳이지요? 마찬가지로 미디어 센터라는 곳은 뭐냐 하면 세계의 유명한 TV 방송국을…. 라디오 방송국이 아니예요. TV 방송국에 시설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요? 굉장하다구요. 그런 TV 방송국들이 들어와 가지고 세계 어느 나라에든지 방송할 수 있게 하는 회사예요. 그리고 우리의 시설은 세계의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최고의 시설이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워싱턴에 기자클럽이 있는 것을 알지요? 그 기자클럽에 세계 각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특파원들이 와 있느냐 하면 6천 명이 와 있어요. 그 6천 명이 자기 나라에 TV 방송 재료를 보내는 통신사들이 다 있어요. 그 통신사들이 방송 재료 보내는 방송국이 선생님의 방송국이예요. 우리 방송국이예요. 알겠어요? 방송국이 몇 개 있어요? 하나밖에 없어요. 그런 말을 들어 봤어요, 안 들어 봤어요?

옛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한상국 대사가 기자클럽에 가서 연설하는데 야단났었지요? 그건 문제도 아니예요. 6천 명이 쓴 기사 내용은 우리 방송국을 통해서 자기 나라로 보내져 보도되는 것입니다. 여기 엠 비 시(MBC) 케이 비 에스(KBS)도 다 거기서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방송국을 통하지 않으면 안 들어와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장난한 것도 우리가 방향을 잡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안 내보내 주면 큰일나거든. 본국에서 벼락이 떨어진다 이거예요. 잡동사니 졸개 새끼들, 별의별 패들이 통신을 통해 나라를 망치는데 내가 살아 있는 한 그건 용서할 수 없어요. 잡아서 닦달하는 거예요. 그걸 타고 앉기까지 얼마나 수고했는지 모르지요? 백인들이 전부 통신사를 타고 앉아서…. 레버런 문이 워싱턴에서 방송국을 장악할 줄을 꿈에도 생각 못 했지요. 잠자는 녀석들은 빼앗겨야 돼요.

세계를 요리할 책임을 지고 만민을 해방시키려니 하루가 바빠요. 50억 인류가 백 년 산다 할 때 일년에 5천만이 죽어요. 5천만이 지옥가는 거예요. 그 5천만을 해방하려니 시간이 바빠요. 그렇잖아요? 40년이면 얼마예요? 수십억이 지옥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살아 있는 동안에 언론 기관을 타고 앉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딱 잡아 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쥐었다고 해서 언론계에서 데모하고 레버런 문 주면 안 된다고 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이 하다가 부도가 나서 나가자빠진 것을 내가 꿰어 찼는데…. 어디 재판하자' 해 가지고 재판해서 이겼다구요, 백인을 상대로 해서. 그 기자클럽의 빌딩 주인이, 미디어 센터를 지으니까 6천 명 기자클럽 회원들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해 가지고, 그 방송국을 내가 타고 앉아 있으니 틀림없이 빼앗긴다고 해 가지고, 기자클럽 집 주인이라고 큰소리치며 레버런 문에게 주는 것을 반대하는 데모를 주동하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이놈의 자식, 법정 투쟁하자 한 거예요. 그래서 법정에 가서 쫄딱 망했지요. 공판정에서 정식으로 '레버런 문 승리!' 한 것입니다. (박수)

내가 미디어 센터를 만드니만큼 6천 명의 기자들이 방송하는 내용은 이제 우리 미디어 센터에다 연결하여 플러그만 딱 꽂아 놓으면, 방송사에서 마이크만 갖다 놓으면 말이예요…. 현재의 기자클럽 방송국은 전부 구식 기재예요. 알겠어요? 우리 신식 기재는 버턴 몇 개만 누르면 런던에 보내고 자기 나라 어디 보내고 어디 보내고 다 할 수 있어요. 앉아 가지고 플러그만 하나 딱 꽂으면 전부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구식 기재의 답답한 데서 하겠어요? 여기는 으리으리한 광장이니 기가 차지요. 앉아 가지고 기분 좋은 입장에서 무엇이든 하는 거예요.

사람 얼굴을 동그랗게 만들기도 하고 길게 만들기도 하고 그 기재 가지고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다구요.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을 애꾸로 만들 수도 있어요. 귀도 하나 없이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마음대로 해요. 그러니 세계 정상급들이 와서 방송하자 하게 되면 기분 나쁜 녀석들은 찌그러지게도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코를 꺼꾸로도 붙여 놓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 그거 보다 보면 내용을 들어요? 내용을 들으면 지장이 있거든요. 그렇게 몇 번만 하면 그것 보고 웃다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거든요. 그렇게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여기에 꽃을 안 달았어도 딱 하면 꽃 달고 나오는 것입니다. 혼자 말하고 있지만 담배 피우는 것같이 하면 담배 피우는 것으로 나오는 거예요. 별의별 짓을 다 할 수 있는 시설이예요. 알겠어요? 홍길동 홍길동 해도 그런 홍길동이가 없지요. 춤추게 하려면 춤추게 하고 별 놀음 다 하는 것입니다. 왕자 노릇도 하게 할 수 있어요. 이런 시설이라구요. 세계에서 제일 가는 시설이예요. KBS 패들 MBC 패들이 거기 가서 한바퀴 빙 돌면 정신이 빠져서, 얼이 빠져서 돌아올 것입니다. 여기 노대통령을 한번 데려다가 구경시키고 싶어요.

우리가 KBS, MBC와 합자하자 하면 '그럽시다' 하게 되어 있지 싫다고 안 하게 되어 있다구요. 소련놈들이 그걸 다 안다구요. 알겠어요? 미국놈들 백악관의 누구이든,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 법무성 큰소리 마라 이거예요. 잘못하면 며칠 내에 모가지 달아나는 것입니다. 똥개 새끼같이 구멍 쑤시면 냄새 안 나는 사람 어디 있어요?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는 뭘하는 줄 알아요?

그리고 미국 전국에 있는 유선 방송망을 내가 샀다구요. 280개 방송국이 있는데 버턴만 누르면 전국에 퍼져 나가요. 이래 놓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버런 문이 나와서 전세계에 말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 놓으면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눈이 동그랗게 돼 가지고 '아 레버런 문!' 이러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냅다 갈겨 버리는 것입니다. 영어로 하라면 영어로 하고, 일본 말로 하라면 일본 말로 하고, 한국 말로 하라면 한국 말로 하는 거예요. 냅다 갈겨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어떻겠어요? 놀라 자빠지겠어요, 놀라 서겠어요? (웃음) 오줌 싸고 똥을 싸면서 자빠지는 거예요. 악 소리 치는 것입니다. 세상을 좀 알라구요. 레버런 문이 세계를 요리하겠다 하면서 그런 준비를 안 하고 요리할 줄 알아요? 요것만 딱 만들어 놓아 보라구요. 엔 에치 케이(NHK)도 할 수 없다구요.

그리고 내가 지금 무엇을 계획하느냐? 많은 통신사들이 있지요? 지금 통신사는 글자를 가지고 세계에 정보를 조달하는 시스템이예요. 선생님이 만들어 놓은 게 뭐냐 하면 비디오 통신사예요. 알겠어요? 세계 최대 뉴스를 10분 이내에 만들어 내요. 알겠어요? 10분 이내에 여기 KBS에서 한 시간 반에 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최고의 논설위원들이 버턴만 누르면 딱딱딱 붙여 주는 것입니다. 전문화되었어요. 딱 붙이면 다 꾸며져서 필요한 것만 딱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래서 그걸 팔아먹는 것입니다. 여기 KBS에서도 앞으로 그걸 사야 돼요. 왜 사야 되느냐? 여기서 기사 나오면 현지 취재가 나오거든요. 버턴을 누르면 현지의 방송이 나와요. 그러면 그 얘기를 편집해 가지고…. KBS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대신 워싱턴에서 방송하는 것이 가능해요. 워싱턴 방송이 아니라구요. 그런 시대가 왔다구요. 인공위성 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선생님이 제일 무서운 사람입니다. 자, 그것이 그냥 그대로 생겨났겠어요, 생겨나게끔 해서 생겨났겠어요?「생겨나게끔 해서 생겨났습니다」 고기를 잡으려면 몰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