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속성

사랑의 속성에는 상속권이 있습니다. 또 사랑의 속성 가운데는 동거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은 대통령이고 사랑하는 부인은 국민학교도 못 나왔더라도 사랑하는 남편과 밤낮 같이 동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거예요. 또 사랑에는 동참권이 있습니다. 그가 어느 높은 대통령의 자리에 나가고 부인은 막살이하고 있더라도, 종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더라도 그 대통령의 집무실을 마음대로 들어가 참가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학식이 없는 대통령 부인이라 해서 장관들이 와서 '여보게!'라고 해요? 뭐라고 해요? 모셔야 되는 거예요. 사랑에는 상속권, 동거권, 동참권이라는 위대한 것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 하나님의 불변적인 참사랑과 일치된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소유권은 누구 것이 돼요? 문총재가 그러면 문총재 것이 돼요? 하나님이 계신 곳에 내가 가세할 수 있고, 언제든지 동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하나님의 슬픔은 내가 눈을 감지 않고 가더라도 알아요.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비통한 사람이 있으면 가다가 길을 멈추어야 돼요. 체휼적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 않아요? 타락한 세상에서도 자식을 대하는 어머니의 사랑도 그래요. 자식이 저 외지, 영국이나 미국, 땅끝에 가서 공부하다가 자동차 사고가 나게 되면 아는 거예요. 자다가도 '아!' 하고 소리치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리를 못 잡아 가지고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사랑에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할 때에 참된 사랑에 일체가 된 그 세계는 다 공통적으로 보고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참으로 공명될 수 있는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오늘날 타락한 세상의 남녀관계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 천년만년을 위하고도 더 위하겠다고 하는 그런 사랑을 내 몸 마음에 백 퍼센트 흡수할 수 있는 소성으로 갖추게 될 때는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속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느낀 모든 것이 통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몸은 공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음차 알지요? 주파수가 같게 될 때는 하나의 물체를 울리면 그 주파수가 같은 다른 물체도 공명하는 것입니다. 마음세계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공명체가 될 수 있는 것은 몸이예요.

몸 마음의 통일세계를 갖추려니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회복해야 된다는 명제가 남아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어떤 수고가 있더라도 이것을 극복해 가지고 그 경지를 찾고 나서 영계에 가지 않고는 큰일납니다.

이런 참된 사랑의 논리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 인간이 거기에 일체화 되어 가지고 공동일체권 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이 내 생명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고, 하나님의 핏줄이 내 핏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피조세계가 내 피조세계라고 하며 천하를 품는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을 갖지 않고는, 그렇게 살지 않고는 천국에 입적을 못 합니다.

그런 걸 아는 문총재는 고개를 넘고, 이색인종을 자기를 낳은 부모보다도, 형제보다도 더 사랑하겠다고 해 왔습니다. 그렇게 싸우다 보니 오늘날 통일교회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