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불쌍한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악마를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불쌍한가

그런데도 악마는 하나님을 대해서 하는 말이 '당신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사랑의 절대권 이상종족, 단일 종족권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혈통권이 이와 같이 다 망한 파괴 형태를 갖췄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창조이상적 논리가 적용됩니까? 하하하하!'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뭐라고 하겠어요? 얼마나 기가 차요? 주인된 자리를 빼앗기고, 스승된 자리를 빼앗기고, 부모된 자리를 빼앗기고, 본래의 주인의 아들이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원수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도탄 중에 서 있는 인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비통한가 하는 것을 아느냐 이거예요. 이걸 기성교회 사람들이 아느냐 이거예요.

악마가 얼마만큼 고약하냐 하면 말이예요, 옛날 북조 이스라엘 남조 유대가 싸울 때, 하늘 편이 잘못하게 되면 벌받아 가지고 악마한테 붙들려 가 가지고 맞는 거예요. 맞아 가지고 회개하고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 악마 편에 선 군왕들이 이스라엘 나라라든가 하늘 편 나라를 점령할 때 얼마만큼 악돌이인가 생각해 보라구요. 왕이 있으면 왕의 할아버지가 있고, 왕의 아버지가 있고, 왕이 있고, 왕의 아들이 있습니다. 4대입니다. 4대가 보통 살지요? 한 집안에 보통 4대가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왕들의 부인이 있어요. 왕후가 있고 그다음엔 대비인가 뭔가? 아버지, 할아버지의 왕후가 있는 거예요. 자기 딸까지 4대예요. 이 악마는 어떻게 했느냐 하면, 살아 있는 그 남편들이 있는 데서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아내, 딸까지 4대를 유린하고 죽여 버린다 이거예요. 이 원수를 갚아야 되겠어요, 안 갚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의 일가에서 그런 일이 있다 할 때는 피눈물이 쌓이고 쌓여서 강이 되어 흘러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비참상이예요. 이걸 무엇으로 복수해야 되겠어요?

그러한 악마를 사랑해야 된다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한지 알아요? 복수할 수 없는 하나님이예요. 왜 그러냐? 악마는 천사장이었어요. 아담 해와를 지을 때 천사장은 후원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완성하게 될 때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아담 해와는 천사장을 사랑해야 되는 것이예요. 그것이 창조이상입니다.

악마는 참소하는 거예요. '나는 이왕지사 이렇게 악당이 되었지만, 하나님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은 본원적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위해서는 창조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되는 거 아니오?' 하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게 될 때 하나님은 '그렇지'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내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나를 하나님도 사랑하고, 아담 해와도 사랑해야 되는 것이 아니오? 나는 변할지라도 당신과 당신의 아들은 변할 수 없지요?' 하면 '그렇지'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악독한 일을 해도 본원적 기준에서 불순의 마음을 넘어선 자리에서 나를 사랑하고, 불순의 마음에서 넘어진 나를 사랑하는 아들딸을 만들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게 원리가 아니오? 나를 사랑했다는 영수증을 써주지 않고는 천국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게 원칙이지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성교회 목사들 이런 심정권을 알아요? 악마는 어디서 걸고 있느냐 하면 여기서 걸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