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막중한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메시아의 막중한 책임

인간도 성숙해서 남녀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적 횡적인 직단거리에서 서로 만나면 종적인 수직선과 횡적 수평선과도 만나서 자동적으로 90각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점이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위치로서 단 하나밖에 없는 참사랑을 묶는 중심점이요, 모델이 되는 점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가 성숙하기도 전에 천사장 때문에 이 각도가 틀어지고 말았으니, 이것이 바로 타락입니다.

인간은 타락을 통해 사탄의 피를 받은 것입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주의와 자각성 주체성을 들고 나온 것이 사탄의 행동이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들은 자기 제일주의로 모든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주의는 전체주의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선한 사람은 전체를 위하려 하지만, 사탄을 닮은 악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천지가 갈라지고 천국과 지옥이 갈라지고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갈라지고 공인(公人)과 사인(私人)이 갈라집니다.

오늘날 자기 육신을 만족시키려는 사랑길을 달리는 퇴폐족들은 이 지구상에서 전부 말살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 죽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로 들면, 사탄편 인류, 이것이 돌감람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립시켜서 찾은 인류가 종교권의 돌감람나무인데 하나님의 소유권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유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림주님이 오시면 한꺼번에 잘라서 접붙이기 쉽도록 마련해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 되어 본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도 본래의 아버지를 찾아야 됩니다. 그들도 본래 아버지의 생명을 씨를 못 받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본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핏줄과 연결된 참아들딸로서의 일체이상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가 와야 됩니다.

여러분! 메시아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메시아는 참된 부모로 와서 거짓 부모로부터 태어나 거짓 뿌리를 심은 것을 뽑아 버리고 본연의 형태를 복귀해 가지고 사탄을 추방하고 모두가 환영할 수 있는 자유해방의 천국세계를 창건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과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얼마나 가까운 분입니까? 그래서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참부모가 오시면 비로소 하나님의 수직과 인간의 수평이 90도를 맞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90각도를 맞출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공명권에 들어가면 하늘땅이 훤히 보이는 것입니다. 석가모니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한 말도 그 공명권의 핵심에 들어가 보면 천하가 다 내 손 안에 들어와 있고 하나님이 내 속에 계시고, 천리가 나와 더불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사랑의 공명권에 들어가게 되면 신앙이 필요 없습니다.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해방입니다.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 해와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면 '너희 몸이 성전이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그랬습니다. 성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여러분도 신비스러운 경지에 들어가서 기도할 때 '하나님!' 하고 부르면 '왜 그러느냐?'고 여러분의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창조섭리를 하신 이유는, 첫째는 참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체(體)를 입기 위한 것입니다. 체가 귀한 것입니다. 천상천국에 체를 입은 아들딸들이 오게 되므로 하나님도 체를 입은 형체를 갖춘 아버지로 임재해야 합니다. 그 체가 무슨 형태냐 하면 아담 해와의 체의 내적 형태입니다.

또 인간의 마음과 몸은 서로 닮았습니다. 닮고서도 서로 하나 못 되는 것은 사탄의 무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탄의 무대를 생애 기간에 청산짓지 못하면 저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고심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본연의 아담 해와는 어디에서 만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과 참부모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과 참부모의 혈통이 결합하는 곳은 수직과 수평을 연결한 90각도밖에 없습니다. 이 점이 참사랑을 성립시키는 공식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이시고 완성한 아담과 해와는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한 부모입니다. 이와 같은 두 부모의 사랑, 생명, 혈통을 이어받아 태어난 나의 마음은 종적인 내가 되고 몸은 횡적인 내가 되며, 이 종적인 '나'가 통일체가 될 때 인간은 영원한 하나님의 참사랑의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에 있어서 참사랑의 기원지와 참생명의 기원지 그리고 참혈통의 기원지는 과연 어디겠습니까?

놀라지 마십시오. 성기입니다. 그런데 이 성기가 천리를 파괴한 흉악한 궁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악의 본원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거짓 사랑과 거짓 생명과 거짓 혈통이 심어졌습니다. 이렇게 성스러워야 할 그곳이 천지에 있어서 제일 악한 곳이 되었기 때문에 쌍것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남편들과 아내들도 다 그것 중심삼고 살고 있지 않습니까?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것 의지하고 사는데 그것이 왜 쌍것이어야 합니까? 천리를 파괴시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음란한 도시, 음란한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들어간 것과 같이…. 로마가 망한 것도 달리 망한 게 아닙니다. 절개를 못 지킴으로 말미암아 음란에 빠져 망한 것입니다. 미국이 왜 망하고 있는 줄 아십니까? 내가 일찍이 경고했습니다.

근친상간 관계가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할아버지가 손녀를 데리고 살고 애비가 어머니가 있는 데도 딸을 데리고 사는 것입니다. 말세적인 망할 징조가 다 찼으니 하늘로부터 원자탄을 투하하여 직격폭탄을 맞을 수 있는 시대에 들어가는 이 무서운 사실을 모르는 선진국가들, 거기에는 나와 통일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