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로마.영국이 실패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로마·영국이 실패한 이유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내 나라 통일과 세계 평화입니다」 그러면 세계 평화를 어디서 가져 올 것이냐? 소련과 미국이 합해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들은 큰 나무가 썩어 나가자빠질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소련과 미국이 연합해 가지고도 안 돼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소련이나 미국이나 문총재를 중심삼지 않고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본연의 세계에 갈 길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안팎으로 엮어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담, 해와, 세 천사장을 잃어버렸어요. 그렇게 심었으니 끝날에 그렇게 거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이 아담 나라가 되는 거예요.

그런 말이 어디에 있느냐? 역사적으로 보면 반도인 나라가 언제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화의 접촉은 반도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반도는 육지로 보면 남자의 생식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아시겠어요? 문명의 교류는 하천문화시대도 반드시 반도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큰 강이 있으면 거기에 쭈욱 나온 데 가서 사람들이 착륙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질적인 문화의 교류는 육지도 섬도 아닌 반도에서부터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지중해문화권도 로마를 중심삼은 이탈리아반도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지중해문화권에서 대서양문화권으로 넘어갈 때는 이베리아반도라든가 터키반도를 중심삼고 섬나라를 거쳐 미국 대륙으로 갔다가 이것이 또 섬나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세계일주를 해 가지고 돌아오는데, 이탈리아와 똑같은 입장에 선 것이 한반도입니다.

이래 가지고 태평양문화권을 중심삼고 해양문화권시대는 지나가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육지에서 못 살고 쫓겨난 것입니다. 예수가 아시아권 육지에 착륙해 가지고 세계 통일을 하려고 했으나 쫓겨남으로 말미암아 로마로 간 것입니다. 육지에서 반도로 쫓겨나고 반도에서 섬나라로 쫓겨나면서 다시 세계의 판도를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대륙 신교문명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귀환하는 거예요. 구교문명권으로 커 가지고 전부 하나님 앞에 반대를 받는 입장에 섰던 구교문명권이 새로 신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선교사업을 한 것입니다. 선교사업은 영국이 했습니다. 영국과 미국이 선교사업을 했다구요. 영국 선교회가 미국 신교 독립국가를 이루어 가지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제 돌아오는 데는 태평양문명권 내에 있어서 이걸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이쪽은 실패했다는 거예요. 이탈리아반도에서부터 로마 교황권을 중심삼고 통일천하해야 할 것인데, 대륙 판도를 중심삼고 전부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는데, 왜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했느냐? 로마 교황청이 몰랐다는 거예요. 기독교를 중삼삼은 교황청이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로마와 교황청, 기독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위해야 했던 겁니다. 이들이 세계를 위해 있다는 걸 몰랐다는 거예요. 관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로마와 로마 교황청이 무너지게 된 원인이 뭐냐?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로마 교황청을 세우고 이탈리아를 중심삼게 된 것은 세계구원이 목적이었습니다. 로마를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적 세계를 갖추었으면 로마 교황청은 모든 귀한 것을 백성 앞에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환구조로서 도는 거예요. 귀한 것이 가운데로 갔다가는 또 겉으로 가야 돼요.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은 국가들은 로마를 위해 있고 교황청을 위해 있어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 교황청과 기독교는 인류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기독교가 세계 앞에 규탄받고 모가지 잘린 거예요. 세상 사람이 나쁘다고 하는 거기에는 하나님이 절대 같이 안 합니다. 떠나는 거예요. 그게 전통입니다.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는 것은 로마 사람이나 교황청의 수뇌부를 중심삼은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늘은 모든 귀한 것을 인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데 로마 교황청은 제일 귀한 것은 자기를 위해서 흡수하려 한 것입니다. 그러니 들이 맞는 거예요, 반대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나라도 그렇습니다. 왔던 예수가 왜 죽었느냐?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메시아를 맞아 메시아와 합해 가지고 세계를 위해서 투입해야 되는 걸 몰랐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뜻은 메시아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이를 투입해서 세계를 구원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는 주님이 오면 이 세계를 발판으로 해서 이스라엘 나라가 일등국이 되어 천년만년 잘살게 해 주기만을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안 그래요. 그렇게 역사를 거쳐오면서 번번이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였고, 세계적 판도를 몇 번씩 닦아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무너지게 된 이유는 뭐냐? 인간 자체들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주의로 나갔지,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적 주의를 몰랐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해 지는 날이 없다고 하던 영국이 왜 저렇게 되었습니까? 영국이 천하의 제일이고 모든 기독교문화권이 영국을 위해서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자기를 희생시켜서라도 인류를 위해서 있는 영국이 되고 인류를 위해 있는 기독교가 되었다면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길을 닦았을 거예요. 그랬으면 왜 하나님이 망하게 하겠습니까?

세계를 빨리 커버해 가지고 세계를 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탈리아가 그렇게 나갔다면 벌써 세계를 구한 지도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해 지는 날이 없다고 하는 영국이 천하를 통일한 입장에서 그렇게 나갔더라면 망할 리가 없지요. 그랬으면 신교와 구교가 싸워 가지고 갈라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미국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신교를 만들어 모든 구라파 나라들이 종교를 중심삼고 구교와 신교가 싸워서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