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되었다는 개념을 모르면 섭리역사와 관계맺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타락되었다는 개념을 모르면 섭리역사와 관계맺을 수 없어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뜻이 무엇이냐 할 때,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간단하다구요. 그러면 창조이상 완성이 뭐냐? 그것은 사위기대완성이다. 사위기대완성이 뭐냐? 아담 해와가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연결시키고, 또 횡적인 사랑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이 완성된 세계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영원한 세계다 이겁니다.

자, 그렇게 볼 때 여러분은 뜻을 완성한 사람이 되었느냐 할 때 어때요? 「못 되었습니다」 왜 못 되었어요? 어째서?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 여러분이 타락되었다는 개념을 확실히 모르게 되면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발전노정이 여러분과 관계가 없게 됩니다.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섭리역사와 여러분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 사회에 도덕관념이라든가 종교생활이라든가 도의적인 관념이라는 것이 왜 있어야 되고, 왜 그런 길을 가야 되느냐 하면 우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본연에 갖다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봐야 이 관념을 인정할 수 있지 그렇지 않고는 인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세상이 전부 다 악한 세상이 되어 가지고 이상적인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그 길을 맞추기 위해서 그 모든 것이 동원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종교와 수많은 도의적인 사람들이 결국은 `나' 하나의 완성을 위해서, 남자 여자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많은 희생적인 투입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념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누구 때문에? `나'와 `내' 가정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종족이 벌어지고 나라가 벌어지고 세계가 벌어지게 될 때, 개인 혹은 가정이 먼저 그 단위를 완성시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다 안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