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의 사랑이 만나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종·횡의 사랑이 만나는 곳

이렇게 활용해서 완전 백 퍼센트, 360도 들어맞게끔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하면 하나님도 자기 발밑의 모든 세상의 중심으로서 틀림없이 존재하는 거예요.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면, `어, 너희들 안에 있잖아! 여기! 여기야!' 한다구요. (웃음) 그렇게 대답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심정권과 인간의 심정권은 횡적인 중심과 종적인 중심으로서 결착하는 데…. 그 결착점에 하나님이 계시는 거예요. 거기가 어디냐? 머리예요? 가슴이예요? 도대체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은 언제 어디서 만나느냐? 그 영원한 사랑의 만남은 영원히 떨어지지 않아요. 인류가 타락했다는 그 결론이 있게 되면 그 결착점은 지금도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론적입니다. 그래서 되돌리기 위해서 하나님은 구원섭리, 재창조의 섭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은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싶어요? 니혼노온나노코(日本の女の子;일본 여자들)예요, 온나(女)의 코(子). (웃음) 얼마나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할 때는 눈알이 아름답고 코알…. 코알이라는 말은 없지요? (웃음) 입알이 아름답고 귀알도 아름답다구요. `알'이 좋은 거예요. 남자는 `불알'도 되지요? (웃음) 왜 웃어요? 불알 안 좋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없잖아요? 그것은 우주의 왕궁입니다. 남자는 그것을 무시할 수 없어요. 자기의 불알이 싫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여자들 가운데서도 불알이 싫은 여자 손 들어 봐요. 뭐야? 부끄럽다고 이렇게 해 가지고 눈은 이러고 있어. (웃음) 그래서 여자의 눈이 작은 거예요. 곤란하게 되면 눈을 쉽게 감을 수 있도록 그렇게 작은 것입니다.

어디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만난다구요? 그 결착점이 어디예요? 거기는 사랑의 결착점, 생명의 결착점, 혈통의 결착점이 되는 거예요. 거기가 아니면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그 자리가 도대체 어디예요? 「생식기입니다」 어떤 생식기? 어디에 쓰는 생식기예요? 남자 여자의 생명이 연결되는 곳입니다. 그렇지요? 남자 여자의 혈통, 피가 교차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혈통 그리고 남자 여자의 생명, 남자 여자의 사랑, 남자 여자의 혈통이 이 한 점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거예요. 이것을 중심삼고 후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무엇 때문에 `나'라고 하는 존재가 귀해요? `나'라고 하는 것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그 자리에 동참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과 같이 여기에 상대적인 입장에서 참석한 거예요. 그렇지요? 우주의 본연의 사랑의 기원에 동참한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의 사랑,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 이 세 사랑이 결속된 사랑의 결실체예요. 처음에는 하나님도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고, 아담도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고, 해와도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어요. `나'라고 하는 것이 부모보다, 하나님보다도 멋진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이것이 우주를 대표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우주의 정상에 서고 싶다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은 모든 인간이 다 가지고 있어요. 왜?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그런 원칙에 따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욕망의 감정이 여기에서 완성되는 거예요. 인간은 그렇지요? 하나님을 자기의 것으로, 남자 여자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지요? 우주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내'가 핵의 자리에 서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자각을 하게 되는 그 자체가 참주인이 될 수 있고 참부모가 될 수 있고 참스승이 될 수 있지요? 이것을 3대 주체사상이라고 하지요? 멋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일본을 버리고 여기까지 왔어요. 국가를 넘어서 말이예요. 이상적인 기준이 있으면 그것을 찾아서 멀다고 하지 않고 그리워하면서 찾아가지 않을 수 없는 운명의 인생노정을 남겨 놓고 있는 것이 타락세계의 후손들이지요? 어떤 고난이 앞을 막아도 그것을 넘어서 모든 것에 통할 수 있는 세계의 주체로서 살아가지 않으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노정을 찾기 위해서 한국까지 온 거예요.

한국이 종착지예요, 또 더 가야 돼요? 어느 쪽이예요? 종착지예요? 인류의 노정은 광야노정입니다. 가족을 데리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백 퍼센트, 천 퍼센트 찬양하면서 얼마나 사랑을 이 땅 위에 남기고 가느냐 하는 그 비례의 기준이 하늘나라에서의 자기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남기고 가느냐에 따라서 하늘나라에서의 자기의 위치가 결정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약 거기에 맞지 않으면 천만 년, 억만 년을 중간점에서 맴도는 거예요. 그런 환경에 머문다구요. 그것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자기 혼자 벗어나는 것이 영계에서는 어렵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