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지상에서 완성해서 영계에 가게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본래는 지상에서 완성해서 영계에 가게 되어 있어

이 땅 위에는 부모가 있고, 스승이 있고, 친척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는 그런 인연들이 있어서 그 인연을 맺어 가지고 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영계에는 그런 것이 없어요. 영계에서는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모두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위치가 전부 구별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에 있는 사람이 밑에 올 수도 없고 밑에 있는 사람이 위에 가기도 어려워요. 본래는 지상에서 완성해서 영계에 갈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이 원리지요? 한번 저세상에 들어가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죽지요? 죽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없지요? 「예」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세계를 알고 난 후부터 전부…. 선생님이 가는 길에 어떤 장벽이 가로막아도 무너뜨리고 가는 거예요.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고 우주가 있지요? 하나님과 사탄이 합세해서 선생님을 공격한 때도 있었겠지요? 탕감복귀로 말하면 인간이 하나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하나님도 인간을 그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사탄이 반대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어요. 참사랑의 노정에서 마지막 고개를 넘는 것을 하나님이 반대해요. 위하여 갔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했더라도 `또 기다려!' 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생애의 노정은 너무 짧아요. 일생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짧은 거예요. 사람의 수명이 80년이라고 하면 너무 짧다구요. 영계의 시간으로는 여덟 시간도 안 돼요. 영원한 세계의 시간으로 생각하면 여덟 시간도 안 되는 거예요. 8분 정도는 될까? 그러니까 참사랑의 힘은 위대한 거예요. 참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르겠어요! 참사랑의 속도는 뭐라고 할까요? 초초고속도입니다. `초'를 백만이라고 하면 초초초…. (웃음) 선생님이 방금 미국에 갔다 왔다구요. 모스크바에도 갔다 왔다구요. 이거 빠르다구요.

빛의 속도는 1초당 3억 미터지요? 그렇게 보면 지구 둘레의 일곱 배 반입니다. 그런 빠르기로 1년간 가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해요, 천문학에서.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220억 광년입니다. 그거 상상할 수 없어요, 얼마나 큰지. 생각이 미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상상이 돼요? 220억 년이예요. 220년이 아니예요. 여러분, 1억 년 살 수 있어요? 얼마나 크겠어요! 220억. 이것은 인간이 측정해서 알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빠가야로!' 그럴지도 모른다구요. (웃음) 방대한 세계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세계의 주인으로서 어떻게 그 세계를 관리해요? 초초고속도, 그것은 사랑의 속도예요. 사랑의 속도를 따라갈 만한 것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면 아무리 멀리 있는 것이라도 생각만 하면 나타나는 거예요. `아, 보고 싶다! 이런 사람이 보고 싶다!' 하면 그런 상대가 금방 나타나서 `수천, 수백 년 전에 어디에 태어나서 살았다' 하는 보고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조상들을 전부 만나 볼 수 있어요. 멍청했던 조상, 똑똑했던 조상, 알록달록하게 살았던 조상들이 쭉 줄을 서서, `이 녀석은 뭐야?' 이런다구요. (웃음) 숨길 수가 없어요.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 거예요. 그런 우주가 우리들의 이상적인 천국입니다.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 `선생님…!' 할 때 한국의 선생님을 말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일본 선생님을 말하는 거예요, 한국 선생님을 말하는 거예요? 뭐라고 해요? 선생님이 일본 사람이면 좋겠어요, 한국 사람이라서 더 좋은 거예요? 어느 쪽이예요? 「한국 선생님이라서 더 좋습니다」 바보 천치 같은 소리를 하는구먼! (웃음) 선생님이 한국 말을 하는 것이 좋아요, 일본 말을 하는 것이 좋아요? 「일본 말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일본 사람이면 더 좋다는 말이 되잖아! (웃음) 그거 그렇잖아요? 만일에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 `아, 선생님! 나는 일본 어디어디에 살던 사람입니다' 하게 되면 선생님과 관계가 없게 되는 거예요. 사랑의 조상이 일본 사람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식구들의 관념 속에 `나는 하늘나라의 누구누구다' 하는 생각이 뿌리를 박고 있었어요. 그런 생각을 초월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움직이는 거예요. 이건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면서 얻은 진리입니다. 일본에 돌아가더라도 고생해서 얻는 것이 이 이상은 없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경지에 정착하지 않는 이상 타락성근성을 소화할 수 없어요. 그거 그렇다고 믿는 선생님의 말씀을 조금 깎아 내려서 받아들이는 것이 옳아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아요? 어느 쪽이예요? 틀림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