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사랑과 희생을 배워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연어의 사랑과 희생을 배워라

선생님이 작년부터 일본 멤버들 가운데 한국 말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알래스카에 데리고 간다고 약속을 했다구요. 그거 알아요? 「예」 그렇지만 한국 사람과 축복을 받은 사람은 그 차례가 두번째라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렇게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안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예」 그렇게 축복을 받은 사람이 아닌 사람들 가운데 한국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먼저 데리고 갈 거예요. 그거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했어요. 요전에 오야마다가 와서 150명 정도 있다고 했어요. 그 사람들 가운데서 시험을 보게 해서 20명만 선발하라고 했어요. 그 가운데 들어가고 싶지요? 「예」 아무것도 해 놓은 것도 없이 그 가운데 들어가고 싶다고 하면 안 되겠다구요. (웃음) 한국에 와서 한국 말을 배운다고 하는 것은 자동적이잖아요? 알래스카에 한 스무 명을 데리고 가서 며칠 동안 훈련을 시킬까? (웃음) 그것 때문에 선생님이 빨리 가 봐야 돼요, 지금.

거기에 가면서 뉴욕에도 들러서 글로스터에서 튜나…. 튜나 시즌이 돌아왔어요. 오늘이 7일이니까, 벌써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그거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감독도 해야 돼요. 거기의 영향을 받아서 알래스카에서는 뭐예요? 사케(さけ;연어), 새먼(salmon)이라고 하지요? 지금 벌써 그 시즌이예요. 레드 새먼(red salmon)이라든가 실버 새먼(silver salmon), 킹 새먼(king salmon) 등 연어는 다섯 종류가 있어요. 일본 사람들은 그거 전부 모르지요? 보통 사람들은 몰라요. 맛이 제일 좋은 것은 킹 새먼이예요. 레드 새먼, 핑크 새먼(pink salmon)이라고 하는 게 지금 가득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곰 같은 것도 뛰어들어서 확 잡습니다. 이렇게 물 가운데 휙 뛰어들면 말이예요, 두세 마리가 죽어서 떠오른다구요. (웃음) 곰이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을 생각해 봐요. 그거 점핑을 해서 물고기를 잡는다구요. 곰이 어떻게 잡아요? 몇십 년을 해도 한 마리도 못 잡지요? (웃음) 그런데 여기는 뭐 가득이예요. 무거운 바윗돌 같은 걸 던져 넣으면 깔려 죽는 것들이 떠오른다구요.

곰 같은 것도 보면 영리한 데가 있다구요. 그거 껍데기를 벗기는 거예요. 잡으면 먼저 껍데기를 벗겨 먹어요. 껍데기가 제일 맛있다구요. 껍데기가 제일 맛있어요. 먹어 봐요. 정말이라구요.

알래스카의 연어는 대단해요. 뭐 무진장입니다. 그거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는 거예요. (웃음) 먹기 싫어요. 먹기 싫어요, 실제로. 한두 마리면 동네에 소문이라도 나겠지만, 이것은 뭐 무진장이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보면 기절해 버릴지도 모른다구요. 전부 무엇 때문에 와요? 새끼를 낳기 위해서 와요. 그런데 그 새끼를 낳으면 전부 죽어 버려요. 암놈도 수놈도 전부 같이 죽어서 그 죽은 것이 많이 떠다닌다구요. 알래스카의 겨울은 춥기 때문에 보통 때에는 고기가 없어요. 먹이가 없는 거예요. 추운 곳이기 때문에 보통 때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연어 같은 물고기는 살 수 있지만, 그 외의 물고기들은 살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새끼를 낳으면 죽어서 새끼들이 먹게 한 것입니다. 지혜의 왕이 하나님이예요. 그 죽은 부모의 살을 먹고 새끼들이 자라지요? 그거 보면, 이야…!

그래서 새먼 피시(salmon fish)라고 하는 것은 말이예요, 영어로 `새먼' 하면 `세이브(save;구조하다)'와 통하지요? 샐베이션 피시(salvation fish;구원의 물고기)입니다. 그래서 러브 피시(love fish)로서 사랑을 상징하는 물고기입니다. 그것은 암놈이 수놈보다 작지요? 강의 흐름을 따라서 쭉 함께 장난을 치면서 강변으로 나오는 거예요. 나가면 안 들어와요. 그럴 때 암놈이 수놈 앞에 가서 이거 밀어 넣어요. 밀어 넣어도 안 되면 할 수 없이 그것을 두고서 갑니다. 갔다가 또 몇 시간 있다 와서 보는 거예요. 그거 죽으면 떠나지를 않아요.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 와서 보고서 떠난다구요. 그런 것을 보면 말이예요, 인간보다 낫다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어때요? 남자들, 그럴 수 있어요? 그렇게 함께 사랑하고 새끼를 낳아서 키우고 죽어 가는 거예요. 그것을 통일교회 사람들이 배워야 됩니다. 특히 축복가정들이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했다구요.

알래스카에 가고 싶어요? 「예」 준비하라구! (웃음) 한국에 와 있던 여자들이 알래스카에 오면 일본 말을 한마디도 안 하지요? 전부 한국 말을 쓰지 않으면 기합을 줄 거예요. 눈알이 튀어 나오도록 기합을 줄 거라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불평 안 하겠지요? 「예」 알래스카에 가 보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한 명도 없잖아!

몇 살이야, 너? 거기 손 든 사람, 누구야? 알래스카에 가 봤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구. (웃음) 일본 말을 했어, 한국 말을 했어? (웃음) 요즈음 알래스카에 가면 좋을 거라구요. 그런 희망을 가져요. 언제 데리고 갈지 모른다구요. 지금 배가 고프지요? 밥은 어떻게 됐어? 「조금 후에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목숨을 걸어 놓고 미래의 생활기반을 닦기 위해서 특별히 [세계일보] 맥콜 그리고 소비자조합…. 이렇게 되면 여러분은 자동적으로 [세계일보]의 지국장이 되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일화에서 만드는 청량음료의 종류도 점점 많아져요. 그 판매점도 되는 거예요. 그 자체가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가까운 시간 내에 기반을 닦아서 당당하게 부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선생님이 지시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약속했다구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