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역사에 있어서의 미개지인 소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재창조역사에 있어서의 미개지인 소련

우리의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입니다. 재창조하는 데는 미개지가 좋겠어요, 문명지가 좋겠어요? 「미개지가 좋습니다」 왜? 재창조라는 것은 아무런 개념이 없고 형태가 없어야 쉬운 것입니다. 흙과 물과 공기, 본래의 것이어야 쉽습니다. 문명지는 자기 멋대로의 틀거리를 만들어 놓고 건더기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영점이어야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때려부숴 가지고 영점을 만들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입니다.

소련이 공산당 체제가 무너지고 사상적 기준에서 딱 막혀 버려서 와해 상태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어느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느냐? 종교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종교 중에도 세계적인 문제가 된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에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전부 신기한 것입니다. 공산주의 세계는 다 무너져서 영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소련의 학생들 350명이 3차에 걸쳐서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주 열심입니다. 전부를 신비로워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전부 영어를 완전히 해독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어로 강의하고 그럽니다. 미국 학생들이 아무리 일류대학 학생이라도 소련 말 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이런 것을 볼 때, 장래에는 소련이 미국을 흡수하는 것이 미국이 소련을 흡수하는 것보다 빠를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 중에 소련에 들어가서 관심을 가지고 그 내부를 알아서 자기가 주도적 영향을 미치겠다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러나 소련 사람들은 자유세계에 와 가지고 급속한 시일 내에 주도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소련 사람들이 여기 오게 되면 대번에 두 세계를 아는 것입니다. 미국을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보면 어떠어떠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가르쳐 줄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에 왔는데 미국이 반대하고 배척하여 핍박을 받고 어려운 입장이 되면, 이 사람들은 똘똘 뭉쳐 가지고 미국의 나쁜 것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취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멀리해 가지고 새로운 운동을 일으키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산주의 체제를 중심삼고 세계를 움직이던 이상의 내용이 있다면 대번에 취하지만 그 외의 것은 전부 따 버리는 것입니다. 대번에 `이거 개인주의다!' 하는 것입니다. `이건 나라도 없고 세계도 없다. 다 잊어버렸다. 부모도 없고, 가정도 없고, 히피 이피가 되었고, 남자 남자끼리 여자 여자끼리 살겠다는 패들이 되었다. 이건 1세기 내에 끝장이 난다'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순수한 미국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미국 순종, 내가 미국 사람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특정한 민족도 아닙니다. 다 얼룩덜룩한 잡종들입니다. 밑으로 보면 전부 역사의 원수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멘트 역할을 하는 게 무엇이냐? 기독교라는 종교입니다. 종교를 빼면 다 죽어 버립니다. 다 와해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기독교인들 가운데 진짜 크리스천이 있어요? 진정한 기독교 안에 개인주의가 있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그러니 흑인은 흑인끼리, 독일 사람은 독일 사람끼리, 이태리 사람은 이태리 사람끼리 하나되어 모든 나라들이 알알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또 제일 가까운 사람끼리 모이는 것입니다. 가까운 떼거리가 모여 가지고 민족주의적, 분파적 종족주의적 패당이 소생할 수 있는 시대가 돼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수가 많아져서 하나된 패가 커지게 되면 워싱턴 시장이나 뉴욕 시장, 로스앤젤레스 시장 등 큰 도시의 시장은 흑인이나 잡종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된다구요.

그러면 다수민족들을 모으는 놀음을 누가 빨리 할 것이냐? 공산당들이 전략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을 삼켜 버리고자 한다면, 현재에 있는 사람들을 빠른 시일 내에 사상무장시켜 가지고 미국에 들어가서 미국 국민을 움직여 가지고 미국을 전부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전략적인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공산당은 기독교사상과 전통이 없습니다. 이것을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 체득하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내에 자기들과 소질이 맞을 수 있는 그룹이 누구일 것이냐 하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보다 높은 차원의 기독교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모든 민족을 초월해서 공산당 이상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고 나가는 것을 볼 때, 급진적인 뜻이 있다고 해서 공산당이 제일 매력을 느끼며 접근해 올 수 있는 것이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소련이 정책적으로 접근해 올 수 있는 좋은 입장에 있는 것을 미국 정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시 아이 에이(CIA)도 그것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레버런 문이 그런 것을 느끼고 그것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것을 생각도 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한 얘기지만 미국 내의 모든 약소민족을 규합할 수 있고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내가 그런 강연만 해 보라구요. 앵글로색슨 추방운동을 하고, 유색인종 규합운동을 대대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규합되는 것입니다. 흑인들, 히스패닉계, 소수민족들을 규합할 수 있다구요.

백인들이 레버런 문을 까닭없이 들이 때렸어요. 그렇지만 뒤에서는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 조직을 선생님이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년말에는 일본이면 일본교회, 스페니시면 스페니시교회, 이렇게 자기 나라 교회를 만들라고 지시했어요. 그거 왜 그랬을 것 같아요? 세계가 어디로 간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