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을 열었으니 땅의 문을 열어 새 세계로 나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하늘 문을 열었으니 땅의 문을 열어 새 세계로 나가자

자, 여러분들! 오늘 세계통일국개천일을 맞이하여 세계통일국개천날이라는 이 말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아야 되겠습니다. 갈라졌던 하늘땅이 이제부터 합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계 인류가 분립돼 가지고 원수의 팻말을 꽂고 서로 자기 소유권을 주장해 가지고 총칼로 가려 나왔던 모든 것이 이제는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군사력이 무력한 시대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부 다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적 세력권이 없기 때문에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밀려 다니는 거예요. 파도에 밀려가는 바다의 부평초와 똑같은 입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동으로 몰리고 서로 몰리고, 끝없이 몰려갈 수 있는 이 인류의 처참상을 뿌리를 박아 가지고 정착초가 될 수 있게끔 누가 만들 것이냐? 이것은 통일교회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내가 주창하기 전에 이북 5도의 모든 사람들이 참부모 환영대회를 자원할 수 있고, 내가 주도하지 않아도 자기들이 참부모 환영대회를 해 가지고 참부모의 성업을 돕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젊은 청년 남녀들의 성원이 동서사방에서 높아지는 그날부터 한국의 통일은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은 문제없는 것입니다, 통일이.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 학생 청년들이 요사스럽게…. 금년 5월이 제일 어려운 시기였는데, 그거 막아낸 사람이 누구예요? 안기부도 아니고 현정부도 아니예요. 나예요, 나. 우리 카프(CARP)예요. 동의대 사건을 전부 다 수습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대통령은 나가자빠지고 내무부장관은 도망가는 그 판국에 그걸 수습하게끔 조정한 사람이 나입니다. 다 지나간 얘기예요. 지금도 병원에 누워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그 누구도 모르는 역사의 비화로 남아서 나 홀로 아는 문제가 돼 있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있어서 필요한 그러한 사나이가 무시를 당하고 몰리고 길가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 나라를 저주해야 할 날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이 나라를 놓을 수 없어서 혀를 깨물고 땅을 바라보면서,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부끄럽고 민망하여 말을 못 하고 목이 메어 가지고 이 나라를 구해 달라고 밤 새워서 몸부림친 사나이가 누구게? (흐느끼심) 그건 이 나라의 대통령들이 아니예요.

내 몸이 제물이 돼 이 나라에 정의의 대통령을 세우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 나라를 나 이상 치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백 번 경배하며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바라고 있는데도 그럴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길러야 되겠어요. 지금 미국에서도 기르고 있고, 일본에서도 기르고 있고, 독일에서도 기르고 있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개천일, 하늘의 문을 열었으니 이제 땅 위의 문을 열 수 있는 세계적인 판도를 누가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계의 정치가들이, 주권자들이 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못 했으니, 세계의 종교 지도자들이 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못 했으니, 나라는 사람이 세계평화연합과 세계평화종교연합을 결성해 가지고 고르바초프에게 담판하러 간 것입니다. `당신과 약속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내가 이것을 하기 위해서 1만 3천이나 되는 미국의 저명인사들을…. 이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들이오. 여기에 보통 사람은 없소. 이 명단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3분의 1은 레버런 문이 한다는 말을 듣고 그 내용을 보지도 않고 사인했소. 이럴 수 있는 실적을 갖추고 약속한 대로 다 했는데, 레버런 문이 당신한테 할 도리를 백 퍼센트 이상 다 했는데 당신은 여기에 사인할 거야, 안 할 거야?' 하고 들이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르바초프하고 노태우 대통령이 만나게 될 때 만나서 같이 사인하라고 두 장을 주었는데, 그때 러시아 공화국 정부의 책임자 되는 옐친이 경제문제를 들고 나와 가지고 소련에 문제가 벌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나에게 전화를 해 가지고. `급한 일이 생겨서 소련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이 자식 뭐야? 사람이 이렇게…. 이 개 자식아' 하고 욕을 해버린 거예요. `일국의 대통령이 돼 가지고 약속하더니 지금 돌아간다는 것이 뭐야, 이 자식아?' 하고 들이 제긴 것입니다. 그때 거기에 따라왔던 책임자에게 고르바초프와 노대통령의 사인을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받아 놓으라고 지령한 사람이 나예요.

이건 역사적 사실입니다. 누구도 모르게 한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밤낮 몸부림친 것입니다. 찢기고 눌리면서도 하늘 앞에 기도한 바가 있기 때문에 남북통일은 내 손으로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건 누구의 후원받기를 원치 않아요. 나라 없는 사람이 반대받으면서 선두에 서서 이 길을 개척하기가 쉬워요? 억울해서 얼마나 눈물이 교차되고 얼마나 몸부림치고 얼마나 상처났던 사연이 많은지 여러분들은 모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짊어진 여러분의 갈 길이 어떠해야 되느냐 하면, 그 부처의 장(長)을 밟고 올라가 가지고 그들의 장래 소원의 터전까지 책임질 수 있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향해 가면서도 만민 구도(萬民救度)의 뜻을 품고, 로마의 원수가 가슴에 창을 들이대고 피를 보면서 좋아하더라도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야 했던 예수의 심정을 가지고, 만민 해방의 날을 축원하는 마음을 갖고 전진해야 할 것이 종족적 메시아들의 사명인 것을 이 시간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숙연한 시간이예요.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이 세계문제가 다 해결되는 거예요. 내가 바라던 1차적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졌어요. 한·소수교가 안 이루어지면 안 돼요, 오늘까지. 동서독 통일문제도 오늘까지. 이제 공산주의는 끝장입니다. 한·소가 이렇게 되면 공산주의는 완전히 끝장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예」 완전히 끝장이예요. 동서독 통일도 오늘로서 끝나는 거예요. 이상하지요? 내가 지금까지 북한에 연락해 왔던 모든 것의 답변도 오늘까지 다 끝났어요.

이런 것을 볼 때, 역사는 나를 그렇게 보호하기 위한 역사였다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말한 대로,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졌다는 이 사실을 생각할 때 감개무량해요. 이 3년 고비를 어떻게 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제는…. 오늘을 대하면서 감개무량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 날은 틀림없이 한국에서 모셔야 되겠기 때문에, 또 어머님의 어머니, 대모님의 첫번 성묘도 있고 해서 안 오면 안 되겠기 때문에 내가 온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런 것도 모르고 아이들이 기다리니까 뉴욕으로 가자고 하더라구. 내가 그런 얘기도 안 했지. 어머니는 그거 모르지, 무슨 말인지. 이래 가지고 김포비행장에 내리기 전에 `어머니, 모레가 추석인데 할머니 성묘를 가야 되지 않겠소? 하나밖에 없는 딸이 돼 가지고 홀로 누워 있는 그 할머니를 모든 사람들은 다 동산의 꽃과 함께 전부 찾아 모시려고 하는데 귀하다고 할 수 있는 어머니가 거기에 참석 안 하면 되겠소?' 한 거예요. 그래서 온 줄 알고….

이런 걸 볼 때, 딸의 책임도 해야 되고, 내가 사위 입장에 있었지만 사위 노릇도 못 해봤다구요. 그래서 이 시간이 끝나면 저녁에라도 그곳을 다녀와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심각한 말들을 한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 자신의 몸 마음의 원수를 추방하고, 여러분 부부 사이의 원수를 다 추방하고, 갈라진 몸 마음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다 제거하고, 일가와 일족과 일국에서도 이걸 해소시켜 가지고 천지의 문을 열어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오게 될 때는 세계를 거치고 나라를 거쳐 가지고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있는 고향에까지 찾아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여러분의 마음에서 개인의 문, 가정의 문, 종족의 문, 민족의 문, 국가·세계·천주의 문을 다 열어 놓고 `거칠 것이 없습니다. 거칠 것 없는 이 터전을 당신을 중심삼고, 당신의 축복을 받고 비로소 내가 대신 서서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인간이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이상적 기원 출발이 성사하나이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역사, 새로운 세계가 태동하는 것을 오늘을 기하여 알지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이 통고하는 말씀입니다. 아시겠어요? 「아멘」

그렇게 실천할 수 있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오늘 손 들어서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그렇게 행동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