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길

선생님이 지금 가르치는 도리는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을 통일하는 도리입니다. 딴 거 없어요. 간단합니다. 몸 마음을 통일하지 못하면 나와 관계없습니다.

그래, 몸 마음은 어디에 연결하고 살아야 되느냐? 참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참사랑을 찾기 위해서 자기의 몸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완전히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결혼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아들딸도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상대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부 다 종횡의 사랑의 상대이기 때문에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느냐?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실 사랑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참사랑을 누가 먼저 해요? 하나님은 내심적으로 사랑한다 하더라도 몸뚱이인 아담 해와가 사랑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내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자기 생명보다도 더 투입하고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100을 집어 넣고 또 집어 넣으니까 150이 되고, 150을 집어 넣고 또 집어 넣으니까 200이 되고, 200을 집어 넣고 또 넣고 잊어버리니까 300이 되고, 300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무한히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 생명,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 자신 이상의 것을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참사랑의 이상적 권(圈)이 존속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생명 이상 투입하는 자리에 섰댔자 하나님이 백 퍼센트 투입하는 자리에도 미치기 어려운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자기 이상 투입하겠다는 거기에는 미칠 수 없는 타락한 인간입니다. 거기는 끌어 주는 구세주가 필요하고 하늘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붙들고 그 일을 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투입하고 잊어버렸던 본연적 그런 마음과 연결되니 나도 하늘을 붙들고 가는 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개를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내가 재차 하나님 앞에 본연적으로 몸 마음이 하나되고 타락하지 않은, 역사상의 모든 분립된 세계를 극복하고 해방한 자리에 서 가지고 사탄과 관계없는 통일된 나 자신이,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하나된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하나님 대신 세워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하는 데에 참사랑의 길, 내가 살 수 있는 역사적 생애적 사랑의 길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아줌마들, 알겠어요? 이것이 그냥 그대로 영계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최정순이는 집에서 뜻 때문에 쫓겨났지만 살기는 어떻게 살았어? 최씨의 아들딸 데리고 살면 안 되는 거야, 사실은. 자기의 아들딸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 아들딸보다도 가인적인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나서 같이 살아야 되는 거라구. 그 모든 가인적 아들딸들이, 믿음의 아들딸이 `제발 내 대신 당신의 아들딸을 더 사랑해 주시오!' 하는 자리에서 살면 사탄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살면 사탄의 자리에서 사는 것입니다. 웃을 것이 아닙니다. 죽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은 외로운 길로 떠나는 길입니다. 그러면서 위하는 길이예요.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면서 사는 길입니다. 왜? 자기 아들딸만 사랑하고 자기 아내, 남편만 붙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본연적인 세계에 절대 못 들어갑니다. 그걸 부정해야 됩니다.

성경에도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라고 했어요. 끝날에는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역설적 논리가 왜 설정됐느냐? 이것이 한 번 거꾸로 가야 돼요. 오늘 아침에도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좌우가 180도 돌게 되면 이게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큰일나거든요. 방향이 바꿔진다 이거예요. 그래서 주체사상, 두익사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두익사상은 뭐냐? 하나님주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를 찾아서는 뭘할 것이냐? 평화주의로 재차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는 뭐냐 하면, 하나님과 만나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평화주의로 재차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그 세계에서 본연적 지상천국의 출발기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서 일생 동안 산 사람은 틀림없이 영원한 세계에 그냥 들어갑니다. 수속도 밟지 않고 그냥 들어갑니다. 감정이 없어요. 간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