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타락세계에 새 생명의 씨를 심고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타락세계에 새 생명의 씨를 심고 있어

그러면 통일교회가 지금 하는 것이 무엇이냐? 새로운 생명을 심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씨를 심었던 것을 일소해 가지고 하나님과 일체 된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의 씨를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자가 다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가라지 종자와는 다른 거예요.

여러분, 가라지가 무엇인지 알아요? 조 가라지는 꼭 조 같아요. 벼 가라지는 피라고 그래요, 피. 피 알아요? 보통 사람은 피하고 벼하고 구별할 줄 몰라요. 피는 잎을 척 보게 되면 그 가운데 대가 뚜렷하게 크다구요. 내가 농사도 잘 알기 때문에 대번에 잘 알지요. 시로도(しろうと;초심자)는 몰라요. 그걸 같다고 보는 거지요. 그것을 가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하늘의 사람입니다. 척 보면 그 사람이 사탄세계의 사람인지 하늘나라 사람인지 가릴 줄 알아야 된다구요. 다 그렇게 안 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미명(未明)의 세계, 미명을 향해 나온 것입니다. 밤 열두 시에서 아침을 향해서 밝아 오게 될 때, 미명이 더 캄캄한 것입니다. 아침이 되기 전에 자기 자신을 가려 가지고 아침 태양을 맞게 될 때는 하늘이 환영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맞아야 되는 겁니다. 그런 일을 위해서 종교를 세워 가지고 여러 가지 문화 배경으로써 이런 청산작업을 지금까지 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하늘의 축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재차 생명의 씨를 받아 가지고 정상적인 자리에 선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그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자기 고향에 대한 생각은 없는 거예요. 고향 생각까지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무슨 김씨니 박씨니 그런 말도 해서는 안 됩니다. 성(姓)을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일제시대에 일본이 성을 갈게 하고 야단했지요? 앞으로 창씨시대(創氏時代)가 오는 것입니다. 족보를 뜯어고쳐야 되고, 창씨를 해야 되고, 개종(改種) 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개종(改宗)하는 게 아니예요. 종자를 개종해야 된다구요. 종자하고 종교를 똑같이 개종해야 될 텐데, 개종하는 데는 종교에서 개종하는 거예요. 개종(改宗)하면서 종자를 개종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기독교가 통일교회로 개종하면서 종자 개종(改種)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역사를 보게 되면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희생시켜서 제물을 드림으로써 속죄해 가지고 아들딸들이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고, 신약시대는 아들딸을 희생시켜 가지고 부모님이 올 길을 닦았습니다. 부모님이 오실 수 있는 길을 닦은 것입니다. 구약은 아들딸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닦고, 신약은 부모님이 올 길을 닦은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성약시대는 어떻게 하느냐?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