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길

통일교회에 이용당하고 싶소, 통일교회를 이용하고 싶소? 「이용당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길은 이용당하는 길입니다. 더 큰 곳을 향해서 이용당하는 길입니다. 개인은 가정 앞에 이용당하려고 하고, 그 다음에는 가정을 끌고 나라에 가서 이용당하겠다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또 나라를 끌고 들어가 가지고 세계 앞에 이용당하려고 하는 길입니다. 세계를 끌고 들어가 가지고 천지 앞에 이용당하려고 하고, 천지를 끌고 들어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 이용당하려고 하는 그 길이 참사랑의 길입니다. 결론이 나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라고 하는 남자, 위하라고 하는 여자는 쪽박을 차야 됩니다. 또 부모가 되어 가지고 자식들에게 본(本)을 보여 주지도 않고 `너 부모의 말 들어라' 하는 것은 하늘땅이 용납하지 않아요. 먼저 보여 주어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보여 주고 있소, 내가 배워 가지고 하고 있소? 「보여 주고 계십니다」 다 보여 줬어요.

내가 소련을 손댄 지 20년, 북한을 손댄 지 18년째예요. 역사가 길어요. 그 사연을 세상이 몰랐습니다. 요즘에 그걸 중심삼고 엮으려고 하니까 정부도 깜짝 놀라자빠지는 거지요. `야, 이런 것을 모르고…' 문총재 한 사람에 대해 푸대접함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의 40년간의 애국심 줄이 끊어졌다는 걸 몰랐어요. 그 끊어진 줄을 연결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나로 말미암아 그 줄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어려울 적마다 내가 오는 거예요. 어려울 때마다 대한민국에 전수시켜 주기 위해서 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나를 무시하고 나를 이용하려고 해서는 안 돼요. 나한테 이용당하는 것이 하늘나라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되느니라. 내가 또 이용하겠다는 역사를 가진 적이 없어요. 선생님 성격이 본래부터 빚지고는 못 사는 사람이예요. 빚지면 몇 배 갚아야지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심신을 통일해야 돼요. 내 마음에서 주고자 하는 것보다 몸이 더 주고 싶어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마음은 주고 싶은데 몸뚱이가 막지요? 몸뚱이가 더 주고 싶어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살던 집도 다 주고, 방도 다 주고, 나중에는 시라리(가정집물)를 다 주고, 옷까지 벗어 주고, 팬티까지 벗어 주고 부끄러워서 뒤돌아서서도 복을 받으라고 축수를 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것을 내가 알았어요.

원수 갚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사탄세계를 지금까지 놔두지 않았을 거예요.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루 저녁에 왱가당댕가당 우주를 다 파탄시켰을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자제해 가면서까지 참아 나온 하나님의 내정적 심정을 알아 가지고, 효자 충신 열녀라 할 수 있는 인간이 이 땅 위에 없었는데 비로소 통일교회 문총재 한 사람이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체면을 세울 수 있는 역사시대의 사명이 이루어졌다는 이 사실을 만민이 추모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것을 알고 그와 같은 과제를 여러분에게 부여하니 심신일체 이상실현을 위해서 이렇게 나가야 되겠어요.

눈도 왼쪽 오른쪽 중에서 1. 2에 가까운 것이 내적입니다. 코도 구멍이 둘이지요? 하나 막히면 좋아요? 귀도 하나 막히면 좋아요? 손이 하나 병신이면 좋아요? 다리 하나 절룩거리면 좋아요? 안팎이 전부 다 상대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입도 아랫 입술이 찌그러지면 좋아요? 여기를 통해서 요것하고 요것이 딱 맞아 가지고 배꼽 줄하고 남자의 음부까지 직선으로 통해야 됩니다. 이게 꼬불꼬불한 사람들은 생활이 편안치 못해요. 나는 그거 보면 알아요. 과부 될지, 홀아비 될지 알아요. 관상학에는 없지만 나는 알아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발가벗겨 가지고 약혼하라면 백발 백중 틀림없지요.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사진이라도 잘 찍어 보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몇 시간 되었나? 세 시간 되었나? 이젠 이만큼 했으니까…. 10월 이때 해방의 날이 가까워 오고, 대한민국에 수재도 많이 났지만 흉년이 돼 가지고 먹을 것이 부족하다는 말을 안 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보호하사…. 「아멘」 그래서 어머니를 데리고 될 수 있으면 저녁 때는 고향 산천, 옛날을 회상하면서, 가을 황금 물결을 이룬 농토를 바라보면서 고향을 추모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에게 `칠십이 넘도록 고향 가고 싶어하는 네 소원을 성취 못 해주어 너를 바라보며 눈물짓는다' 하게 되는 날에는 김일성이 뼛골도 녹아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추석에 성묘 갔다 오는 그런 대열에 나도 같은 행렬이 되어 가지고 삼천리 모든 조상들을 다시 살펴보는 마음으로 산야를 쭉 거쳐서 돌아왔어요. 고향이 좋은 거예요. 조국이 좋은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고향에서 살고 조국에서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객지 생활하는 사람을 불행한 사람으로 아셔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인류시조는 자기 고향에서, 자기 나라에서, 자기 세계에서 못 살아 봤지만, 오늘날 통일가의 이름을 중심삼고 심신일체의 이상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하늘땅을 대표해 가지고 사는,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사는, 나라를 대표해 가지고 사는, 일족을 대표해 가지고 사는 내 생활과 가정은 하늘땅의 제단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제단입니다.

이 제단을 백년 천년 고이 가꿔 가지고 후손들 앞에 거룩한 제단으로서 남기겠다고 노력할 수 있는 어버이들이 되어서 살아야 할 것이 하늘 나라의 국민된 도리요, 종적인 하늘나라의 전통을 조상으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성의 도리입니다. 이것을 단적으로 말하면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라는 말입니다. 천지의 모든 도수를 맞출 수 있는 이런 것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참사랑의 길입니다. 참사랑이 뭐냐? 자기의 생명 이상 투입하는 곳에 참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